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서 발원하여 시종면에서 삼포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명칭 유래]

시종천(始終川)은 하천이 소재한 영암군 시종면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시종면은 1914년 영암군 북이시면(北二始面), 종남면(終南面), 지도군 명산면(命山面)을 합하여 바뀐 이름이다.

[자연 환경]

시종천은 영암군 신북면 월지리와 행정리 경계에 위치한 삼봉산[69m]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1957년 축조한 덕림 저수지로 흘러 들어간다. 제방 아래 까살메를 지난 시종천은 동쪽 덕림 마을 물을 합류하여 중촌 앞들을 지나 옥련동 남서쪽에서 호동 저수지 아래 고래실골, 벽옥 저수지 아래 까막골, 옥상동 물과 함께 금지 저수지로 유입한다.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종남들로 나가 시종면 신흥리 송매 마을을 지나 신연리 꼬막등에서 감아 돌면서 삼포천에 합류하였다.

[현황]

신북면 금지 저수지 방수로에서 시종면 신흥리 삼포천 합류점까지 유로 연장[당해 하천 구간의 종점에서 기점을 지나 지형도상에 하천으로 표기된 구간의 최상류 지점까지의 길이]은 8.7㎞, 하천 연장은 4.03㎞이며, 유역 면적은 11.8㎢이다. 영산강 수계 제1 지류 삼포천의 제2 지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