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464 |
---|---|
한자 | 李億祺 |
영어음역 | Yi Eokgi |
이칭/별칭 | 경수(景受)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준옥 |
[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활동사항]
1561년(명종 16) 태어나 17세에 사복시내승(司僕寺內乘)이 되고, 그 뒤 무과에 급제하여 경홍부사·온성부사 등을 거쳤다. 1591년(선조 24)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부임할 때 순천부사에 발탁되어 여수를 오가며 남해안 경비에 진력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우도수군절도사가 되어 이순신 장군을 도와 당포(唐浦)·옥포(玉浦)·안골포(安骨浦)·절영도(絶影島) 등의 해전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했다. 이순신 장군이 무고로 투옥되자 이항복(李恒福)·김명원(金命元) 등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무죄를 주장했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통제사 원균(元均)의 휘하에서 부산에 있던 왜적을 공격하다가 칠천량해전(漆川梁海戰)에서 전사했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의민(毅愍)이다. 선무원종이등공신(宣武原從二等功臣)으로 완흥군(完興君)에 추봉되고 병조판서에 증직되었다. 신위는 여수 충민사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