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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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泳龜臺 |
영어음역 | Yeonggudae |
영어의미역 | Yeonggudae Heigh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현오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던 조선시대에 조성된 대(臺).
[건립경위]
조선시대에 현재의 양산시 산막리 영동에 살았던 정병모(鄭柄謨)가 3단으로 축대를 쌓아 조성하였다고 한다.
[위치]
천성산 기슭에서 발원한 범내가 양산천으로 향하다가 ‘ㄱ’자로 꺾어져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자리에 위치한 암반 위에 있었다.
[형태]
대는 높이 약 6~7m, 넓이 60평 정도로 100여 명이 동시에 모일 수 있는 규모였다. 상단에는 바둑판 두 개와 장기판이 새겨져 있었다. 정자를 짓지 않았으나 2m 정도 되는 자연석에 ‘영구대(永龜臺)’라는 글자를 음각하였다. 대의 서쪽에는 못을 파고 연을 심었으며, 대의 둘레에는 서나무·느티나무·상수리나무·백일홍 등을 심었다.
[현황]
영구대는 1980년대 중반 산막공단이 조성되면서 없어졌다. 현재 그 자리에는 ‘홍익기공’이라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