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 있는 풍기인삼 판매시장.

[개설]

풍기인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제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1989년 설립한 전통시장이다.

[건립 경위]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인삼의 효율적인 판매를 위해 1988년 8월 5일 인삼업 관련업자들이 협력하여 풍기역 앞에 3층 건물을 짓고, 1989년 5월 20일 영주시에 수삼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상설시장으로 등록하였다.

[변천]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인삼의 특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하여 2003년 ‘영주풍기인삼정보화마을’을 조성하였으며, 풍기인삼시장 1층에는 풍기인삼홍보관을 개장하였다. 2006년 시장 건물을 리모델링하였고,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광장과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구성]

풍기인삼시장은 부지 3,012.0㎡, 건물 4,748.5㎡, 매장면적 2,150.0㎡ 규모이며, 2018년 12월 기준 점포 수는 50개소이다. 풍기인삼시장은 영주시 풍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삼을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인삼 관련 제품, 홍삼, 홍삼 제품 및 건약초 등도 판매하고 있다. 풍기인삼시장은 방송시설·화장실·상가건물 내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홍보 시설로 이벤트광장·테마거리·조형물·공용 광고판을 가지고 있으며, 편의 시설로 고객안내센터·고객 휴게실·자전거 보관소·고객 주차장 등이 있고, 상인들을 위한 사무실·회의실·교육장이 있다.

[현황]

풍기인삼은 영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만큼 영주시와 상인들은 풍기인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공동마케팅 및 상인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결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