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경주 정씨 집성촌. 경주 정씨의 시조는 삼한 시대 진한(辰韓) 사로(斯盧)의 여섯 촌장 중 한 명으로 신라 건국에 공을 세운 지백호(智伯虎)란 인물이다. 신라가 건국되자 건국 좌명공신이 되었고, 유리왕 때에 정씨(鄭氏)의 성(姓)을 하사받았다. 후손은 연일(延日)·동래(東萊)·온양(溫陽)·초계(草溪)·하동(河東)·진양(晉陽)·진주(晉州) 등 12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