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 서부동, 북안동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이라 칭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시가지가 확장·팽창됨에 따라 1982년 9월 1일 북쪽의 희망마을과 서쪽 구획 정리 지구의 신북안마을이 분동되었고 또 신북안마을이 확장·발전함에 따라 1986년 7월 1일 중북안마을, 성북안마을이 분동되었다. 이후 중북안마을이 확장되어 1990년 1월 1일 서북안마을이 분동되어 양산읍 내에서 최다마을을 보유하였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하면서 양산읍이 3개 동으로 분할되고 신기마을 지역이 신기동에서 북부동으로 편입됨으로써 8개 마을이 되어 중앙동 관할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는 낙동강의 상류 지류가 흐르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천성산의 산자락에서 이어진 얕은 산지가 이어진다. 평평한 평지 위에 시가지가 확장, 팽창되어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현황]

북부동은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937㎢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2,613가구, 총 5,628명(남 2,881명, 여 2,7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 중앙동사무소, 양산경찰서, 울산지방법원 양산등기소, 양산농업협동조합, 양산축산업협동조합, 양산상공회의소, 양산문화원, 양산고등학교, 양산중학교 등이 있다.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실내체육관, 북부시장 등이 소재하여 시가지 중심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양산향교,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중부초등학교 등도 소재하고 있다.

북부동의 남쪽은 중부동이며, 동쪽은 명곡동이고, 북쪽은 신기천을 경계로 한 신기동이다. 서쪽은 양산천을 경계로 강서동이 위치하고 있다. 북부동 중앙으로 경부고속국도와 국도 35호선이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