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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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原白氏 |
영어의미역 | Suwon Bae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 |
집필자 | 김준옥 |
[정의]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문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원]
수원백씨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이다. 백우경은 당나라에서 신라에 귀화하여 벼슬이 좌복야사공대사도에 이르렀는데, 그의 후손 백휘(白揮)가 고려 목종 때 대사마대장군으로 수원군에 봉해짐으로써 수원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입향경위]
수원백씨의 여수 입향조는 백문익(白文益)이다. 백문익은 정국공신(靖國功臣) 백수장(白壽長)의 후손으로 부사 벼슬까지 올랐는데, 임진왜란 때 왜군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장흥에서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로 옮겨 살았다. 백횡(白竑)은 1593년(선조 26) 장흥군 용산면 상금리에서 출생하여 1620년대에 월내동 하촌마을에 입향했으며, 또, 통정에 증직된 백이복(白而復)은 현종 때 역시 장흥에서 율촌으로 이주했다.
[현황]
후손들은 여수시 소라면 봉두마을, 화양면 옥적리 상전마을과 월내동과 호명동 자재마을 등에 소수 분거하고 있으며, 광양과 순천으로도 이주하여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