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1년 11월 11일 워싱턴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전후 문제 처리를 위한 태평양 회의가 개최되자,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한국의 독립 문제와 한국 독립 결의안을 상정시키기 위해 모든 외교적 역량을 동원하였다. 미국 대표단과 접촉하기 위해 서재필(徐載弼)과 이승만(李承晩)을 대표로 파견하여 우리의 요구를 설명하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