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예산군에 분포하는 고려 말, 조선시대 도자기, 기와, 토기를 굽던 가마터. 예산군 관내에는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34개소의 가마터가 있다. 이러한 가마터는 크게 보아 도자기 가마터, 토기 가마터, 기와 가마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야철지가 3개소 있다. 도자기 가마터는 크게 보아 청자 가마터, 분청사기 가마터, 백자 가마터 등으...
-
충청남도 예산군의 각 가정에서 집안의 안녕과 식구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집 안 곳곳에 있다고 믿는 신령에 대해 행하는 믿음 행위. 가정의 안과태평을 기원하고 식구의 건강과 횡액을 예방하고자 모시는 가신은 집 안팎의 곳곳에 임해 있다. 집 안에는 안방의 성주와 조상, 부엌의 조왕, 장광의 터주와 지신, 대문의 대문신, 변소의 변소신, 외양간의 외양간신, 업신 등이 있으며,...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었던 비정규 교육 기관. 간이학교(簡易學校)는 일제 강점기 학교에 취학하지 못한 한국인 아이들에게 초등 교과과정을 2년 동안에 마치도록 한, 보통학교 부설의 속성 초등학교였다. 수업은 대체로 일본어 교육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제는 1920년대 문화 정치를 실시하면서 1개 면에 1개 초등학교를 설립한다는 목표를 앞세웠으나 실현하지 못했다. 1930년대...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교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래된 감리교는 1890년대에 예산·홍성 지역에 전래되었고, 1912년 삽교에 좌방교회[현 등대교회]가, 1916년 예산읍내에 예산제일감리교회가 건립되면서 전파되었다. 예산 지역의 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을 펼치기도 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1882년 조미...
-
1864년 이후 1910년 일제 강점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의 역사. 개항기 동안 서원 철폐, 천주교 박해, 병인양요, 오페르트 도굴사건, 신미양요 등 많은 사건들이 예산 지역과 관련되어 일어났다. 또한, 개항 이후 서양 문물과 서양 상인들이 밀려들어와 농민들의 삶이 더욱 궁핍해지자 동학농민운동이나 항조운동(抗租運動) 등이 전개되었으며, 1905년을 전후로 애국계몽운동과 의병항쟁...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상공인들의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경제 단체란 일반적으로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이며, 관련 기업들 간의 협력 및 정부 부서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대체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법률 제정과 규제에 대하여 경영인들의 목소리를 응집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각 단체의 중앙회는 회원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주변의 다른 지역으로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는 산등성이의 낮은 부분.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은 지형의 특성상 동쪽의 차령산지(車嶺山地)와 서쪽의 가야산지(伽倻山地)에 높은 고개가 있을 뿐 남북으로는 고개다운 고개가 없다. 고개는 교통시설이 빈약했던 전근대 사회에서는 큰 제약이 되기도 했지만, 사람과 물자가 통과하는 중요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정규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입학 자격은 중학교 졸업자 혹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수업 연한은 3년이고 학비는 자기 부담이다. 예산군은 평준화 적용 지역으로 각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 내신을 이...
-
918년 고려 개국 때부터 1392년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918년 고려 개국 이후 예산군 지역은 고려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었다. 후삼국 통일부터 무신 집권기, 몽고 침입기, 고려 말 왜구의 침입 등 고려시대 예산군의 역사를 살펴보며 고려시대 행정구역 개편과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본다. 후삼국 시기 예산 지역은 후백제의 웅주(熊州)[공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급, 수급한 문서, 혹은 예산에 보존된 옛 문서의 총칭. 고문서는 역사학의 기본이 되는 문헌 사료로, 대부분이 유일본이다. 형태는 낱장이 많고 이것을 책처럼 묶은 성책 고문서도 있다.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관문서(官文書)·공문서(公文書)·사대문서(事大文書)·교린 문서(交隣文書) 등 공공의 성격을 갖는 문서와 개인 간에 주고받은 사문서가 있다. 고...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고분. 고분(古墳)은 일반적으로 옛날 무덤 중에서도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무덤만을 가리킨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모든 고분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옛 무덤은 모두 고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지하에 시신을 매장하고 지상에 아무런 시설을 두지 않은 것을 묘(墓)라고 하고, 반대로 지상에 흙을 쌓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의 대표적인 사례가 고인돌과 선돌, 그리고 유물 출토지이다. 유물 출토지가 고분일 가능성도 있지만 간석기[마제석기] 일색인 것으로 보아 주거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산군 관내에서 확인된 고인돌은 모두 10개소이고, 선돌이 5개소에서 확인되었으며, 따로 유물산포지,...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공공의 편익 증진과 공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공공기관은 공익을 위해 만든 기관으로서 공공 행정을 담당하거나 공공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하거나 또는 공공 재화의 생산을 담당하는 공조직이다. 공공기관에는 관공서로 통칭되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 특수법인, 그리고 각급 학교 등이 포함된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작은 단위의 천주교 신자 공동체. 예산 지역에는 천주교 전래 초기부터 교우촌이 형성되어 1886년 이래 정식 공소(公所)가 형성되었다. 공소에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예산 지역의 공소에서도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공소예절[성찬의 전례가 빠지고 말씀의 전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도 의식]이 행해졌으며, 정...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원료를 가공하여 생활에 유용한 물자를 생산하는 산업.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 있는 예산군은 동북쪽으로 천안시, 아산시, 남동쪽으로는 공주시, 청양군, 남서쪽으로 홍성군, 보령시, 서북쪽으로 당진군, 서산시와 인접하여 있다. 북서부 지역의 남북간 중간 지점으로 교통의 중심점 역할을 하는 요지이다. 또한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야와 낮은...
-
충청남도 예산군의 풍광, 풍속, 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예산군은 독립기념관-현충사, 온양온천-도고온천-덕산온천-수덕사를 잇는 관광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전국 굴지의 내수면인 예당호(禮唐湖)가 있다. 또한, 민족적, 문화적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추사 김정희, 매헌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간직하여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산군에는 많은 문...
-
조선시대에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해당하는 예산, 덕산, 대흥 지역의 관원들이 정무를 보던 건물. 지금의 예산군은 조선시대 예산, 덕산, 대흥 3개 군현이 하나로 합쳐진 행정구역이다. 조선시대에 3개 군현에는 각각 관아가 있었는데 대흥과 덕산은 읍성이 둘러 있고 그 안에 읍치가 형성되었다. 관아 시설은 왕의 전패(殿牌)를 모시는 객사(客舍)와 수령의 업무 공간이며, 생활 공간인...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하 및 지표상에 부존하는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천연광물을 채취·채굴·추출·선광·제련하는 작업 등과 관련된 산업. 광업법에 따르면 광업은 ‘광물의 탐광 및 채굴과 이에 부속되는 선광·제련 기타의 사업’이며, 또한 광업법의 적용 대상 광물은 법정 광물로 지정되어 있다. 즉, 광업의 광산은 지하 혹은 지표의 유용 광물을 채굴하는 장소 또는 이와 관련된...
-
충청남도 예산군의 하천, 호수면, 골 등에 사람이나 차량이 건너다닐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교통 시설. 일반적으로 교량은 하천, 해수면, 호수면, 골 등을 통과하지 못하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장애물 위에 교차되게 설치한 입체적 교통시설이다. 예산군의 교량도 지형 특성상 해수면을 제외하고, 하천, 호수면, 골, 도로, 철도 등의 일반적 입지 위에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 철도 및 교량 등의 시설과 차량 이용 상황. 예산군에는 국도21호선, 국도29호선, 국도32호선, 국도40호선, 국도45호선 등 5개의 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5개의 국도들은 모두 군내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예산군을 군외 지역들과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방도609호선, 지방도616호선, 지방...
-
약 3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뗀석기를 사용하던 인류문화의 원초 단계에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구석기시대란 최초의 고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 년 무렵 플라이스토세가 끝날 때까지에 이르는 긴 시간대에 걸친 인류문화의 원초 단계를 가리킨다. 구석기시대는 돌을 때려 만든 뗀석기[타제석기]를 사용하는 시대라는 기술 발전 단계상의 한 개념으로 등장하였으며, 지질...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9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종파. 구세군은 선교, 빈민 구제, 사회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하기 위해 교회를 군대식으로 조직하여 운영하는 개신교의 한 종파이다. 1865년(고종 2) 영국 런던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1829~1912]와 윌리엄 부스의 부인 캐서린 부스(Catherine Booth)[...
-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위 체제. 예산 지역에 해당하는 예산현·대흥현·덕산현의 군사 체계는 조선 초기 진관체제에서 홍주진관에 속해 있었고, 현감이 겸임한 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가 관리하였다.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어시설로 읍성(邑城)을 비롯한 성곽이 있었음을 조선시대의 지리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조선 전기 지방 육군의...
-
구한말에서 8.15해방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한국의 근대 교육은 일반적으로 개항이 시작된 1876년대부터 1945년 해방까지 각종 근대식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육을 말한다. 강화도조약 이후 정부는 수신사(修信使)·신사유람단(紳士遊覽團)·영선사(領選使) 파견, 서양인 교사 초빙, 1883년 동문학(同文學) 설치, 1894년 갑오개혁...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관습적으로 꺼려서 금하거나 피하는 일. 금기에는 행동과 언어적 표현이 있다. 금기를 설정하는 이유는 생활상의 위험 요소를 막거나, 공포감·불안·불쾌감을 주는 말을 피하기 위함이다. 금기어를 대신하여 사용되는 단어를 금기에 의힌 대용어(代用語)라고 하는데, 대용어는 언어의 신앙성이나 주술성에 의해 금기되는 것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로는 금기어에 포함할...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발견된 철이나 청동 등의 쇠붙이나 돌에 기록한 글씨나 그림. 금석문은 보통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를 뜻하며, 넓게는 나무·토기·그릇·직물·전돌·기와 등에 기록된 문자를 포괄하여 부르기도 한다. 금석문 기록은 역사 연구에 있어 고문서 등의 기록과 함께 특히 주목되는 자료이다. 즉, 금석문의 기록을 통해 지역의 지명·인물·유적과 유물의 연대 및 건립...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 예산군의 금융은 예산군의 경제에서 일어나는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의 한 종파. 17세기 초 영국에서 존 스미스(John Smith) 목사가 주도한 ‘성경을 신앙의 유일한 권위’로 여기는 공동체가 성장하여 1611년에 런던에서 침례교회가 성립되었다. 한국 침례교회는 1894년에 한국순회선교회[The Corea Itinerang Mission]를 조직한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
충청남도 예산군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고전적과 금석문 등의 기록물. 예산군의 기록유산은 예산 지역과 관련된 모든 기록물 통칭할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예산군 지역에 전승되어 현재까지 남아 있는 기록물을 대상으로 정리한다. 지금까지 가장 체계적으로 조사되었던 것은 2007년 충청남도의 비지정 동산 문화재 조사 사업을 통해 예산군 지역에서는 향교와 서원 및 개인...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예산군에서 20년간[1998~2016년]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통해 관측된 기상자료에 의하면, 연평균기온은 12.4℃이며 기온의 동서성에 있어서 같은 위도의 동해안에 비해 겨울 기온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예산군이 한반도의 중서부에 있으며 태안반도가 황해에 돌출해...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미래에 다가올 긍정적 조짐을 관습적으로 표현하는 말. 예산 지역에서 쓰는 길조어는 오랜 전통과 관습에서 생성된 민속 언어이며 예산 지역의 전통적인 생활·문화·사상을 담아낸 언어이다. ‘첫날밤에 눈이 오면 길하다.’처럼 ‘~하면 ~하다’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근거나 조건을 바탕으로 미래의 상황을 예언하며, 대략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은 도시민의 입장에서는 농촌의 자연경관, 친환경농업, 전통문화 등을 소재로 하여 휴양할 수 있는 곳이고, 촌락민의 입장에서는 도시민에게 휴양 기능을 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다. 예산군청은 2005년에 신양면 귀곡리의 해바라기마을, 대술면 상항리의 꽃피는 갈막마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조성한 농어촌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단지. 농공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전문 단지, 지역 특화 단지, 일반 단지로 구분된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했던 기구. 농기구는 농사일에 사용되는 도구나 기구를 총칭하는 말로, 주로 인력용과 축력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손발의 연장으로 이용되는 것이 많았다. 각기 다른 자연환경에 따라 농업의 형태, 작물의 종류, 경지와 지역의 특색 등에 따라 다양한 농기구들이 발달하였는데, 농업의 근대화가 추진되면서 농기구도 점차 기계화되어 재래식 농기...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농사와 관련하여 쓰는 말. 예산 지역은 예로부터 밭농사와 농사가 이루어지는 농촌이다. 동북부 지역에는 차령산맥이 지나가지만 고산준령[높은 산과 험한 고개]이 많지 않아 산간을 개간한 밭농사가 성행하였다. 서부 평야 지역에서는 논농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농사와 관련된 말은 예산 사람들의 삶의 언어였으며, 대체로 경작 도구를 이르는...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재배나 사육을 통해 얻은 농업 생산물. 예산군은 예당평야를 중심으로 농업이 이루어지며, 농업 가구가 군내 전체 가구 중 34.5%를 차지한다. 2014년 현재 총 경지면적 1억 8268만㎡ 가운데 논이 1억 2842만㎡, 밭이 5426만㎡이다. 쌀 외에 각종 채소류와 사과·잎담배·마늘 등이 생산되고 있다. 예산읍 창소리의 특용작물재배단지에서...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생산물을 얻는 산업. 예산군 농업의 특징은 논농사와 과수 중심의 농업이다. 과수재배 농가는 1961년 전체 농가의 0.6%에 불과하였으나 1995년에는 전체 농가의 17%가 과수원을 소유하였으며, 2만㎡ 이상의 과수 농가도 10%에 달하였다. 과수 가운데 사과의 재배면적이 90% 이상을 차지...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농부들이 논밭에서 농사일을 하며 부르는 노동요. 노래는 삶 속에서 나와 삶을 표출한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는 농경사회가 바탕이었고, 이 땅의 농민들은 농사의 현장에서 만나고 느끼는 것들을 노래, 곧 농요에 담았다. 농요의 공간적 배경은 농사 현장이다. 농사 현장의 중심은 곡식이 자라나는 논과 밭이며, 이를 준비하고 거두어들이는 공간인 마당...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농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장으로 지정한 테마 마을.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은 고향의 추억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독특한 농촌 문화의 맥을 이어 가는 마을이다. 광시면 신흥리의 삼베길쌈마을, 응봉면 운곡리의 알토란사과마...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농촌진흥청과 예산군이 육성하는 농촌 체험 연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농장. 농촌 체험 교육 농장은 농촌진흥청이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육성하는 농장이며,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다. 농촌 체험 교육 농장은 특히 도시와 농촌을 이어 주는...
-
일제강점기 예산 지역에서 진행된 일제의 농촌 개편 및 농민 통제 정책. 193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와 세계대공황으로 농촌이 피폐해지자 일제는 빈궁의 원인을 농민의 무능과 게으름으로 돌리고, 이를 개선한다는 명분 아래 농촌진흥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따라 예산에서도 (농촌)진흥회가 조직되어 자력갱생을 내세우며 토지개량운동, 종자개량운동, 퇴비증산운동 등을 전개하였다. 후발 제국주의...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전통 시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공간으로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건물이며, 정자는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건물인데,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연환경에 부합되는 자연 친화적이며 한국적인 건축물로 손...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층이 잘려서 어긋나는 현상. 예산군 지역에는 북동 방향으로 대규모 단층이 3조가 발달해 있다. 예당저수지의 장축 방향 연장선을 따르는 북동 방향의 단층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예당저수지 단층과 거의 평행하게 발달한 단층이 삽교읍 부근에 존재하며, 서쪽에는 남포층군의 서쪽 경계를 따라 단층작용에 의해 형성된 북동 방향의 층상단층이 존재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삽교천 등에서 민물고기가 많이 확인되고 있다. 예산군에서 확인된 주요 민물고기로는 각시붕어, 줄납자루, 가시납지리, 왜매치, 돌마자, 얼룩동사리가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대부분 하천에 분포한다. 몸의 길이는 약 30~60㎜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
-
충청남도 예산군에 거주하는 전통 목조 건축물의 기술 설계부터 공사 감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능을 가진 장인. 대목장은 집 짓는 일의 전 과정, 즉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 설계부터 공사의 감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목수로, 궁궐이나 사찰, 군영 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를 칭하기도 한다, 대목장은 창호, 난간 등의 목공일을 맡아하는 소목장과 구분한 데서 나온...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 기쁜소식선교회 교단. 한국의 기쁜소식선교회는 ‘학생 복음 운동의 선구자’로 유명한 챨스 스터드가 세운 웩(WEC) 선교회에서 1956년 처음으로 한국에 파송하여 1975년까지 한국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Kays Glass)[한국명 길기수] 선교사를 통해 태동되었다. 경상북도 선산에서 선교를 한 케이스 글라스 선교사는, 두번...
-
충청남도 예산군에 교통을 위하여 개설되어 있는 길. 예산군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에는 국도, 지방도, 군도, 기타도로 등의 일반도로와 고속도로가 있다. 예산군에는 국도21호선, 국도29호선, 국도32호선, 국도40호선, 국도45호선 등 5개의 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이 5개의 국도들은 모두 군내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예산군을 군외 지역들과...
-
충청남도 예산군관내에 있는 도서·전자책·출판물·디지털 자료 등을 수집·보관하고 대중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설.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공공도서관으로 예산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예산군립도서관 3개가 있다. 예산도서관은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고, 삽교공공도서관과 예산군립도서관은 예산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1975년 개관한 예산도서관은 1996년 현재 위치...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동물과 관련된 말. 예산 지역은 산에 둘러싸인 지역이 많아 산짐승이 많았고, 집짐승도 많이 길러 왔다. 예로부터 동물은 인간과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관련된 말들이 많다. 예산 지역에서는 산짐승, 집짐승, 뭍짐승, 물고기, 벌레의 이름과 그 밖에 동물과 관련된 방언이 많이 있다. 동물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1999년 교원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려고 마을 단위로 둔 조직. 두레는 옛날 공동체 사회로부터 전승되어 온 자연부락 단위의 조직으로, 논농사 지대에서 마을 성년 남자들이 협력하여 농사를 짓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 노동 조직체였다. 예산 지역에서 두레는 농경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락의 협동심을 다지는 구실을 했으며, 마을 성년 남자들이 모두 참가한다는 특징...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법사와 보살 등에 의해 전승되는 민간신앙. 무속신앙은 한국의 전통적인 샤머니즘(Shamanism), 즉 무당으로 불리는 중재자가 신령과 인간을 중재하는 신앙 형태이다. 충청남도 지역의 무속 의례는 ‘굿’이라는 명칭보다 ‘경 읽는다’·‘독경한다’ 등의 용어를 주로 사용하며, 앉아서 굿을 한다는 의미에서 ‘앉은굿’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일부는 설위...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배출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서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역임한 인물과 가자(加資)[조선 시대에 관원들의 임기가 찼거나 근무 성적이 좋은 경우 품계를 올려 주던 일 또는 그 올린 품계]·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추증하던 일]·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
-
충청남도 예산군을 대표하는 저명한 문인·학자로서 업적과 기록, 유적 등을 남긴 인물. 예산군은 많은 문인과 학자를 배출하였는데,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대표적인 학자이자 서예가이고,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로 유명한 현상벽(玄尙璧)·한홍조(韓弘祚)[1681~1712]·윤봉구(尹鳳九)[168...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남아 있는 국가 지정 문화재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문화재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구전(口傳)·음악·인종학적인 유산·민속·법·습관·생활양식 등 인종적 또는 국민적인 체질의 본질을 표현하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 예산군 관내에는 2017년 현재 국가 지정 문화재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등 총 89점의 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서민 예술이 쇠퇴하고 남종화풍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추사 김정희의 역할이 가장 크다. 추사 김정희는 전형적인 남종문인화의 창의적 경지를 개청하여 화단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이른바 김정희파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추사 김정희의 화풍에서 찾을 수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극복하고 마을과 가족 구성원이 안녕하기를 바라며 마을 단위, 가정 단위로 특정 대상 신령에게 베푸는 민간의 신앙 의례. 예부터 각 마을이나 가정에서는 자신들의 거주 공간이 복되고 질서정연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을 단위, 가정 단위로 신앙 의례를 베풀어 왔다. 마을 단위의 민간신앙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도 연...
-
충청남도 예산군의 민간에서 예로부터 전하여 온 질병 치료법. 민간요법은 민간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이 행하는 치료법으로, 생약(生藥)을 단방(單方)으로 쓰는 민간 약을 비롯하여, 지압·정골(整骨)·안마·온천욕(溫泉浴)·사혈(瀉血) 등 물리적 요소가 기본이 되는 요법, 주술(呪術)에 의한 미신적 요법, 신앙에 의한 정신요법 등이 있다. 예산 지역의 민간요법 역시...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역의 생활을 반영하면서 전승되는 놀이. 민속놀이는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오는 놀이로서,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징을 지닌다. 대개 세시풍속과 연관성을 지니며 사회 환경의 변화와 행위 양식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며 전승되고 있다. 예산 지역의 민속놀이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오면서 세시풍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현재 예산 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민중이 예부터 삶과 정서를 담아 불러온 노래. 예산의 민요는 예산 민중의 노래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산 민중 사이에서 만들어져 민중의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왔다. 예산의 민요 속엔 예산 민중의 삶이 녹아 있다. 민중의 삶은 노동을 기반으로 하고, 즐거움을 추구하여 홨다. 그렇기에 민요는 이러한 두 가지 성격이 어우러진 합일체이...
-
층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역사적 유물이나 예술품 등 조사·연구·감상의 대상이 되는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여 전시하는 시설. 예산 지역은 국립·공립 박물관은 없지만 수덕사에서 운영하는 수덕사 근역성보관과 몇 개의 특수한 박물관이 있다. 역사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박물관은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개인의 가치관과 의식에 따라 사회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을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보내는 활동. 1950년대 말부터 전국적으로 각 군의 2개 마을마다 앰프를 설치한 이래 1960년대 예산군에 관영과 민영의 여러 유선방송이 운영되었다. 마을 중앙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공지 사항을 전달하였던 앰프 방송은 각 가정의 스피커를 연결하여 방송과 라디오 기능을 같이 하였다. 1970...
-
B.C. 18년부터 660년까지 삼국시대 백제와 관련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백제는 B.C. 18년에 한강 유역에서 건국하였다. 근초고왕 때인 4세기에는 마한 54국을 병합하여 고대국가를 완성하였다. 고대국가가 완성된 후에는 고구려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공격으로 수도 한성을 잃고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웅진 천도 후 혼란이 계속되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하여 예산군 공공기관과 관내 의료 기관이 하는 모든 활동. 1949년 「정부 조직법」의 개정으로 독립된 보건부 직제가 공포되면서 지역에서도 보건의료 사업이 체계적으로 전개되었다. 현재는 보건의료망의 확충과 지역 주민의 보건위생 개선에 노력을 하고 있다. 1951년 「국민의료법」이 공포되면서 1954년에 예산군에 보건진료소...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물종과 자원 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나무. 예산군의 보호수는 소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향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 팽나무가 있으며, 모두 98그루이다. 이는 충청남도 전역에 있는 보호수 1,670그루의 약 6%에 해당된다. 예산군 보호수에서 느티나무가 우점종을 이루고 있다. 보호수 중에서도 희소하고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나라에서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조선시대의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조선시대 조상의 제사는 4대까지 조상의 신주를 집안의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었다. 따라서 제사를 모시던 종손이 죽고 그 후손이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는 기존에 모시던 가장 윗대의 조상 위패는 사당에...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평야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 우리나라 대하천의 중·상류 구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침식작용을 받아 크고 작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침식분지들은 화강암의 대상 분포를 따라 마치 염주를 실에 꿰어 놓은 것 같은 형상을 보이며 구조선을 따라 방향성이 나타난다. 침식분지 내부 평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들은 풍화와 침식에 강한 변성암이나 퇴적암으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시각적인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부처의 상. 예산 지역의 불상은 문화재로 지정된 불상과 지정되지 않은 불상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예산 지역의 불상 중 보물로 지정된 것은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과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보물 제794호],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381호]을 들 수 있다. 충청...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조선 시대에 선현 혹은 선조를 추모하고 선조의 덕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하던 공간. 사우(祠宇)는 조선시대에 선현을 제사하기 위해 건립된 제향 공간으로서 서원과 함께 유교를 향촌 사회에 보급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조선은 국가적으로 성리학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선현 제향을 장려하였는데 이는 서원·사우 등의 건립으로 나타났다. 제향 대상은 충절 인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카메라를 사용해 물체의 형상을 상업적 또는 예술적인 목적으로 표현하여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 활동. 1880년대 외국 문문을 접할 수 있었던 역관이나 사신들에 의해 사진에 대한 개념이 도입되었다. 그 후 1890년부터 일본인에 의해 사진관이 세워졌다. 사진을 매개로 한 일제의 문화 침략은 1910년대 이후 그 심화의 정도가 점차 커졌다...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예산군은 농촌의 소도시로 사회보장제도에 의한 보호대상자들이 많지 않은 전형적인 지방 도시였으나 최근 도시 이주로 인한 인구 감소, 노인층 증가, 출산률 감소 등의 복합적인 사회문제와 연동되어 사회복지 대상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회복지 대상자 증가 경향에 맞추어 예산군 지역의 사회복지 구...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사면을 이루며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고 서쪽에는 가야산지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동·서의 산맥 사이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흘러 삽교호로 유입하고 두 하천의 연변에는 예당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강원도 오대산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산업단지는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당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예산일반산업단지는 예산군 삽교읍 효림리와 응봉면 주령리 일원으로 2009년 11월 30일 단지로 지정되었다. 개발 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2013년 12월 6일 부분 준공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의 산촌생태마을. 산촌생태마을은 기본적으로 ‘산간 오지에 위치한 촌락’ 또는 ‘산림이 많은 지역’으로 이해되거나, 낙후 지역, 후진 지역으로 이해되기도 하는데, 통상 ‘산촌’이라고 한다. 산촌을 공간적 위치, 사회·경제적 조건, 인구 등의 측면에서 보면, 산촌은 산림에 둘러싸인 촌락으로 임야 점유 비율이 높고 소득이 낮으며, 사회문화적 혜택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넓은 의미의 상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이고, 좁은 의미의 상업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일컫는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상업은 좁은 의미의 상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크게 도매업과 소매업으로 구분할 수...
-
충청남도 예산군일원에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설립되어 있는 종합 금융 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 존재한 공동체 문화인 두레, 계, 향약, 품앗이 등에 기원을 두고 있다. 즉, 이러한 전통문화의 자율적 협동과 서구의 협동조합 원리를 계승하여 탄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직접적인 설립은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
-
1970년대 전국적으로 추진되어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이루어진 지역사회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범국가적·범국민적으로 추진된 사회개발운동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토대로 마을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공동사업을 계획, 실행, 평가하고 환류하는 과정으로 접근하는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정서적, 문화적, 물질적 욕구 충족과 상호 유기적 연계성을 갖는 지역 공간에 기반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범위. 생활권은 역사에 기반한 사회문화적 공동체 의식으로 결속될 수 있는 범위이자, 도보나 자동차 등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내에 있는 권역이며, 지역의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행정구획에 구애되지 않고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에 선현 제향과 학문 연구 및 교육을 위하여 조선시대에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이다. 조선시대 관학의 대표적인 기관이 성균관과 향교였다면 사학의 대표적인 기관은 서원이었다. 조선시대의 서원은 송대 주자(朱子)의 백록동서원을 그 전범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나, 기능과 성격...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역 주민이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국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이다. 선거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대표자의 선출 기능·민주적 정당성의 부여 기능·정치적 통합기능·정치적 통합기능·정치적 참여 기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근대적 의미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견된 선사시대의 유적. 선사유적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생활·분묘·생산 등 다양한 삶의 흔적을 말한다. 예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중북부에 있으면서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지나고 서쪽으로는 가야산맥이 남서쪽으로 달리고 있으며, 그 사이를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류(北流)하면서 주변에 넓은 평야를 형성시키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생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예로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 낸 이야기.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 낸 이야기이며, 보통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한다. 크게는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나눈다. 예산의 설화는 주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지닌 전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예산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전설로는 바위나 수목, 그리고 산천에 대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단.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성결교회가 1923년 예산군 삽교읍의 역리성결교회로부터 뿌리를 내렸다. 현재 예산군 내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교단 소속 성결교회가 있다. 한국의 성결교회는 1907년 5월, 김상준과 정빈이 일본 동경에 있는 동양선교회의 성서학원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 교파. 성공회는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의 영향이 영국에 미치고 있던 상태에서,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이혼 문제를 계기로 로마가톨릭[천주교]에서 독립하여 성립된 개신교 교파이다.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가 상징적인 수장(首長)이며, 개신교 중에서는 교단 체계와 교리·전례 면에서 가톨릭교회와 가장 비슷하다. 한국 선교는 1890년 영...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었던 성곽. 성(城)이란 보통 성벽(城壁)을 가리키지만 의미는 매우 넓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바깥에 네모꼴로 쌓은 곽(郭)으로 구성되는 이중의 벽으로 구성된다. 안쪽의 것을 성, 또는 내성(內城)이라 하고, 바깥쪽을 곽(郭) 혹은 외성(外城)이라고 한다. 삼중인 경우에는 맨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中城), 바깥을 외성이라고 한...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비롯한 내포 지방으로 계승된 실학자 성호 이익의 경세치용 학풍.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성리학의 한계성을 극복하려는 일군의 학자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학문을 실학(實學)이라 부른다. 실학자들 중 성호(星湖) 이익(李瀷)[1681~1763]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서적을 접하고 개방적인 학풍의 경세치용(經世致用) 실학사상을 정립한 인물이다. 이익의 일가와 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의 통일교회. 1954년 부산에서 문선명이 창시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명 통일교회로 불려 왔으며, 예산 지역에는 1960년에 전파되어 신도의 규모와 활동이 확대되어 왔다. 예산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산가정교회는 1960년 7월 서울 에서 파...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음력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자연의 변화에 따라 일상생활과 농업에서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베푸는 전승 의례 행위. 전통적인 역법 체계는 태양태음력(太陽太陰曆)이다. 15일 간격으로 태양의 변화에 따라 절기(節氣)를 설정하여, 계절 변화의 기준으로 삼고 생업인 농업의 절기로 삼는다. 태음력은 달의 형태 변화로 한 달을 단위로 하는 생활문화의 기준...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규모의 저수시설. 예산군에는 여러 개의 소류지(沼溜地)가 있는데, 그중 비교적 형태가 온전하고,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는 예산읍 석양리의 석양소류지와 비석소류지, 예산읍 발연리의 발연소류지, 광시면 미곡리의 샘골소류지, 광시면 마사리의 마사소류지, 광시면 은사리의 은사소류지, 덕산면 외라리의 내나소류지 등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전통 목조 건축물에서 나무로 창호 등을 제작하는 기능을 보유한 장인. 나무로 집짓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을 목수 또는 목장(木匠)이라 한다. 그중 문짝, 반자, 난간 등과 같은 집의 부분을 구성하는 시설을 제작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소목장(小木匠)이라 한다. 소목장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그 제작 기능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삶과 현실 속의 사건들을 미적 형상화를 통해 재구성해 낸 서사문학. 예산은 예로부터 위대한 족적을 남긴 문필가를 여럿 배출한 고장이다. 인수체의 대가로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를 필두로 조선 후기 명필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 16수의...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토지소유자가 다른 사람에게 토지를 빌려주고 일정 분량의 지대를 받았던 경작제도.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대규모 토지와 지세 수입을 장악한 일제는 1920년대부터 산미증식계획을 시행하였다. 산미증식계획으로 농민들의 부담은 더욱 증가하였으며, 소출의 70~80%를 지주에게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몰락하는 농민들이 증가하면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간결한 비유의 방식으로 삶의 지혜나 풍자를 담아낸 관용어구. 속담은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자와 교훈성을 지닌 짧은 표현으로 이언(俚諺)이나 속언(俗諺)이라고도 불리며, 경전에서 유래한 금언(金言)이나 격언(格言), 금기어(禁忌語)와 수수께끼 따위를 포함한다. 대체로 예산군의 속담으로는 예산 지역에 사는 민간 속에서 발생한 속담과 전국에 퍼져 있...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천연두가 유행하면 이를 치유하고자 베풀던 민간 치료 행위. 1950년대까지는 겨울철에 천연두가 유행하여 많은 아이의 목숨을 앗아갔다. 천연두는 마마신이 옮기는 병으로 손님처럼 느닷없이 오므로 이를 ‘손님’이라 불렀다. 마마에는 특별한 치료책이 없었기에 신령에게 정성껏 비는 수밖에 없었다. 마마가 돌면 이웃과 접촉하지 않으며 깨끗함을 유지해야 하지만 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물고기 따위를 잡거나 기르는 산업. 예산군의 수산업은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내수면어업이 주류를 이룬다. 예산군은 바다를 접하고 있지 않은 내륙지방의 특성상 수산업 분야는 미약할 수밖에 없다. 저수지 등 민물에서 다양한 어류를 낚시 및 어구로 포획하여 직간접적으로 소득을 올리며, 수산물 가공품 생산은 전무한 상태이다. 예당저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비유를 통해 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이치를 정의하여 물으면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문제를 내는 사람과 맞히는 사람이 함께 구연(口演)하여 가는 쌍방식 문답 놀이이다. 인류가 언어를 사용한 먼 옛날부터 사회 속에서 자연 발생한 수수께끼는 은유를 통하여 사물의 특징이나 성질을 간결하게 묻고 상대는 그 사물을 알아맞히는 놀이의 특성...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숙박 가능한 여러 시설. 예산군의 숙박 시설(宿泊施設)은 숙박업소, 민박업소 및 한옥 체험 업소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숙박업소는 다시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일반호텔, 여관, 숙박업[일반], 숙박업[기타], 여인숙업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호텔에는 스파뷰호텔, 덕산온천타워호텔, 관광호텔에는 덕산온천관광호텔, 가야관광호텔, 휴양콘도...
-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개신교 교파. 순복음교는 미국 오순절 교단의 한국 선교로 1953년에 설립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이다. 순복음은 ‘Full Gospel’의 번역으로 ‘성령이 충만한 복음’이라는 뜻이다. 방언(放言) 중심의 성령세례를 강조하는 미국의 오순절 교파의 여성 선교사 럼시(Mary C. Rumsey)가 1928년 한국에 와서 선교하여 교회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정서나 사상을 함축적 언어를 통해 형상화한 운문문학. 예산은 예로부터 위대한 족적을 남긴 문필가를 여럿 배출한 고장이다. 인수체(仁壽體)의 대가로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를 필두로 조선 후기 명필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 많은 시조와 가...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식물과 관련된 말. 식물은 예부터 인간의 식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예산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 많아 산나물과 과일이 많고, 농촌이어서 채소를 많이 재배하였다. 식물 관련 방언은 예산 지역에서 식용하는 나물과 열매, 나무 이름과 과일, 꽃 등과 관련된 방언을 말한다. 식물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1999년 교원대학교 교...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사용하던 식생활 관련 도구.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독자적이고 고유한 식생활 풍습과 문화를 만들어 오면서 관련 식생활 도구와 종류가 많이 발달하였다. 예산 지역 또한 식생활 도구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다른 지역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되는 도구 ① 솥: 무쇠로 만들어서 부뚜막에 걸어 놓고 물을...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식생활과 관련된 말. 식생활 방언은 인간의 생명 유지와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음식과 관련한 예산 지역의 방언을 말한다. 식생활과 관련한 방언은 여러 음식물의 이름과 음식물을 만들 때 쓰는 조리 기구와 밥상에 오르는 식기, 밥을 먹을 때 쓰는 도구 따위의 방언을 말한다. 식생활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1999년 교원대학교...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정기간행물. 예산군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지역신문사로 『무한정보』,『예산신문』,『내포신문』, 『내포월드정보』 등이 있다. 『무한정보』는 1991년 『오일장』이라는 제호로 창간되었다. 1992년 6월 5일 『무한정보』로 개칭하였다. 1998년 4월 16일 생활 정보와 시사 기능...
-
약 기원전 1만 년 전부터 약 기원전 1000년까지의 시기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 석기시대의 마지막 단계. 신석기시대는 식량을 채집하고 뗀석기[타제석기]를 쓰던 구석기시대에 이어 간석기[마제석기]를 만들고 사용한 시대이다. 채집·어로·사냥에 의한 식량 공급과 더불어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생활과 토기 제작 등, 자연을 개발하여 이용하는 단계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서 경관이 아름다운 여덟 곳. 신양팔경(新陽八景)은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예산군 신양면(新陽面) 일대의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의미한다. 신양팔경의 소재지인 신양면은 예산군의 2읍 10면 중의 하나로 예산군 남동부에 있다. 신양팔경의 구체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제1경 응봉초적(應峯草笛)은 매봉에서 들려오는 초동의 피리소...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민족 실력 양성을 위해 공립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교육운동. 일제의 통치방식이 3.1운동을 기점으로 문화통치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교육열이 고조되었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실력양성운동이 전개되었으나 일제의 차별적인 식민지 교육정책과 사립학교 탄압으로 인해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정규 교육을 받기 어려웠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의...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집안의 수호신으로 믿어지는 구렁이나 두꺼비 등의 신앙 대상물. 집 안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큰 구렁이나 두꺼비 등이 눈에 띄면 업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 업은 그 집안의 수호신으로 믿어지며, 업신이라고도 불린다. 업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집안에 문제가 발생하려면 발견된다. 또 이 동물에 해를 가하면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정통 기독교와 주요 교리를 달리하는 19세기 미국에서 발생한 신생 종파. 여호와의증인은 1872년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1852~1916]이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세운 국제성서연구회로 시작되었다. 종교의 명칭은 러셀의 후임자 조셉 프랭클린 러더퍼드(Joseph Franklin Rutherford)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공연된 연극과 연출·연기를 하는 연극인의 단체 활동. 일제가 한반도 점령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신극단을 공연을 하면서부터 예산 지역에서 연극이 시작되었다. 예산 지역에서는 신극단의 공연을 방해하고 일제의 감시에도 신극 활동과 창극 활동을 이어 갔다. 해방 이후 예산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연극 활동이 이루어지며 여러 극단이 창단되었다. 연극을 가상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상영을 목적으로 연속 촬영한 내용을 필름에 담아 영상으로 보여 주는 예술 활동. 190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영화가 상영된 이후 예산 지역에서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자본과 시설의 부족으로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였다. 종교 단체와 젊은 선각자들 사이에서 영화 상영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1936년 예산극장이 설립...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출신의 나무, 금속, 돌 등에 글자를 새기는 장인. 각자장(刻字匠)이란 나무, 금속, 돌 등에 글자를 새기는 장인을 말한다. 예산 각자장[목각] 박학규[1958~] 의 호는 해초이다. 1971년 전통 각자에 입문하여 서울의 임병선 수하에서 전통 목각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임병선은 당시 소목과 각자 부조에 명성이 높았던 장인이었다. 예산 각자...
-
충청남도 예산군을 대표하는 자연물이나 발전 방향 등 추상적인 사실이나 생각, 느낌을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구체적인 사물. 예산군 상징물은 예산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군의 미래지향이나 이상을 알릴 수 있도록 자연환경이나 자랑거리 등을 형성화하여 지정하였다. 예산군은 2014년 6월 30일 ‘예산군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하였다. 군 상징물의 정의, 종류 등...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상중리, 동서리 일대에 있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 예산군 슬로시티(slow city)는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상중리, 동서리 일대에 걸쳐 있고, 예당저수지의 남서쪽에 있다. 2009년 예산군 대흥면 일원이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잘 보존하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는 것을 인정받아서...
-
충청남도 예산군 관내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 예산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적을 남아 있으나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예산군 관내에 있는 유적 중 2017년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것만을 대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신가리 유적을 꼽을 수 있고,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삽교 두리...
-
한국전쟁 때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서 활동하다가 북한군에 희생된 박영규·한규순·강기모 3인을 일컫는 말. 오가면 삼학사(吾可面三學士)는 한국전쟁 당시 예산군 오가면 지역에서 반공결사단체 DX단을 조직하여 반공투쟁을 전개하다 인민군에게 총살된 박영규·강기모·한규순을 기려 이르는 말이다. 서울대학교 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영규, 구세군사관학교를...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서 땅속에서 천연의 특수한 온수가 지표로 솟아나오는 현상 및 그것을 이용한 휴양 시설. 예산군의 온천은 덕산면 사동리 덕산온천(德山溫泉) 주위에 집중되어 있다. 예산군의 덕산온천은 우리나라 10대 온천 가운데 하나이고, 충청남도 4대 온천[예산군 덕산온천, 아산시 온양온천, 아산시 아산온천, 아산시 도고온천] 중 하나이다. 덕산온천은 1...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고고학적 유물이 발견되는 유적지. 예산군 지역의 유물산포지는 총 9개소이다. 청동기시대 산포지가 3개소 이고, 삼국시대 산포지가 6개소이다.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대술면 1개소와 응봉면 1개소이다. 대술면 유물산포지는 완만한 구릉의 남서향사면에 해당되는데, 민무늬토기가 널리 퍼져 있다. 주변에 민묘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 유치원은 만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이전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심신의 발달을 돕기 위해 「교육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기관이다.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과 사립으로 나뉘는데 공립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주를 이루고, 사립은 개인·법인·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설립되고 있다. 세계...
-
충청남도 예산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등으로 조화롭게 결합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활동. 음악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통음악은 꾸준하게 웃다리 풍물과 두레농악, 걸립농악이 마을 단위와 동아리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내포제 시조의 전통을 이어 왔던 지역은 서양의 현대음악이 유입된 후에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
-
조선시대에 편찬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따위를 기록한 책. 예산 지역의 읍지는 여러 종류가 편찬되었다. 먼저 예산 지역의 사정이 수록된 지리지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대동지지(大東地志)』...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각종 의례 때 갖추어 입었던 복식. 의례복이란 의례 형식을 갖출 때 착용하는 복식을 말하며, 예복(禮服)이라고도 한다. 예산 지역에서도 각종 의례에서 다양한 의례복을 착용하였는데, 아기의 돌에 입는 돌복, 결혼 행사 때 입는 혼례복,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례 때 입는 상례복,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제례복 등이 있다. 출생 의례복은...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옷을 만들거나 관리하는 데 사용하였던 도구.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옷을 달리 해 입어 왔기 때문에 의생활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져 왔다. 예산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다른 지역과 거의 비슷한 실정이다. 의생활 도구는 옷감 짜는 도구, 바느질 도구, 옷감의 구김살을 펴는 도구로 나누어 볼...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의생활과 관련된 말. 의생활 방언은 추위와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멋과 품위, 예절과 밀접하게 관련된 옷과 관련된 예산 지역의 방언을 말한다. 의생활 방언은 각종 옷의 이름과 옷의 제작, 관리를 포함한다. 예산 지역 전통사회의 의류 문화와 생활의 양태를 반영하며, 언어의 변천 과정을 보여 준다. 의생활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
충청남도 예산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를 통해 보는 인구의 변화 및 구성과 분포. 인구는 정치적·경제적·사회문화적으로 구획된 일정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인간집단 계수(計數)이며, 국민·인종·민족 등과는 달리 그 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나 이민족도 포함된다. 예산군에 거주하는 인구의 추이와 현황은 1925~2015년간의 연도별 인구 변화, 2010~2015년간의 세대,...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사람의 몸과 관련된 말. 사람의 몸은 머리 부분, 몸통 부분, 팔다리로 구분할 수 있다. 머리 부분은 몸의 가장 윗부분으로 얼굴 부분과 뒷머리로 구분된다. 몸통 부분은 가슴과 배, 등, 허리, 엉덩이와 장기 기관으로 구분된다. 팔다리는 손과 발이 뼈와 관절로 이어진다. 이외에 뼈대와 혈관과 근육 따위의 방언을 포함한다. 인체와 관련한 예...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일상복은 예산 지역 사람들이 평소 집 안에서 지낼 때, 나들이할 때 등 일상생활을 하며 입는 옷이다. 한복 위주의 전통 의상과 양복 위주의 현대 의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국 사회 전반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산 지역에서도 1950년대까지 간편화된 한복을 일상복으로 착용하여 왔으나, 이후 생활양식의 변화와 저렴하...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한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일생에 걸쳐 출생, 혼례, 회갑, 죽음 등 삶의 중요 마디가 되는 때에 거행하는 모든 의례. 사회적 존재인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회적 지위와 집안 내 역할의 변화와 관련한 중요 마디에 의례를 통해 사회적 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역할의 변화를 자연스레 인지하게 된다.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내는 일생의례로...
-
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제의 식민 통치 시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일제는 1904년 한일의정서, 1905년 을사조약, 1907년 한일신협약, 1909년 기유각서, 1910년 경찰권위탁각서 등을 통해 외교권, 행정권, 사법권, 경찰권 등을 차례로 빼앗았다. 마침내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조약(韓日合邦條約)을 통하여 한국을 식민지화하였다. 1910년대 일제는 헌병...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삼림을 경영하는 사업. 임업은 천연 또는 인공의 삼림에서 목재와 임산물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이다. 예산군의 지세는 일반적으로 구릉과 산맥이 연결되어 있다. 동남부 군계에는 차령산맥과 봉수산이 있으며, 서부 군계에는 가야산이 있고, 무한천과 삽교천이 중심부를 관통하여 아산만으로 흐르고,...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발생하는 태풍, 홍수, 가뭄, 황사 등 모든 자연현상으로 인해 초래되는 인적 피해와 경제적 피해, 혹은 사회 경제 붕괴나 환경 손실 등의 재해. UN/ISDR(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2009)[재해저감을 위한 UN 국제전략, 2009]에서는 자연재해를 ‘...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산업. 예산 지역의 기상은 춘잠기와 추잠기에 쾌청일수가 많고 일조시간이 길어 뽕나무 재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뽕나무 재배에 있어 겨울철 동상해(凍霜害)가 적고 병충의 번식이 적어 양잠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예산에 제사(製絲)공장을 설립하고 전시에는 공군 낙하용 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 생긴 칼뱅주의 계통의 개신교 교파. 예산을 포함한 홍성 지역은 1900년대에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민노아(閔老雅)[Frederick Scheiblin Miller]가 선교를 하였지만, 1907년의 선교 분할 협정에 의하여 감리교 측이 맡았다. 따라서 예산 지역에는 다른 교단에 비해 장로교회가 늦게 설립되었다. 예...
-
조선 후기 이래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열리던 사설 시장. 예산 지역은 국도32호선을 따라 동남쪽의 공주 유구읍으로 이어지고, 동북으로는 천안, 서쪽으로는 홍성으로 이어진다. 장항선의 신례원, 예산, 삽교 등 주요 역들이 예산군내에 들어서 있어 도로와 철도가 잘 갖추어졌으며, 대흥을 따라 북으로 난 무한천을 따라 내려가면 삽교천을 거쳐 아산만에 닿는 등 교통이 매우 편리...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시설이며,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하천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남아 있는 옛 절터. 예산 지역에는 전역에 걸쳐 60개 이상의 절터가 남아 있다. 절터는 마을 사람들의 전언(傳言)을 통해 확인되고 있어서 현장 조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발굴 조사된 것은 극히 일부다. 따라서 각각의 절터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절터에서 수습되는 유물을 통해서 가장 많은 것이...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점복과 관련한 신앙. 점복 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 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인 민간신앙의 한 형태이다. 점복은 질병과 빈곤, 음식, 농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지능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未來事)나 부지(不知)의 일을 주술의 힘을 빌려 추리하거나 판단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예산 지역은 충청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충신·효자·열녀의 행적과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나라의 명을 받아 세운 정려. 정려는 조선시대에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충신, 열녀를 나라에서 포상한 것으로 대문에 명정의 기록을 현판으로 만들어 정문이라 하거나 마을 입구에 정려 정각, 또는 비를 세워 포장(褒奬)하였다. 넓은 의미로는 충효열(忠孝㤠)을 기리는 정각(旌閣), 정문...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에 조성된 행정안전부 지정의 정보화 시책 생활화 마을. 정보화 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서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01년 시작...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산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19세기 미국에서 개신교로부터 분리되어 독립한 기독교 교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863년 미국에서 공식 출범하였다. 구약성서에서 ‘안식일’이었던 현재의 토요일을 계속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는 교리를 비롯하여, 기존 기독교 교리와 약간 차이가 나는 교리들을 지니고 있다. 1904년 하와이로 이민가려고 일본에 갔던 이응현과 손흥조가 일본...
-
1392년 조선 개국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예산군은 조선시대 홍주목 관할 예산현, 대흥현, 덕산현 3개 군현이 하나로 합쳐진 행정권역이다. 문화적으로는 충청남도의 내포 문화권에 속한다. 각 군현은 인구 규모로 볼 때 덕산, 대흥, 예산의 순이었다. 조선 초에는 국가 제사의 대상이었던 대흥현(大興縣)의 대잠도(大岑島)[지금의 봉수...
-
충청남도 예산군주민 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각 읍면에 설치·운영하는 기구. 예산군의 주민자치센터는 「지방자치법」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2002년 1월 15일 제정된「예산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실시되어 2017년 현재 12개 읍면에서 각각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주생활과 관련된 말. 집은 생활을 영위하는 물리적 건물을 뜻하며, 주생활은 집안과 집밖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일반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주생활 언어는 건축물과 그에 딸린 생활 가구와 실내 장비, 부엌과 방과 마루, 토방, 안마당과 바깥마당, 앞뜰과 뒤뜰, 장독대 따위를 포함한다. 또한 취침과 식사, 휴식, 개인 생활과 가족 간의 공동생활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초등 보통교육의 기초 위에 3년 동안 중등 보통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 네 가지 하위 목표를 두고 있다. 첫째,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더욱 발전, 확충시켜 중견 국민으로서 필요한 품성과 자질을 기른다. 둘째, 사회에서 필요한 직업에 관한 지식과 기능, 근로를...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 강일순이 세운 신종교. 증산교(甑山敎)는 동학농민혁명이 실패한 후에 민중을 위한 세상을 만든다며 후천개벽(後天開闢)과 후천선경(後天仙境)의 도래를 선포한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1871~1909]을 교조로 하는 종교이다. 증산교는 1901년에 시작되었는데, 예산군에는 1968년부터 시작되었다. 예산군에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존재했던 예산·덕산·대흥 등 3개 군현의 행정 책임을 맡은 군수·현감. 고려시대의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많은 군현에 지방관을 파견하였으나 완전하지 못하였고, 조선 건국 후에야 전국 모든 군현에 지방관이 부임할 수 있었다. 예산군에는 예산·대흥·덕산 3개 군현이 존재하였는데, 모두 고려 말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조선 건국 후 1413년(태종 13)...
-
충청남도 및 예산군에서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예산군의 지방자치는 예산군 관내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
충청남도 예산군낙후 지역의 개발을 위한 기반 시설의 설치와 지역주민의 생활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지역개발 사업은 공간의 생산성과 균등한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한정된 국토 공간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각종 산업공단 조성, 교통로 건설, 택지 조성 등의 사업을 뜻한다. 지역개발의 방식은 거점개발 방식, 균형개발 방식, 광역개발 방식이...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지각 변동에 따른 구조와 분포 상태. 예산군은 지체 구조적으로 경기육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산군의 지질은 화성암류와 변성암류,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시대가 오래된 것부터 살펴보면, 먼저 선캄브리아시대의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편마암, 편암류와 이들을 뚫고 들어온 화강편마암이 있다. 이를...
-
충청남도 예산군 지표면의 요철에 의한 고도의 차이에 따른 기복 및 형태. 예산군의 지형을 살펴보면, 동쪽의 차령산맥과 서쪽의 가야산지 사이에 예당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이 흐르고 있다.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예산읍 동쪽에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작은 구릉들이 자리하고 있고, 예산읍의 북서쪽에 신암면이 있고 남동쪽에는 대술면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신종교. 예산군에는 신종교로서 동학(東學) 태동기부터 신도들이 있었다. 1860년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동학을 창시하였고 1905년 3대 교주 손병희가 천도교(天道敎)로 개명하였다. 예산군에는 박인호(朴寅浩)[1855~1940]부터 현재의 신도에 이르기까지 동학 및 천도교 신...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B.C. 3세기경부터 서력기원 전후까지의 철기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던 시대. 한국 고고학에서는 일반적으로 B.C. 300년에서 서력기원 전후 시기까지를 초기철기시대로 부르고 있다. 한국의 철기 문화는 중국 전국시대 철기 문화의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다. 초기철기시대는 철제 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 생산력의 증대과 국가 형성의 기반이 확대되는...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 예산군의 철도(鐵道)로는 장항선(長項線)이 부설되어 있다. 장항선은 1931년에 개통된 철도 노선으로 예산역, 삽교역 및 신례원역이 설치되어 있다. 예산역, 삽교역 및 신례원역은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며 예산군 지역의 대외적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군의 농산물을 외지로 반...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전개된 청년 단체들의 사회개혁운동. 청년운동은 1919년 3.1운동 후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3.1운동 과정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이념 체계를 갖춘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 아래 1920년대 초부터 청년 단체들이 조직되기 시작하였으며, 1922년에 전국적으로 500여 개의 단체가 조직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석기와 청동기를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사용하기 직전까지의 시기. 한국 청동기의 기원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합금술과 성분 분석 결과에 의하여 시베리아 청동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견해가 많다. 청동기시대의 연대는 최근 연구 성과에 따르면 기원전 15세기경부터 청동기의 상한으로 보며, 하한은 기원전 300년경으로 본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체육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예산군체육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거나 가입하지 않더라도 예산군체육회 활동에 참여하고, 예산군민의 정서 함양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를 통합하여 지칭한다. 그동안 예산군 지역 체육단체는 전문체육인 육성을 위한 학교체육단체 위주로 활동이 이루어져 왔다. 1980년대 이후부터는 체육 애호인들을 중심으로 동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각종 시설. 체육시설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과 민간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체육시설로 구분할 수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운영에 따른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예산군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예산군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로는 종합경기...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기초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초등 보통교육기관. 초등학교는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일반교육·기초교육·보통교육]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에는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초등학교이다. 교육과정에서 보는 초등학교의 교육목표는 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따라서 축산업은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목축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
충청남도 예산군을 홍보하고 군민의 단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예산군에서 열리는 행사. 축제는 종교적이든 세속적이든 또는 전국적이든 지방적이든지 간에 특별한 사회적·심리적 요구들을 충족시키는 데 이바지하여 사회의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예산군 지역에서 축제와 축제 형식으로 치러지는 대회나 매년 진행되는 문화예술축제는 다음과 같다. 정월대보름행사인 달...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해 힘쓴 충신,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열녀를 통틀어 일컫는 말. 충효열은 충신, 효자, 열녀를 일컫는 말로 삼강의 도리를 잘 지킨 이들을 가리킨다.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군위신강(君爲臣綱)의 예를 다한 신하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위기인 왜란과 호란 때 활약한 인물들이 충신 또는...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있는 조선 왕실 자손의 태를 봉안한 곳.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태를 소중하게 다루는 풍속이 있었다. 특히, 왕실 자손의 경우에는 특별한 절차와 의식을 거쳐 길지를 골라 소중하게 묻었는데, 이를 태실이라고 한다. 태실은 크게 아기 태실과 가봉 태실로 구분된다. 아기 태실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만든 태실이고, 가봉 태실은 아기...
-
충청남도 예산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중심 부근 최대풍속 17m/sec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저기압. 국민안전처에서 발간한 2015년 『재해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예산군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태풍은 애위니아[2006년], 곤파스[2010년], 무이파[2011년], 볼라벤[2012년], 덴빈[2012년], 산바[2012년] 등 총 6...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도로, 철도를 개설하기 위해 산이나 고개 등을 뚫어 만든 통로. 예산군에는 해미(海美)터널, 덕산(德山)터널, 대흥(大興)터널, 차동(車洞)터널, 예산(禮山)터널, 향천(香泉)터널, 봉산(鳳山)터널, 금오(金烏)터널 등이 당진영덕고속도로[고속국도30호선], 국도32호선, 국도45호선, 기타 도로 등에 개설되어 있다. 예산군에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흙으로 축조된 성. 토성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성을 축조한 목적은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무기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울타리만 제대로 쳐도 방어 시설이 되었으나 무기가 발달하며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을 축조하게 되었다. 토성은 재료가 흙이므로 위치만 제대로 설정한다면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풍화물이 이동 집적과 기후·식물 상태·모암의 종류·시간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여러 형태의 물질. 토양은 물과 바람, 중력 등의 작용을 받아 이동하면서 토양 고유의 특성을 가지게 되며, 이에 따라 토양의 형태와 기능, 역할이 달라진다. 예산군의 토양은 무한천 동부 지역은 대부분 각섬석편마암 및 녹니석편암, 서부...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토착하고 있던 재지 씨족 집단의 성씨. 예산군의 토착 성씨는 조선 초에 편찬된 지리지의 성씨 조에 기록된 성씨로 볼 수 있다. 1432년(세종 14)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481년(성종 12) 편찬하고 1530년(중종 25) 증보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성씨 조에 예산현·대흥현·덕산...
-
668년 고구려의 멸망부터 935년 통일신라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668년 고구려가 멸망으로 통일신라가 성립한 이후부터 935년 통일신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시기를 통일신라시대라 일컫는다. 698년 발해가 세워진 이후 신라와 발해가 병존하였으므로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하며, 900년 후백제, 901년 후고구려가 건국된 이후부터 936년에 고려가 재...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산물.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은 대표적인 농산물로서 미황쌀, 사과, 배, 수박, 꽈리고추, 쪽파, 토마토 등이 있다.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은 다음과 같다. 예산군에서 재배하는 생산되는 쌀의 상표명은 미황(米皇)은 ‘쌀의 황제’라는 뜻이다. 미황은 삼광벼 단일품종을 계약 재배하여 고덕면 평야지대에서 수확된...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의 장애 등으로 인하여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교육.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특수교육’이란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란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교육이란 말 그대로 평생에 걸쳐서 행하여지는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령과 사회의 한계를 벗어난 일생에 걸친 교육을 의미한다. 즉 평생교육은 ‘개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을 때까지[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수직적 차원]과 학교 및...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삽교천·무한천·곡교천이 합류하는 삽교천 하류부에는 후빙기 해수면의 상승과 연관된 하성 및 해성 퇴적작용으로 하천의 규모에 비하여 범람원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 평야의 주변에는 해발 50m 이하인 화강암 구릉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저산성 구릉지와 하천 연변의 충적지는 당진군까지 연장되어...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학생 수의 감소, 학교의 통폐합 등의 사유로 인하여 운영을 폐지한 학교.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업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이에 따라 농촌의 인구가 도시 지역으로 유출되면서 농촌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많은 학교가 폐교되었다. 예산군에도 1990년대 이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여 면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중심으로 통폐합되기 시작하여 2017년 현재 초등학교...
-
조선 후기와 근대 충청도 예산 지역의 배가 드나들던 시설. 포구란 강이나 냇가 또는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예산군 일대에 있는 포구의 입지와 변천은 ‘덕산 일대의 포구와 장시’ 및 ‘삽교천 일대의 포구’의 두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내포 지역은 한양으로 조운이 연결되고 수도를 방어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었다. 덕산의 구만포(九萬浦) 역시...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노동력을 교환하던 생활 제도. 품앗이는 개인과 개인 간에 이루어지는 노동의 교환 형식 중에 하나이며, 원칙적으로 대등하다는 가정 아래 노동의 교환이 1:1의 비율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품앗이는 도움은 도움으로 갚아야 한다는 일종의 증·답례적 사고방식이 제도화된 것이다. 현금이나 현물을 보수 혹은 대가로 지불하는 노동과는 달리 다른 사람...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마을의 대동 화합을 위하거나 흥(興)을 돋우려고 행하는 집단 놀이 또는 그 놀이에 쓰이는 악기의 총칭. 예산 지역의 각 마을에서는 마을 풍물패가 마을의 대동 화합을 위하거나 여흥과 신명을 즐기려고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의 농악기, 즉 풍물을 치며 놀았다. 예산 지역에서는 이러한 풍물을 ‘풍장’이라고 불렀으며, 풍물을 치고 노는 것을...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땅의 이치를 통해 현실의 길흉화복을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라는 용어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기(生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게 되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 데서 생기가 응결한다는 뜻에서 ‘풍수’라는 말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기본 관념에 음양오행(陰陽...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가지며 계통적으로 흐르는 물.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분수계를 따라 집수되고 집수된 물은 지표면의 유로를 따라 흐르게 된다. 이를 하천이라고 부르며 강, 천, 수라고도 한다. 예산군 지역의 경우 차령산맥 북서부의 삽교천 수계에 포함된다. 삽교천은 예산군에서 가장 중요한 수계이다. 예산을 흐르는 하천의 대부분이 삽교천...
-
조선시대에 예산 지역의 유학을 교육하고 장려하기 위하여 설립, 운영하였던 관학 교육기관. 향교는 지방 교육을 담당한 국립 교육 기관으로 고려 전기부터 지방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세워지기 시작하여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 지방마다 설립된 관립(官立) 교육 기관이다. 이를 교궁(校宮) 또는 재궁(齋宮)이라고도 하였는데, 오늘날의 국공립 중고등학교와 비슷하다. 향교는 학생들의...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건립된 서원이나 사우에 제향된 인물. 향사 인물(享祀人物)은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립되어 운영되었던 서원(書院)이나 사우(祠宇)에 제향된 인물을 가리킨다. 대체로 서원에 제향되는 인물로는 학문이나 도덕, 충절이 뛰어난 유교적 도학자가 주로 제향의 기준이 되었다. 그리고 사우에 제향되는 인물로는 충절이나 효열이 뛰어나 그 지방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의 자연 환경과 생활 풍습을 배경으로 예산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들어 전해오는 고유의 음식. 예산 향토 음식은 예산 지역 사람들이 예산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 먹는 흔한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에는 예산 지역의 정서와 환경, 그리고 맛이 담겨 있는 예산 지역민이 만드는 특별한 음식이기도 하다. 즉, 예산의 향토문화를 대변하는...
-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광복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각지에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이 시기 예산 지역에서는 최길용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어 군의 행정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광복과 함께 친일 인사에서 우익 인사로 변모한 인물들도 적지 않았다. 예컨대 해방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예산지부 위원장을 맡은 성원경과 같은 인물...
-
경제적으로 뜻을 같이하고 힘을 한데 모아 스스로 자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경제 조직. 협동조합은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구성되고 운영되며, 사업 및 경영 활동 모두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이다. 협동조합의 설립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