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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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때 양사준이 전라도 영암군 해안에서 치른 전쟁에서 이기고 지은 전쟁 가사. 「남정가」는 1555년(명종 10) 을묘왜변(乙卯倭變) 때 양사준(楊士俊)이 우도 방어사(右道防禦使) 김경석(金慶錫)의 막하에 종사관으로 들어가 전라도 영암의 해안에서 왜구를 토벌한 뒤 전승의 기개를 노래한 전쟁 가사이다. 목판본 『남판윤유사(南判尹遺事)』에 실려 있다. 2음보 1구로 헤아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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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전라도 영암군에서 1904년의 수조 결수를 정리한 토지 대장. 1905년(광무 9) 영암 군수 조동완(趙東完)이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영암군에서 실제 세를 거둘 수 있는 지난해 전답(田畓)의 결수를 정리하기 위해 만든 책이다. 필사본 1책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18㎝, 세로 28.2㎝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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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의 용동궁 소속 묵은 땅을 측량해서 기록한 책. 1783년(정조 7) 9월에 영암 군수가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전라도 영암군 궁속(宮屬)의 묵은 땅을 측량한 후 경작 여부를 구별하여 작성한 책이다. 필사본 1책 4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3.8㎝, 세로 36.8㎝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조선 시대 영암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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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에 표착한 사람들을 기록한 책. 영암군에 표착[떠돌아다니다가 일정한 곳에 정착]한 자들의 명부로, 1878년(고종 15) 전라 감영의 전라도 관찰사가 작성한 대장이다. 필사본 1책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0.4㎝, 세로 31.6㎝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전라도 영암군 표환인 연세 거주 역 성명 성책(全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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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전라도 영암군에 속했던 서남해 지역의 섬. 현재 보길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속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전라남도 남단의 장흥군·강진군·해남군과 접하고 동쪽으로 고흥군, 서쪽으로는 진도군과 가깝다. 보길도는 고려 시대 현종 이래로 영암군에 소속되어 있던 섬이다. 윤선도(尹善道) 관련 유적과 송시열(宋時烈)이 글을 쓴 바위 등의 문화 유적이 있으며, 다도해 해상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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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던 남해안의 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서쪽에 있는 추자도는 조선 시대에는 대개 전라도 영암군이 관할하여 오던 섬으로, 조선 후기에는 죄인을 귀양 보내는 유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행정 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며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두 개의 섬으로 나뉘는데 두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다양한 어장과 풍부한 어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