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위락 시설.

[개설]

월출산 기찬 랜드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월출산의 왕성한 기(氣)와 천황봉 자락 계곡의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를 활용하여 영암읍 회문리 94번지 일원 6만 7000㎡ 부지에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영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암 출신의 걸출한 인물인 김창조, 김준연, 강기천, 조훈현의 이름을 딴 시설물을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인 월출산 기찬 랜드를 조성하였다.

[건립 경위]

월출산의 기와 청정 자연수를 활용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2008년 7월 준공·개관하였으며, 매년 7월 초 개장을 하여 8월 말까지 두 달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구성]

영암읍 회문리 94번지 일원 6만 7000㎡ 부지에 조성된 월출산 기찬 랜드는 월출산 천황봉에서 발원하는 계곡의 상류에 만들어진 사방댐 아래로 다섯 단계의 자연형 풀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 밖에도 삼림욕장, 가야금 테마 공원, 웰빙 기 도로, 기 건강 센터, 팬션, 체육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입구에 휴게 음식점[한우 판매장]을 비롯한 커피 향기, 편의점 등이 있고, 주차장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휴게 정자[13개소],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월출산 기찬 랜드 표지석과 영암 노래 하춘화 노래비가 있다.

[현황]

2012년에는 당시 총 15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았으며, 하루 평균 2,57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성황이었다. 이로 인해 2012년 입장료 수익만 해도 2억 4000여만 원에 이르렀다.

월출산 기찬 랜드는 명품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영암을 상징하는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