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덕과 영해 지역 유교문화의 전개 양상과 관련된 이야기. 조선시대 영덕현(盈德縣)과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는 고려 이래로 동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궁마지향(弓馬之鄕)’으로 일컬을 만큼 무향(武鄕)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래서 여말선초에는 영덕·영해 지역에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영덕·영해 지역에 정착한 주요 가문의 입향조(入鄕祖)나 현조(顯...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신길휘(申吉暉)[1604~1663]는 진사시에 입격하였으며, 문집으로 『유헌집(幽軒集)』을 남겼다....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신망규(申望奎)[1641~1701]는 영덕 출신의 처사(處士)로 「송와일고(松窩逸稿)」를 남겼다....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가문의 고택. 영덕도곡동충효당(盈德陶谷洞忠孝堂)은 박선(朴璿)[1596~1669]이 건립한 살림집이다. 박선의 본관은 무안(務安), 자는 계헌(季獻), 호는 도와(陶窩)이다. 1655년(효종 6) 조산대부 동몽교관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후학 양성에 주력하였다. 1689년(숙종 15) 유림들이 공의를 모아 도계서원(陶溪書院)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