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율과 소율의 ‘율(栗)’과 백포가 봉림리에 속했기에 ‘임(林)’을 취하여 율림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895년 돌산군 두남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돌산면 율림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돌산면 율림리가 되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향일암의 뒷산인 금오산과 기암괴석과 절벽 사이로 피는 동백, 아열대식물로 이루어진 숲, 남해 수평선과 어우러진 해돋이의 장관 등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알려졌다. 향일암은 역사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현황]

2022년 현재 면적은 7.05㎢이며, 총 247가구에 444명[남 221명,|여 22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소율·대율·임포·백포 등의 마을이 있다. 여수의 대표적 관광지의 하나인 향일암이 있는 마을이며, 매년 1월 1일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리고 있다. 기암괴석과 동백나무, 수평선으로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보기 위해 연중 관광객이 붐빈다. 승용차로 여수 시내에서 40여 분 거리에 있으며, 여수엑스포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1번과 116번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