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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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록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성덕리(聖德里)의 성(聖) 자와 우산정(牛山亭)의 산(山) 자를 따서 성산리(聖山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성덕 마을은 배산임수의 평화롭고 어진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성덕(聖德)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산정 마을은 용동 마을 남쪽에 있던 마을로 1920년경에 폐동되었다.
[형성 및 변천]
성산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북일종면(北一終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우산정, 신촌리(新村里), 길고지(吉古地), 봉초정(鳳草亭), 쌍교리(雙校里), 고개등(古介嶝), 계동(桂洞), 우동(牛洞), 반용동(盤龍洞), 신풍리(新豊里), 성덕리, 안풍리(安豊里), 학동(鶴洞), 각동(角洞), 용동리(龍洞里), 월현리(月峴里)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성산리를 개설하였다. 1932년 북일종면이 도포면으로 바뀌면서 도포면 성산리가 되었다.
성산리의 입향은 전주 이씨 경영군 제17대손 이군화[공조 참판]가 당시 한성에서 당파 싸움에 몰려 남하 하던 중 항서 다리에서 마을 뒷산을 바라보고 산의 수려함과 비옥한 평야, 선량한 주민들의 인심에 이곳에 정착하였으며, 수구를 막고 후손의 영달을 위하여 각동 어구에 당산 소나무를 심어 보길 보전하기를 기원하며 이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자연 환경]
성산리는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방죽암들과 운월들이 있으며, 서쪽으로 영암천의 지류가 흐른다.
[현황]
2012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6.526㎢이며, 남쪽은 도포면 수산리, 북쪽은 도포면 영호리에 접해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63세대, 316명(남자 150명, 여자 1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네 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질고지 마을·봉소정 마을·야기내 마을·용동 마을·성덕 마을·반용 마을·안풍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주민들 대부분은 벼농사를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으며, 고추 등을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