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
조선 후기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추정되는 방랑 시인. 김병연(金炳淵)은 본관은 안동. 자는 난고(蘭皐), 별호는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 할아버지는 선천 부사 김익순(金益淳)이고, 아버지는 김안근(金安根)이다. 어머니는 함평 이씨다. 형은 김병하(金炳河)이다. 아들은 김학균(金學均)과 김익균(金翼均)이다. 맏아들 김학균은 동생 집에 양자로 보냈다. 김병연의 출생지에 대한 학설은...
-
경기도 양주시에서 김삿갓의 혼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바둑 대회. 2008년 양주시 바둑협회[회장 이흥규]는 김삿갓[김병연]의 출생지로 추정되며, 선비의 고장인 양주에서 차별과 냉대, 세상의 모순을 예민한 관찰과 심오한 착상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담은 시조로 풍자하며 선비로서 불우한 삶을 살다간 방랑시인 김삿갓의 얼과 혼을 기리고 바둑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동...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방랑 시인인 김삿갓의 생가로 추정되는 터. 김삿갓[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시(詩) 「난고평생시(蘭皐平生詩)」 18수 중 4수 부분을 보면 “어린 시절엔 스스로 자랑했었네, 즐거운 땅 얻어 태어났다고/ 한북이 바로 내가 나서 자란 고향임을 내 아노니[初年自謂得樂地漢北知吾生長鄕]”라는 시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수 이북에 김삿갓...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고암동·덕계동 일원에 있는 걷는 길. 김삿갓 풍류길은 양주시에서 불곡산 숲길, 은봉·호명산 숲길, 장흥 숲길 조성에 이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길이다. 양주시는 노아산 숲길과 개명산 숲길을 잇달아 조성하여 양주시 숲길 전 구간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양주시에서 김삿갓이 태어난 양주 회암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김삿갓 문...
-
경기도 양주 출신의 문인 김삿갓의 업적과 생애를 기념하는 단체. ‘김삿갓’은 조선 후기의 방랑 시인이었던 김병연(金炳淵)의 다른 이름으로 늘 삿갓을 쓰고 다녀 붙은 이름이다. 김병연은 1807년(순조 7)에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난고 김삿갓 기념 사업회는 난고 김병연의 업적과 생애를 널리 전파하여 양주시의 문화유산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형상화한 예술 및 그 작품. 양주는 산수가 아름답고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였기 때문에 많은 문인들이 풍광을 시로 노래하였다. 또한 양주 출신으로 많은 문인들이 활동하였는데, 김병연(金炳淵)[일명 김삿갓]이 대표적이다. 벽초 홍명희는 『임꺽정』을 통해 양주 관련 이야기를 소설 속에 담기도 하였다. 특히 오늘날 양주시의 문학계에서는 김삿...
-
축제는 지역 전통을 매개로 지역민들이 화합을 이루어 재액(災厄)을 물리치고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제사, 음악, 춤, 문학 등등 다양한 주제로 행하는 주기적 행사이다. 양주시에는 이와 관련하여 많은 축제들이 행해지고 있다. 예컨대, 양주 무형 문화제 축제·장흥 문화 예술 체험 축제·양주 세계 호박 축제·맹골 매화꽃 축제·감악 문화 축제·백석 하얀돌 허수아비 축제·양주골 한우 축제·기...
-
경기도 양주시에서 김삿갓을 기념하기 위하여 열리는 백일장. 김삿갓[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의 문학 업적과 시 정신을 기리고자 (사)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의 주최로 2006년에 제1회 김삿갓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07년 제2회 김삿갓 백일장까지 (사)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나, 2008년에 주관 단체가 양주세계민속극축제추진위원회로 바뀌면...
-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 있는 문학 동호인 단체. 경기도 양주시는 김삿갓을 비롯한 많은 문인을 배출한 고장 중 하나며 지금도 많은 문인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양주골 문학회는 시, 소설, 수필 부분을 중심으로 순수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골 문학회는 양주 지역의 문학 의식 고취와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양주시를 문학의...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양주시의 역사. 양주는 한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역사적 중요성이 일찍부터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양주 지역의 남쪽과 북쪽을 흐르고 있는 한강과 임진강은 수로에 근거한 교통의 편리함, 풍부한 수자원, 광활한 평야라는 지리적 장점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이를 둘러싼 군사적 쟁탈전이 빈번하였다. 이러한 한강과 임진강을 접하...
-
경기도 양주시 관내에서 예술인들이 행하는 연극 등의 활동. 1990년대까지만 해도 양주에는 연극을 상연할 수 있는 전용 소극장이 없었으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이 생겼고, 각종 공연 시설 등도 만들어졌다. 현재 양주 지역 연극이 명맥을 형성하게 된 것은 경기도에서 소인극 연극제를 개최하고 난 후부터였다. 양주시 연극과 관련하여 이를 공연할 수 있는 시설...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양주 지역 지부. 경기도 양주시는 김삿갓을 비롯한 많은 문인을 배출한 고장 중 하나이며 지금도 많은 문인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는 시, 소설, 수필 부분을 중심으로 순수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인지로 『양주 김삿갓 문학』을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
-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양주 지역 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961년 12월 건축가협회·국악협회·무용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연예협회·영화인협회·음악협회 등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결성을 위한 창립 준비 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유치진(柳致眞)을 선출하였다. 양주 지역 예술인들은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
-
경기도 양주시 회천4동에 속하는 법정동. 회암동(檜岩洞)의 옛 이름인 회암리의 땅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옛 회암면 지역에 회암사(檜巖寺)가 있어 회암골·회암동·회암으로 불렸다는 설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문헌에 따르면 ‘회암’이라는 땅 이름은 회암사라는 사찰의 이름에서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회암사의 창건 시기가 분명하지 않아 연대를 확정하기 힘들다. 다만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