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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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樹亭 |
이칭/별칭 | 일경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세실길 2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탁현진 |
현 소재지 | 화수정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411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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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재각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하동 정씨 감찰공파 |
관리자 | 정찬지(鄭燦芝)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에 있는 하동 정씨 감찰공파의 재각.
[위치]
화수정(花樹亭)은 영암군 영암읍 용흥리 411번지에 있다. 영암읍 영암 여객 자동차 터미널에서 5시 방향의 천황사로를 따라 약 800m 가면 세실 마을이 나온다. 다시 세실길을 따라 7시 방향으로 약 250m 가면 화수정을 만날 수 있다.
[변천]
화수정은 학남(鶴南) 정순종(鄭淳宗)이 1910년부터 1940년까지 강학을 할 때에 서당으로 사용하여, ‘일경당(一經堂)’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형태]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식으로, 신라 때 귀족 가옥의 양식을 갖춘 주두(主頭)가 없다. 화수정 내부에는 장흥 고광선(高光善)이 쓴 상량문과 윤영구(尹寧求)가 쓴 「근차 화수정 원운(謹次花樹亭原韻)」 등 12목의 현판이 걸려 있다. 화수정 뒤에는 영암 입향조인 감찰공 정의숙의 제단이 마련되어 있는데, 표석에는 ‘사헌부 감찰 정공 의숙 단정비(司憲府監察鄭公宜叔壇亭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하동 정씨(河東鄭氏) 감찰공파의 후손은 화수정 뒤편에 초곡사(草谷寺)를 지어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문중 시제를 지내고 있다. 화수정은 100년을 버텨 오면서 기둥이 낡고 기와가 흘러내리는 등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화수정은 현재 용흥리 대동계와 마을 대소사를 논하는 장소이며 영암 고을의 강학(講學), 집합소(集合所)이자 하동 정씨 감찰공파의 재각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학문과 지식을 전파하고 전통 예절과 가치관을 전승시키는 도량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