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명동리 선인정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백자는 고려 시대에도 만들어졌지만 청자가 중심이던 당시에는 성행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조선에 들어와 세종 대[1418~1449]에 왕실에서 사용할 만큼 발전하였고 중국 왕실에서 요구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세조 대[1455~1468]에는 이전에 비해 널리 확산되었는데 금령(禁令)을 내려 왕실 이외에...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명동리 선인정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자기 유물 산포지. 명동리 선인정 유물 산포지(明洞里 仙人亭 遺物 散布地)는 고고학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지표상에 드러난 조선 시대 백자 유물들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고학적으로 유물 산포지는 지표상에 드러난 유물들과 유구들의 흔적을 가지고 유적의 존재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