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1928년 하대두가 영암 군민을 구휼한 공을 기념하기위해 세운 비. 하대두(河大斗)는 일제 강점기 영암의 대표적인 지주로 1882년 10월 7일 영암군 군시면(郡始面) 남내리(南內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 호참(戶參) 하서오(河書五)의 증손이고, 동중추(同中樞) 하개봉(河鎧鳳)의 손자이다. 하대두는 1911년 조선 총독부에서 목배(木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