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신동중마을에서 분동되어 신동중1마을이라 이름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동중1마을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동중마을 뒤편으로, 오봉산과 접한 경사진 임야지였다. 인구 증가에 따른 택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1990년 범어지구에서 시행된 택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동중마을 뒤편을 일반 주택 지구로 개발하였다.

1991년 단독 주택 마을이 형성되면서 1993년 4월 1일 가칭 신동중마을이라 하여 동중마을에 속해 있다가 인구 증가로 1996년 11월 14일 양산시 조례 제91호에 의하여 분동되었다. 이후 다시 신동중마을 옆으로 주택 지구가 조성되고 입주가 시작되자 2003년 12월 2일자로 조례 제337호에 의해 신동중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자연환경]

뒤쪽에 오봉산이 있어 시원한 녹지 전망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앞쪽으로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및 부산대학교 병원 건립 공사로 인해 조망이 다소 차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동중1마을 앞 동쪽으로는 인근 서남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남정리와 서리 사이로 서들천이 지나고 있고, 남정마을 남쪽으로는 큰들천이 흐르고 있다. 그 앞쪽으로는 멀리 금정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535가구에 1,4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양산시청에서 국도 35호선을 건너 양산시 보건소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삽량교가 나온다. 삽량교를 건너 진행하다 만나는 첫 번째 사거리에서 범어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지방도 1022호선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좌회전 후, 다시 얼마 후 우회전을 하게 되면 대동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그 옆이 바로 신동중1마을이다.

신동중1마을 내에는 마을회관, 노인정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개관한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이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오봉초등학교가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에 위치한 범어중학교, 황산초등학교와 함께 하나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어 교육 여건은 우수한 편에 속한다.

신동중1마을 주변은 물금신도시 2단계 지역에 많은 아파트가 건립되고 있다. 특히 마을 앞에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한의학전문대학원, 어린이병원 등 대규모 교육 및 연구 시설이 건설 중에 있다. 서남 앞을 비롯하여 범어리 일대는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 중 부산대학병원은 2008년 11월경에 일부 개원할 예정으로 있다.

그외에도 인근 마을에는 탑마트를 비롯한 새마을금고, 농업협동조합, 범어초등학교, 다수의 교회와 크고 작은 상업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그외에도 신동중1마을 주변에는 범어우체국, 서남공원 등과 크고 작은 상업 시설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