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974 |
---|---|
영어의미역 | Weeding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경흠 |
[정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구성 및 형식]
상관 관계가 있는 하나의 요사를 두 줄로 노래한다.
[내용]
1987년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박순덕(여, 당시 62세 )의 가창을 채록한 「반찬 좋고」와 유사한 가사 내용으로, 밭을 매는 동안 노동의 지루함과 고통을 잊으려는 내용이다.
반찬 좋고 밥 적은 거 인간 세상 못할세라/ 동무 좋고 해 짧은 거 인간 세상 못할세라/ 임 좋고 밤 빠른 거 인간 세상 못할세라/ 동지섣달 긴긴 밤에 누웠으니 잠이 오나/ 앉았으니 님이 오나/ 님도 잠도 아니 오고 심애만 점점 나르니
[현황]
밭을 매는 시간은 주로 몹시 더울 때다. 흐르는 땀을 씻으며 밭을 매는 아낙네의 심사를 담고 있다. 논매기 노래보다는 훨씬 적은 분포를 보이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도 한 곡만 채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