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앞들에 달풀이 많아 달들 또는 월평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월평리(月坪里)라 했다.

[형성 및 변천]

월평리는 본래 영암군 북이종면(北二終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간은리(干隱里), 병정리(並亭里), 안정리(安亭里), 호산점(虎山店), 여동(汝洞), 수양리(水良里) 일부와 나주군 비음면(非音面)의 모산리(茅山里) 일부, 나주군 반남면(潘南面)의 하촌리(下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영암군 신북면에 편입하고 월평리(月坪里)라 하였다.

[자연환경]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삼포천 주변으로 월평들과 같은 넓은 농경지들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2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2.454㎢이며, 동쪽은 신북면 용산리, 서쪽은 나주시 반남면 성계리, 남쪽은 신북면 이천리, 북쪽은 신북면 유곡리와 경계를 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95세대, 1,375명(남자 666명, 여자 7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 대부분은 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몇몇 가구에서는 시설 하우스에서 총각무, 고추 등의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아홉 개의 행정리에 열세 개의 반이 있으며, 간은정 마을·원월평 마을·수양 마을·황금동 마을·오는정 마을·학산 마을 등의 자연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월평리는 신북면사무소를 비롯하여 영암 경찰서 신북 파출소, 신북 농업 협동조합, 신북 우체국과 신북 초등학교, 신북 중학교가 위치해 있는 신북면의 교육·문화·행정의 중심지이다. 국도 13호선이 월평리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