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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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虎嶝山 |
이칭/별칭 | 소동산(少童山),소등산(蘇嶝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수 |
해당 지역 소재지 | 호등산 -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산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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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127m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와 산호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호등산(虎嶝山)[127m]은 우뚝 솟은 뫼로 ‘콧등〉홋등〉호등’으로 변하였다. 영암군 신북면 호산(虎山)과 마찬가지로, 산의 모양이 호랑이와 같다고 하여 범 호(虎) 자와 고개 등(嶝) 자를 써 호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등산은 소동산(少童山) 또는 소등산(蘇嶝山)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한편 산호리와 용앙리 사이의 길목을 ‘범슬목’이라 부른다.
[자연 환경]
호등산은 선황산에서 서쪽으로 10㎞ 치달리는 구릉 능선에서 솟은 봉우리이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의 표층 지질은 중생대 경상계 유천층군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고, 호등산 정상은 백악기 말에 분출한 안산암·유문암·응회암 등의 화산암류에, 지역에 따라 퇴적암류가 혼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황]
별뫼산에서 삼호읍 용당리까지를 흑석지맥이라 칭하지만, 세한 대학교 동편 영암호 수로 [연암제 수문]가 산줄기를 잘라 호등산 서편 산줄기 15㎞ 정도가 섬이 되었다.
호등산 동쪽 기슭에 세한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고, 북쪽은 영산호, 남쪽은 영암호이다. 두 호수를 연결하는 수로가 호등산 동편에 나 있다. 호등산 남서쪽으로 국도 2호선인 녹색로가 통과하며, 삼호읍 소재지가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