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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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州鄕校 成年式 |
이칭/별칭 | 양주향교 성년례 |
분야 | 종교/유교,생활·민속/민속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광순 |
시작 시기/일시 | 1973년 - 제1회 양주향교 성년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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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양주향교 성년식 중단 |
행사 장소 | 양주향교 -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423번길 50[유양동 266] |
행사 장소 | 양주별산대놀이마당 -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399번길 47[유양동 262] |
행사 장소 | 하늘물[나누리]공원 -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
주관 단체 | 양주향교 유도회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
주관 단체 | 양주시청 -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533[남방동 1-1]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
전화 | 031-840-3357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향교에서 행하던, 성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통과 의례.
[개설]
전통적인 성년식에 해당하는 관례(冠禮)와 계례(筓禮)는 고려 시대 이전부터 발달해 널리 실시되었다. 생활 방식이 바뀐 현재도 성년의 날을 정해 만 19세가 된 날을 축하하는 성년식을 열고 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6615호]에 의거 4월 20일로 정하였다가 1975년부터 5월 6일로 변경하였다. 1985년부터는 5월 셋째 월요일로 바뀌었으며, 청소년보호위원회[구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양주향교는 성년례를 부활하여 전통문화를 올바로 알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고자 1973년에 양주향교 성년식을 처음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양주향교 성년식은 양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이 된 남녀 50여 명[남자 25명, 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교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었으며 성년식 날에 의복을 갖춰 입고 관례와 계례를 하였다. 관례는 성년에 남자가 어른이 된다는 의미로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의례이며, 계례는 약혼한 여자가 땋았던 머리를 풀고 쪽을 찌는 의례이다.
[현황]
양주향교 성년식은 1973년 이래 매년 양주향교에서 주관하다가 2009년 양주시로 주관처가 이관되었으나 2010년부터 중단된 상태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성년식은 각 기관별 및 직장별로 간단한 기념식만을 열거나 적은 인원이 참석한 의례적인 행사로 변하여 본래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양주시에서도 2년째 성년식을 치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성년식의 의미를 전해줄 기회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더욱 성년식의 의미가 퇴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각도로 검토하여 전통 의식을 고취하고 성년례의 의미를 일깨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