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519 |
---|---|
한자 | 槐庄世稿 |
영어공식명칭 | Guijang Seg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은영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거주한 영양남씨 12인의 조선 후기 시문집.
[개설]
『괴장세고(槐庄世稿)』는 괴시리에 거주한 남붕익 등 영양남씨 12인의 유고를 모아 놓은 것이다. 후손 남곤수(南崑壽)[1789~1847]가 편집하였다.
[저자]
『괴장세고』에 나오는 인물 중 남붕익(南鵬翼)[1641~1687]의 자는 자거(子擧), 호는 입천(卄川)·회수(晦叟)이며 9세에 대은(臺隱) 권경(權璟)의 문하에 나아가 배웠다. 1672년(현종 13)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서학교수(西學敎授)·예조좌랑(禮曹佐郎) 겸(兼) 춘추관기사관(春秋館記事官) 등의 관직을 지냈다.
그 외 11인은 남명흠(南命欽)[1676~1740], 남기형(南紀衡)[1700~1756], 남준형(南峻衡)[1703~1778], 남택만(南澤萬)[1729~1810], 남극만(南極萬)[1734~1802], 남일운(南一運)[1755~1820], 남경섬(南景暹)[1759~1814], 남경악(南景岳)[1763~1821], 남화수(南華壽)[1781~1851], 남기수(南箕壽)[1788~1837], 남곤수(南崑壽)[1789~1847]이다.
[형태/서지]
8권 4책의 목판본이다. 변란은 사주쌍변이고, 반곽의 크기는 19.7×16.9㎝이며, 반엽은 10행으로 한 행은 19자로 배자되어 있다. 행 사이에는 계선이 나타난다. 판심부에는 백구에 상하2엽화문어미가 내향하고 있다. 판심제는 '槐庄世稿'이다. 책의 전체 크기는 32.1×20.8㎝이다.
[구성/내용]
권1은 남붕익의 「입천정일고(卄川亭逸稿)」, 권2는 남명흠의 「진사공일고(進士公逸稿)」, 남기형의 「생원공일고(生員公逸稿)」, 권3은 남준형의 「괴정유고(槐亭遺稿)」, 권4는 남택만의 「물소와일고(勿小窩逸稿)」, 남극만의 「해촌일고(海邨逸稿)」, 권5는 남일운의 「만대헌유고(晩對軒遺稿)」, 권6은 남상운의 「호와유고(濠窩遺稿)」, 남경악의 「졸헌유고(拙軒遺稿)」, 권7은 남화수의 「붕애유고(朋厓遺稿)」, 권8은 남기수의 「해산일고(海山逸稿)」, 남곤수의 「백회재유고(百悔齋遺稿)」로 구성되어 있다. 김도화(金道和)[1825~1912]의 서문과 남호조(南澔朝)와 남공수(南公壽)의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18~19세기 활동한 영양남씨 문중 유학자 12인의 사상과 학문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