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1리 달성 서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538
한자 沙川一里達城徐氏集姓村
영어공식명칭 Dalseong Seo Clan's Collective Village in Sacheon1-ri
이칭/별칭 새내마을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기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사천리에 있는 달성 서씨 집성촌.

[개설]

달성서씨(達城徐氏)는 대구를 본관으로 하고, 고려시대에 판도판서를 역임한 뒤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서진(徐晉)을 시조로 하는 영주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주의 달성서씨 입향조는 서한정(徐翰廷)[1407~1490]인데, 계유정난을 계기로 낙향해 영주로 입향하였다. 이후 서한정의 후손이 다시 현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 새내마을로 들어와 달성서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명칭 유래]

새내마을의 지명은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었는데, 모래가 많은 개울이라고 하여 ‘사천(沙川)’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새내마을도 모래[沙]가 많은 내라고 하여 ‘사네’, ‘사내’라 불리다가 ‘새내’가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달성서씨 영주 입향조 서한정은 본래 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이 고향이었다. 그러나 계유정난으로 낙향하게 되면서 고향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하여 처가와 연고가 있는 영주 한성동[지금의 영주시 이산면 원리]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후 소백산 아래 순흥도호부 등강촌으로 이주해 여생을 보냈다. 이후 서한정의 후손들은 등강촌에서 세거하며 달성서씨 순흥파를 이루게 되었다.

서한정이 등강촌에 정착 후 서한정의 7세손 서성구(徐聖耉)[1663~1735]는 1690년(숙종 16)경에 현 사천마을로 이거 해 마을을 개척하였다. 현재도 달성서씨 순흥파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으며, 영주 입향조 서한정을 배향하는 구고서원 상절사에서 매년 음력 3월, 9월 중정일에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자연환경]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 새내마을은 동쪽으로는 단산면 동원리, 서쪽으로는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 남쪽으로는 영주시 안정면 동촌리, 북쪽으로는 단산면 구구리와 이웃하고 있다. 새내마을 동쪽에는 북에서 남으로 흘러 죽계천에 합류하는 사천이 흐르고 있으며, 사천의 양쪽으로는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영주시 단산면 사천1리 새내마을에는 53가구 96명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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