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정옥(鄭玉)[1694~1760]은 무신난 때 영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소수서원 원장을 역임하여 학문 진작에 힘썼다. 오광운(吳光運)[1689~1745]과 권상일(權相一)[1679~1759]은 정옥을 영남 제일의 인물로 평가하였다. 정옥의 자는 자성(子成), 호는 우천(牛川),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정옥의 5대조는 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