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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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延坪 |
영어공식명칭 | Yeonpyeong |
이칭/별칭 | 연평동(延坪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흥용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에 있는 자연마을.
[개설]
연평마을은 연평동이라고도 한다. 연평은 조선 시대 연평역(延平驛)이 있었던 곳으로, 관리들이 출장 때 말[馬四]을 공급하던 교통의 중심지이다. 『영월부읍지(寧越府邑誌)』에는 “연평역은 북쪽 40리에 있으며 대마(大馬) 1필, 기마(騎馬) 1필, 짐을 실어 나르는 복마(卜馬) 1필과 역리(驛吏) 14명, 노(奴) 15명, 비 5명[延平驛在 距四十里 大馬二四卜馬一四 吏十四人 奴十五名 婢五名]”으로 기록되어 있다. 영월과 평창의 경계인 고덕치 밑에는 관리나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원(院)이 있었는데, 『영월부읍지』에 “연평원은 북쪽 40리에 있으며[延平院在府北 距四十里六間]”라고 하였다.
[명칭 유래]
연평은 조선 시대 보안도(保安道) 소속의 ‘연평역’이 있어서 연평동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에 속한 연평동은 행정구역으로는 연덕2리로 가람마을, 나산이, 성황동 등의 자연 부락이 있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의하여 연평(延坪)의 ‘연’ 자와 덕하(德下)의 ‘덕’ 자를 따서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延德里)가 개설되었다.
[현황]
연평동은 평창으로 가는 국도 제21호선 근처에 있는 살기 좋은 전원 마을이며, 2019년 기준 115가구에 206명이 생활하고 있다. 대다수가 옥수수, 콩, 팥, 고추 등 밭농사를 짓고 있다. 마차초등학교 연덕분교가 있었으나 2018년에 폐교되었고, 마을회관과 연덕보건진료소지소, 노인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