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에 있는 무화과 재배 전문 단체.

[개설]

2008년 클러스터 사업 계획 응모를 통해 2008년 2월에 클러스터 사업 선정이 확정되어 2008년 7월에 클러스터 사업단이 창립되었다. 2009년 7월 무화과 유통 센터를 준공하였다.

[설립 목적]

영암군에서 무화과를 재배하는 농민의 자립화와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영암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은 영암 지역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재배한 무화과만을 엄선하여 출하하고 있다.

영암 무화과는 아름다운 강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비타민과 식이 섬유가 많은 웰빙 과일이다. 한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군에서는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산물 품질 관리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43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여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을 받고 있다.

[변천]

2008년 클러스터 사업 계획에 응모하여 2008년 2월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후 2008년 7월에 클러스터 사업단을 창립하게 되었다. 2009년 7월 무화과 유통 센터를 준공하였으며, 2009년 8월에 사단 법인 영암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으로 승인되었다.

2010년 1월에 2010년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2010년 8월에 -20℃ 2실, -40℃ 1실의 저온 보관 시설을 준공하였고, 농업인 교육관을 준공하였다. 또한 2010년 10월에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F1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홍보 행사를 가졌으며, 2010년 11월에 영암 녹색 무화과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영암 무화과 클러스 사업단은 생산 및 출하에 그치지 않고 2011년 6월에 무화과 순 발효 식초, 발효 음료 등을 개발 추진하여, 2011년 7월에는 무화과 음료를 개발하였고, 2011년 7월에는 2011년도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조직 및 주요업무]

영암 클러스트 사업단은 다양한 국내 기관들이 업무를 분담하여 무화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배 기술은 전남 난지 과수 연구소와 영암군 농협 기술 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다. 품질 관리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과 농암 녹색 무화과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은 전북 대학 병원과 전남 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하고 있다.

[현황]

영암에서 2012년도 기준으로 무화과 재배 면적 및 농가는 129㎡이며, 생산 농가는 230개 농가로 생산량은 연간 평균 800톤 정도가 된다. 생산된 무화과는 생무화과 판매는 물론 잼, 즙, 양갱, 식초 등으로 가공되어 판매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대형 마트에 운송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영암의 대표적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암 무화과 클러스터 사업단은 각종 사업 및 기술 개발로 영암 무화과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영암 무화과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