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묘지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제중(制仲).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참의를 지낸 권령(權齡), 할아버지는 상주 목사를 지내고 이조 참판에 추증된 권박(權博)이다. 아버지는 종묘서 영을 지냈고 좌참찬에 추증된 권덕유(權德裕)이다. 어머니는 창녕 조씨로 우찬성 창녕군(昌寧君) 조계상(曺繼商)[1466~1543]의 딸이다. 형은 이조판서를 지낸...
윤숭(尹崇)을 시조로 하고 양주를 본관으로 하는 경기도 양주시 세거 성씨. 양주 윤씨의 시조는 윤숭으로, 자(字)는 출수(出水)이고, 고려 말에 도첨의정승을 지냈다. 그의 선조에 대해서는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 확인할 수 없으나 양주에 정착한 사족(士族)으로 전해진다. 윤숭의 후손들이 양주에 정착하여 본관으로 삼고 세거하기 시작했다. 윤덕방(尹德方)은 윤숭의 아들로 판전의시사(判典...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나 찾아볼 수 있다. 왕건이 전국의 군·현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갈 때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가 왕실 및 일부 귀족의 전유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의 토착 성씨는 조선 전기 사회 상황을 전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양주 윤씨의 시조. 본관은 양주. 자는 출수(出水). 선조는 알 수 없으나 아들은 판전의사사를 역임한 윤덕방(尹德方), 손자는 조선 시대 만호(萬戶)를 역임한 윤수(尹壽), 증손자는 주부(主簿)를 지낸 윤기(尹期)이다. 6세손은 공조 판서를 지낸 윤장(尹璋), 10세손은 부승지와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윤안국(尹安國)이다. 윤안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