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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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너릿들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남주 |
해당 지역 소재지 | 누릿들 -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교동리|송평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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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평야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교동리·송평리에 걸쳐 있는 평야.
[개설]
누릿들은 영암군청 소재지의 서쪽에 있는데 너릿들이라고도 한다. 누릿들은 추더리들과 함께 고대부터 영암 읍치 발전의 기저가 되는 들판이라 할 수 있다. 남북 폭이 약 1㎞, 동서 폭은 약 1㎞로 규모가 작은 들판이다.
[명칭 유래]
넓은 들이라는 의미의 너른 들의 와음(訛音)으로 불리게 된 듯하다.
[자연 환경]
누릿들의 남쪽에 월출산이 있고 북쪽에는 옛적에는 바다였으나 조선 시기 간척 평야가 된 송평 평야가 있다.
월출산 북쪽 은천 계곡에서 발원한 망호천과 대곡 수원지에서 발원한 회문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누릿들을 적시고 옛적에는 바다로 들어갔으나 지금은 송평 평야로 들어간다. 이 두 하천 사이에 누릿들이 형성되었는데, 누릿들은 월출산 산골짜기 북단에 형성한 퇴적 평야의 일종인 곡저 평야(谷底平野)[골짜기 밑에 발달한 평야]이다.
[현황]
농사에 필요한 용수는 회문천의 상류에 있는 대동제와 회문제에서 공급받는다. 특별한 원예농이 없이 미작 위주의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누릿들의 동쪽에 전라남도 영암 교육 지원청, 영암 고등학교와 영암 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