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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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宗敎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곽승혁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개설]
신종교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종교에 비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를 말한다. 영암 지역에는 1970년대에 신종교들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며, 교세를 확장하였으나 영암군이 초고령화 도시에 접어들면서 교인 수가 차츰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 현재 영암군의 대표적인 신종교 단체로는 원불교, 통일교, 한국 SGI, 여호와의 증인이 있다.
[원불교]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이 제창한 일원상의 진리를 닮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교 단체로서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신종교 단체이다. 원불교 영암 교당은 1969년에 영암군 번영회 사무실에서 소규모 모임을 시작하였다. 1978년 교당 건물을 건축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2004년에 재건축한 것이다. 2012년 현재 영암군에는 두 개의 원불교 교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활동으로 60세 이상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통일교]
통일교는 20세기 중반 문선명이 창시한 종교 단체이다. 기본적인 종교의 골격은 그리스도교와 유사하나, 문선명을 재림한 메시아로 믿는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영암군에서는 1960년 12월에 첫 모임을 가졌으며, 1973년에 교회 건물을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 통일 교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하였으나, 교회명을 개칭하여 통일교 가정 교회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영암군에는 한 개의 가정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 SGI]
한국SGI는 남묘호랭교[남묘호렌게쿄]로도 널리 알려진 신종교 단체로서 국내에는 20세기 중반에 유입된 외래 종교이다. 이들은 니치렌[日蓮]의 불법을 따라 불교의 철학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생명 변혁과 민중 구제 그리고 사회 번영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암군에는 1974년 일련정종 불교회 남묘호랭교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2년 현재 한국 SGI 영암 문화 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영암 지역에는 한 개의 문화 회관이 운영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
여호와의 증인은 여호와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종교 단체로서 성서 연구 모임에서 시작된 종교 단체이다. 이들은 교리에 대한 확신과 이를 위한 자체적인 교육과 간담회 모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몇 개의 전단물을 배포하며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1973년에 역리에서 첫 모임을 시작하였으며, 2012년 현재 교동리와 삼호읍의 왕국 회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