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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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Folk Song of Walgangdalga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
집필자 | 엄경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전해오는 아기 어르며 부르는 민요.
[채록/수집상황]
1991년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이소라가 채록하였다. 창자는 배봉림(남, 당시 65세)과 이갑주(여, 당시 60세)이다.
[구성 및 형식]
‘왈강달강’으로 시작해서 본 노랫말이 나오고 ‘왈강달강’으로 끝난다.
[내용]
(배) 왈강달강 서울 가서/ 밤을 한 되 주웠으러/ 삿도막에 묻어놓니/ 올라가먼 내리가먼/ 새앙쥐가 다까먹고
(이) 살키하나 남은 것은/껍디기는 할매주고/ 알키는 니캉내캉/ 갈라 묵자/ 왈강달강 왈강달강.
아기가 걷기 전에 다리에 힘을 올려주려는 어른들의 애정에서 나온 행위와 노래이다. 1절은 “서울에 가서 밤을 한 되 주워 묻어 두었더니 생쥐가 모두 먹다”이고, 2절은 “남은 것 하나의 껍질은 할머니 주고 알맹이는 너랑 나랑 나눠 먹자”라는 내용이다.
[현황]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유형도 다양하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왈강달강」, 「알강달강」이 보편적이다.
[의의와 평가]
내용은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아이를 어르면서 소리를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