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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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基人蔘農業協同組合 |
영어공식명칭 | Punggi Ginseng Cooperative Association |
이칭/별칭 | 풍기인삼농협,풍기삼업조합,풍기인삼경작조합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로 32[서부리 78-1]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설립 시기/일시 | 1908년 12월 5일 - 풍기삼업조합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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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35년 3월 - 풍기삼업조합 설립[1935] |
해체 시기/일시 | 1935년 3월 - 풍기삼업조합 해체 |
개칭 시기/일시 | 1978년 3월 2일 - 풍기삼업조합에서 풍기인삼경작조합으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1989년 1월 1일 - 풍기인삼경작조합에서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으로 개칭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11월 30일 -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9월 -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66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현 소재지 |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금계로 32[서부리 78-1] |
성격 | 협동조합 |
전화 | 054-636-2714 |
홈페이지 | 풍기인삼농협(http://www.kpgnh.co.kr)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풍기인삼 관련 농업 협동조합.
[개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 재배 농민들의 체계적인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하여 1908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의 판로를 개척하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재배 농민의 수익 증대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예로부터 풍기인삼은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었다. 근대 이후 수요 증대와 더불어 풍기인삼 경작자도 늘어나게 되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였다. 이에 1908년 12월 5일 이풍환 외 49명이 발기하여 풍기삼업조합(豊基蔘業組合)을 창립하였으며, 1910년에는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인가를 받게 된다. 하지만 1933년 12월 홍삼전매령이 시행됨에 따라 풍기삼업조합은 경상북도에서 인삼전매국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풍기삼업조합은 1935년 3월 기존 조합을 해산하고 개성전매국 대구전매지국장의 인가를 받는 새로운 풍기삼업조합을 설립하였다. 1930년대 중반부터 인삼 산업이 성행하면서 풍기삼업조합 이외에도 풍기삼업주식회사와 풍기인삼판매동업조합이 설립되었다. 풍기인삼과 관련된 조합이 난립함으로써, 조합원의 이중 가입 및 업무 혼란이 발생하자, 1942년 신설된 2개 조합을 풍기삼업조합으로 통합하였다.
6.25전쟁 이후 풍기가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소문이 나자, 북한 사람들이 풍기 지역으로 피난을 내려와 인삼경작에 뛰어들게 된다. 1971년 12월 충청북도 제천의 덕산삼업조합을 합병하였으며, 1978년 3월 2일 풍기인삼경작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9년 1월 1일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1997년 인삼종합처리장을 준공하였다. 2001년에는 영주시 봉현면에 인삼가공공장을 준공하여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중국·대만·필리핀·미국 등으로 인삼 수출지를 확대하였다. 2000년 7월 1일 농업중앙회로 통폐합되었으며, 2001년 2월 14일에는 판매 홍삼에 대하여 ‘황품정’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2001년 7월 인터넷 쇼핑몰을 열었으며, 2001년 12월 28일에는 봉현인삼가공공장을 준공하였다. 2010년 11월 30일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15년 9월에는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66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풍기인삼 재배 농민에 대한 인삼 식재 조사지도, 경작지도, 정책 자금 지원을 비롯하여 고연근 채굴입회업무, 인삼수매 및 제조·가공업무, 인삼류 검사 및 판매업무, 자재류 및 농약류 판매업무, 공제사업, 신용사업장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업무이다. 그 외 대리점 사업과 수출 및 특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대지 1만 7977㎡, 건평 8,685㎡ 규모의 주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신용사업소, 명품가공공장, 서울사무소, 상주출장소 등을 두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 임원은 조합장 1명, 임원 11명, 대의원 50명 체제이며, 8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은 794명이며, 대출금은 722억 8600만 원[상호금융 대출 328억 6400만 원, 정책자금 대출 393억 6400만 원, 신용카드수탁취급계정 5800만 원], 예금은 473억 6100만 원, 자본금은 134억 4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110년 이상 역사를 지닌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영주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인삼을 수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