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률(金相律)은 1919년 4월 15일 한말 의병장 출신인 박장호(朴長浩)·조맹선(趙孟善) 등이 중심이 되어 유하현 삼원보 서구 대화사에서 결성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김승렬(金承烈)이라고도 불린다. 동지 5명과 함께 친일기관인 보민회(保民會)를 습격하는 등 친일파 제거에 진력하던 김상률은 1920년 9월...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병헌(孫炳憲)은 1870년 영천에서 태어났으며 1946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19년 3·1 만세 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손극장(孫克章)·독고욱(獨孤旭)·이천민(李天民) 등과 함께 남만주 환인현에서 인근 청년들을 규합하여 한교공회(韓僑公會)를 조직하였다. 한교공회는 본부를 환인현 마권자에 두고 각처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