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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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帝釋山 |
영어음역 | Jeseoksan |
영어의미역 | Jeseok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산.
[명칭유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인근의 영취산과 함께 흥국사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종교 지명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부 북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나 전체적으로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기반암이 풍화된 토양층이 잘 발달하여,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상록 활엽수림과 소나무 등의 혼합림이 분포한다.
[현황]
주변에는 양주찬의 흥학비(興學碑)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배를 만들었다는 배무시(조선포)마을이 있었으나 정유공장의 유조선 계류장이 되었다. 현재 제석산 주변 일대는 한국석유비축기지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며, 주변의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오염 물질이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길목으로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이다.
산의 동쪽은 여수해협과 접하고, 부근의 낙포항은 유조선과 LNG선의 출입이 많은 곳이다. 교통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나들목에서 여수방면 국도 17호선에서 여수시내 쪽으로 달리면 주삼동 산업단지육교와 만난다. 여기에서 유턴한 뒤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왼쪽으로 끼고 적량동 해안까지 이르면 낙포동 하촌마을에서 오를 수 있으나 이 일대가 석유비축기지에 해당되기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허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