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계면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에 있는 삼국 시대 무덤들. 금대리 고분 떼는 임고천을 경계로 남과 북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북쪽 유적은 임고면에서 포항시 기계면 방면으로 이이지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좌측에 금대 초등학교가 나온다. 여기서 좀 더 가면 금대리 찜대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을 끼고 있는 동쪽 능선에 해당된다. 남쪽 유적은 찜대마을에...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필권(金弼權)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정자. 김필권의 본관은 경주. 조선 후기 철종 때의 학자로 후손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동강재(東岡齋)를 건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강재는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 있다. 황강리는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 방면으로 2.2㎞ 정도 가...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에 있는 산성 지명을 따서 금대리산성이라고도 부르는 백암 산성은 임고면 금대리 해발 240m의 무명(無名) 고지(高地)에 있다. 성의 축조 시기와 경영, 폐성(廢城) 시점 등에 대해서는 기록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세하게 알 수가 없다. 백암 산성은 동쪽 성벽의 경우 임고천에 면한 천혜의 자연절벽을 이용하였고 나머지...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박성세(朴聖世)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박성세[1652~1705]의 본관은 밀양, 자는 호여(皡如), 호는 석연(石淵)이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으로 1690년 식년 문과 병과(丙科)에 합격해 1693년 학유(學諭)와 학록(學錄)을 거쳐 성균관 학정(學正) 겸 양현고봉사(養賢庫奉事)를 지냈으나 관직을 버리고 낙향해...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김준희(金俊熙)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김준희[1857~1933]의 호는 우담(愚潭)이며, 조선 시대 철종 때 학자로 강학을 위해 소강정(小岡亭)을 건립했다. 소강정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336번지에 있다. 황강리는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 방면으로 2.2㎞ 정도...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성리(守城里)에 있는 운주산(雲柱山)은 산세가 험하여 외적들의 방어에도 유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임진왜란 때 김백암(金柏岩) 장군이 병사를 인솔하여 성을 쌓고 진터를 설치하였다. ‘수성(守城)’이라는 지명은 산성을 쌓고 외적을 방어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수성리는 여덟 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에 있었던 유적. 수성리 유적은 현재 대구포항고속도로가 건설된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산 43, 44번지, 해발 230m 내외의 구릉에 있다.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으로 가는 일반국도 변의 신기마을 뒷산 구릉에 분포한다. 수성리 유적은 대구포항고속도로의 건설 부지에 해당하며, 1999년 4월 25일부터 2000년 5...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평리와 양항리를 연결하는 다리. 양수교는 왕복 2차선 도로로 다리의 길이는 180m이다. 다리의 폭은 10.5m이며 유효 폭은 7m이다. 다리의 높이는 5.5m로 설계되었다. 경간 수는 12개이며 최대 경간 거리는 15.0m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상부 구조는 RC 슬라브 구조, 하부 구조는 벽식 교각[WLP]으로 교각과 교대를 연결하...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양평리 고인돌 떼는 영천시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1.5㎞ 가면 자호천 양수교, 임고중학교를 지나 양평리 돌빼기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서 마을 안쪽으로 다시 200m 정도 가면 좌측 논 일대의 묘지에 있다. 양평리 돌빼기마을은 이 고인돌로 인해 마을 지명으로 불리었다고...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인 김흡(金翕)이 건립한 종택. 김흡의 자는 협지(浹之), 경주 김씨(慶州金氏) 규정공파(糾正公派) 후손으로 조선 시대 문과에 급제해 장사랑(將仕郞) 정릉참봉(定陵參奉) 중추부지사(中樞府知事)를 지냈다. 묘소는 영천시 자양면(紫陽面) 용산리 원각마을에 있다. 종택 최상부에 조성되어 있는 사당은 임진왜란 때 창의한 공으로 한...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및 자양면과 포항시 기계면 일대에 있는 산. 운주산(雲住山)은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팔공산(八公山)·보현산(普賢山)과 함께 영천의 삼산(三山)으로 불리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산세 덕에 외적을 방어하기 좋아 김백암(金柏岩) 장군이 이곳에 성을 쌓고 진터를 설치했으며, 이와 관련되어 산 남쪽 아래 영천군 임고면에는 수성리(守...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행정구역. 임고면(臨皐面)은 기룡산(騎龍山) 언덕 밑에 임하여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임고(臨皐)라는 명칭이 생겼다. 임고면은 신라 경덕왕 때부터 임고군(臨臯郡)으로 불리어져 오다가 고려 시대에 임고현(臨臯縣)으로 바뀌어 공양왕 때는 영천부(永川府)에 합병되었다. 그후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에 영천군으로 개칭...
-
경상북도 영천시의 동부를 거쳐 포항시에서 울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지방 도로. 지방도 921호선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에서 영천시 임고면과 북안면을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을 잇는 지방도이다. 지방도는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가 행정상 중요하다고 인정하여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를 가리킨다. 지방도 921호선은 2009년 기준 총 연장...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에 있는 고려 후기 영천 지역의 문신인 정몽주(鄭夢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정에서 세운 효자비. 정몽주[1337~1392]의 본관은 영일, 초명은 정몽란(鄭夢蘭) 또는 정몽룡(鄭夢龍)이며,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이다. 1355년 아버지 상(喪)에 3년, 1365년 어머니 상(喪)에 3년간 여묘(廬墓)하여 정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