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득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704
한자 權得輿
영어공식명칭 Kwon Deugyeo
이칭/별칭 득초(得初),화중(和仲),송천자(松川子)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감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636년연표보기 - 권득여 출생
활동 시기/일시 1682년 - 권득여 진사시 입격
활동 시기/일시 1682년 - 권득여 경릉참봉 제수
몰년 시기/일시 1717년연표보기 - 권득여 사망
출생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지도보기
묘소|단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묘곡리 지도보기
성격 학자
성별
본관 안동
대표 관직|경력 경릉참봉

[정의]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개설]

권득여(權得輿)[1636~1717]는 경상도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출신의 학자로 1682년(숙종 8)에 진사에 입격하였으나,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향리에서 학문 연구에 힘썼다.

[가계]

권득여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득초(得初)·화중(和仲)이고, 호는 송천자(松川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권응상(權應商)이고 할아버지는 권의협(權宜悏)[1579~1644]이다. 아버지는 권경(權璟)[1604~1666]이고 어머니는 안동김씨(安東金氏)로 김시열(金時說)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김씨로 부호군(副護軍) 김상원(金尙瑗)의 딸이다. 아들로 권대림(權大臨)[1659~1723]과 권대규(權大規)[1676~1747]가 현달하였다.

[활동 사항]

1682년(숙종 8) 증광시 진사 2등으로 소과에 입격하여 경릉참봉(敬陵參奉)을 제수받았으나 관직에 뜻이 없어 거절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다. 권득여는 당시 송천리에 자리하던 병곡역(柄谷驛)을 신기(新基)로 이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 영해지역 내에 과거에 합격한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모임을 만들고 연계회(蓮桂會)라 칭하며 지역의 선비들과 교류를 맺었다. 이 계는 100년이 넘도록 유지되었고 모임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단양연계록(丹陽蓮桂錄)』이 전해지고 있다.

[학문과 저술]

8대손인 권진모(權進模)가 1894년(고종 31)에 유문을 모아 『송천자독오록(松川子獨娛錄)』을 편집·간행하였다. 일록으로 1711년 9월 보령 지역에 가면서 쓴 『서정기(西征記)』가 전한다. 앞 부분이 훼손되어 기행 목적은 명확하지 않다. 보령으로 향하며 쓴 시와 여러 친우들의 시가 엮여 있다.

[묘소]

권득여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묘곡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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