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개설]

봉황산 자연휴양림은 주변에 향일암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비렁길이 있어 바다 여행의 낭만과 휴양림 내 편백 숲을 산책하며 남해안의 자연 풍경으로 심신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건강 증진 장소이다.

[건립 경위]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숙박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봉황산을 찾아오는 등산객과 섬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봉황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변천]

2009년 봉황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2012년 4월 준공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추어 5월 개장하였다. 2012년에는 숲속의 집 12동이 있었으나, 2014년 6월 야영장 23개소와 산림문화휴양관을 증설하여 4인실[39㎡] 객실 9개, 10인실[77㎡] 객실 1개를 비롯하여,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었다.

[구성]

봉황산 자연휴양림 면적은 시유지 2.29㎢[공휴림]로, 숙박 시설은 현재 숲속의 집 12동과 휴양관 10개 실, 카라반 3동, 야영장 23개소가 있다. 숙박 시설의 경우 1일 230명 수용이 가능하다. 숲속의 집은 단독형 목조 건물로 면적 20㎡[2인용]~68㎡[8인용]이다. 산림문화휴양관은 2층 콘크리트 집합 건물이며 면적은 377㎡이다. 산림치유센터는 단층 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95㎡, 카라반은 연면적 17㎡[4인용]이다. 부대시설로 세미나실, 야영 데크, 관리사무소가 있다. 편의시설은 야영장용 음수대, 샤워장, 산책로가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봉황산 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센터에서 무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여수시에서 산림 치유 지도사를 채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2년 5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여수시에서 운영하였으며, 2018년 9월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휴양림 운영 관리 대행 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