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원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원전교회(院前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이다.

[설립 목적]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1911년 3월 9일 선교사 권찬영 목사가 낙평, 포산 양 교회를 왕래하며 예배하던 중 원전리에서 초가삼간으로 시작하여 원전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19년 주명우 영수, 전순용 성도, 김태을 영수가 기미년 3.1운동에 동참하여 원전시장에서 만세운동을 하였다. 1965년 10월 12일 구교회 함석집을 헐고 교회 본당을 신축하였다. 2021년 6월 11일 창립 100주년 기념화보를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를 통한 종교활동에 힘쓰고 있다. 예배는 주일 낮 예배, 수요 예배와 새벽기도회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봉사활동 및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다.

[현황]

2010년 2월 4일 김성수 목사가 제10대 목사로 부임하여 2021년 8월 현재 교회를 담당하고 있고 있다. 시골 교회로서 교회의 성격은 보수적이며 교회 신도들은 종교활동에 힘쓰고 있다. 여타 농어촌 교회가 그러하듯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시골 교회의 전형을 확인할 수 있는 교회이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교회로 영덕 지역의 기독교 전파를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3.1운동 당시 원전교회의 신도가 참여한 것을 통해 기독교 독립 운동을 파악함에 있어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