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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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打作- |
영어의미역 | Song of Threshi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경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타작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개설]
「공상타작 소리」는 참나무 개상에다 볏단을 내리쳐서 낱알을 떨어뜨리는 작업을 할 때 외치는 소리이다.
[채록/수집상황]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김기홍(남, 당시 8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내용]
볏단을 둘러매고 내려칠 때의 동작을 묘사하는 내용으로 "어허 두름이야"를 반복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논농사가 이루어졌던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시적 타작 노동에서 함께 불렸다. 단순하지만 오랜 세월 형성된 논농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소리로서 타작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현황]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중리 지역에도 이와 유사한 "엇 두루미야"를 반복하는 소리가 있다. 「개상질 소리」는 전국에서도 충청남도 서부 지역이 제일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