항목 ID | GC0700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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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滿里芝香- |
영어공식명칭 | Jihyang Dolmen in Suman-ri |
이칭/별칭 | 완주 수만리 지향 지석묘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307 일대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정다운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수만리 지향 고인돌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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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수만리 지향 고인돌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307 일대 |
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지름) | 290㎝[장축]|165㎝[단축]|55㎝[폭]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위치]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지향마을의 구릉 끝에 있으며, 고인돌이 있던 자리에는 고시원이 세워졌다. 지향마을 입구에서 송광수만로를 따라 약 170m 정도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늘푸른고시원이 있고,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그 고시원의 마당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형태]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받침돌[지석]로 추정되는 석재 2개가 확인되는 기반식 고인돌 1기와 덮개돌[상석]로 추정되는 석재 2개가 확인되었다. 수만리 지향 고인돌의 덮개돌은 자연 암반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장축 290㎝, 단축 165㎝, 폭 55㎝의 규모이다.
[현황]
완주군의 고인돌은 주로 완주군의 서쪽 지역인 봉동읍, 용진읍, 구이면 등지에 조성되어 있다. 이에 반해 동상면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완주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상면에서 확인된 유일한 고인돌이다.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지향마을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하며, 장축 방향은 동-서 방향으로 조성되었다. 고인돌이 있던 자리에는 고시원 건물이 지어져서 현재는 고시원의 앞마당에 있다. 수만리 지향 고인돌의 형식은 받침돌로 추정되는 석재 2개가 확인되어 기반식(碁盤式)[남방식, 바둑판식] 고인돌로 판단되나, 명확한 하부구조는 파악할 수 없다. 또한 고시원의 정원 계단을 이루고 있는 2개의 석재가 덮개돌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부구조를 확인할 수 없고, 덮개돌 자체가 본래 자리에서 이동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의의와 평가]
수만리 지향 고인돌은 완주군 동상면의 유일한 고인돌이다. 수만리 지향 고인돌이 있던 곳에 건물이 세워지면서 고인돌의 하부구조를 확인하기 더 어려워졌으나, 수만리 지향 고인돌 덮개돌의 받침돌로 추정할 수 있는 석재들이 확인되어 완주 지역에서 주로 확인되는 기반식 고인돌 형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