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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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少年同盟 |
영어의미역 | Yangsan Boys' Un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승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소년 단체.
[변천]
양산소년동맹은 1922년 호남 지방에 극심한 홍수가 발생했을 때 수재민돕기와 기근 구제 활동을 벌였던 양산소년단이 모태가 되었다. 1927년 7월 조선소년연합회가 결성된 데 영향을 받은 양산청년동맹은 항일운동의 차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동년 12월 11일 양산불교소년회와 양산청년회 소년부 등의 두 조직을 통합하여 양산소년동맹을 결성하였다. 구성원은 12~18세의 소년층이 중심이 되었다.
[활동사항]
양산소년동맹 회원들은 기근 구제, 수재민돕기 등과 같은 일상의 문제들을 다루었지만, 실제로 양산청년동맹의 지도하에 있었기 때문에 항일의식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양산소년동맹 회원들은 1930년을 전후하여 양산청년동맹과 양산농민조합 소년부 등에서 활동하면서 양산 지역 사회운동의 중심 세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