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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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宮址 |
이칭/별칭 | 갈궁지,율정리 절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율정동 산2-1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도남 |
소재지 | 갈궁 터 - 경기도 양주시 율정동 산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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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성터 |
지정 면적 | 165.29㎡[50여 평] |
소유자 | 풍천 임씨 종중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율정동 천보산 자락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성터.
[변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백제와 말갈이 전투를 벌일 때 현 양주시 율정동에 석문성이 있었다고 한다. 갈궁(葛宮)은 석문성으로 둘러싸여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절이 들어선 적이 있으므로 율정리 절터라고도 불린다.
[위치]
갈궁 터는 양주시 율정동 산2-16번지, 귀율리 동쪽 석문령(石門嶺) 중간에 위치한다. 석문령은 석문이고개라고도 불리며, 귀율리 아랫마을에서 포천시 소흘읍의 갈매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석문령이라는 지명은 돌문이 있었다 하여 붙여졌으며, 16세기 초반의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 1506년(연산군 12) 2월 2일조에 석문현(石門峴)이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주위에 석문령을 드나들던 병문안과 병문밖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현황]
약 165.29㎡[50여 평]의 빈터에 1.2~1.5m 높이의 돌담 20여 m가 남아 있으며, 풍천 임씨(豊川任氏) 종중에서 소유하고 있다. 현재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통행이 불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갈궁 터는 양주시에서 포천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