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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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通度寺開山祖堂 |
영어의미역 | Gaesanjodang Shrine in Tongdosa Temple |
이칭/별칭 | 해장보각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정호 |
성격 | 사찰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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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자장율사의 진영을 모신 조선시대 사찰 건물.
[위치]
통도사는 크게 상노전·중노전·하노전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하는데, 개산조당은 중노전에 있으며, 용화전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통도사 개산조당은 1727년(영조 3)에 창건되어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1867년(고종 4)에 수리한 것이다.
[형태]
통도사 개산조당은 전각 정면에 있는 독립된 3칸의 조사문으로, 가운데 칸은 높은 솟을삼문 형식이다. 양반가의 대문은 보통 3칸인데, 초헌 등의 수레가 드나들 수 있도록 중앙의 칸을 높게 만든다. 궁궐이나 사당 같은 중요한 건물도 출입문이 삼문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개산조당은 3칸 모두에 두 쪽의 널문을 달아 여닫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해장보각의 부속 건물인 통도사 개산조당은 조선시대 말기의 수법으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유교 건축의 사당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황]
통도사 개산조당과 해장보각 두 건물은 중로전의 축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는 이미 완성된 사찰 가람의 기존 영역 사이를 비집고 세운 것임과 동시에 중로전 기존 영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성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18세기의 전국 유명 사찰에는 원당의 설치가 유행이었는데, 대개 원당은 가람의 조직이 완비된 사찰의 기존 영역에 조성되었으며, 유교 사당과 같이 솟을삼문을 세웠다. 통도사 개산조당이 해장보각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의 역할을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시 건출물의 배치와 유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