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영암 군수가 영암군 노아도의 진기 양안을 필사한 책. 1776년(정조 1) 영암군에서 내수사(內需司)로 획속된 영암군 노아도(露兒島)의 진기 양안(陳起量案)을 필사한 책이다. 진기 양안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과 지을 수 없는 땅을 측량하여 작성한 토지 대장이다. 현재 노아도는 완도군에 소속되어 있다. 필사본 1책 227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