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여러 장터에서 각설이들이 부르던 노래. 「각설이타령」은 지역의 각설이패가 오일장(五日場)을 찾아다니며 불렀기 때문에 「장타령」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예산 지역에서는 특수 집단인 각설이패가 있어 장날에 장터를 돌며 춤과 노래로 공연을 벌였다. 숫자풀이, 투전풀이 따위를 언어유희의 형태로 구성지게 불렀다. 구경하던 장꾼들이 돈을 주기도 하였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농부들이 보리나 벼를 타작하며 부르는 노래. 예산 지역에서 부르는 「개상질소리」는 벼 타작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흔히 「바심소리」라고도 한다. ‘개상’은 받침대 위에 큰 통나무를 얹어 곡식의 낟알을 떨어내는 데 쓰이는 재래식 농기구를 일컫는 말이다. 농사를 크게 짓는 집안에는 따로 개상을 마련하여 썼지만 대개의 농가에서는 받침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부르는, 경복궁 건축을 주제로 한 방아타령 형식의 민요. 「경복궁타령」은 자진타령장단의 경쾌하고 박진감이 넘치는 노래이다. 개항기 1865년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이 경복궁을 중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로 남자 소리꾼들에 의하여 경기 지역에서 시작하여 전국으로 퍼져 갔으며, 예산 지역에서도 즐겨 불렀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고사 의식을 행할 때 부르는 노래. 일반적으로 「고사소리」라 불리는 「고사타령」은 마을을 지키는 당산에서 지내는 당산 고사, 새로 집을 짓고 지내는 성주고사(城主告祀)나 낙성 고사(洛成告祀), 새로 배를 짓고 지내는 뱃고사, 문중에서 조상의 묘비를 세우고 지내는 입패 고사(立牌告祀)나 명당 고사(明堂告祀), 과거에 급제한 후손이 사당을 찾아 지내는...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신민요. 예산군 고덕면 지역에서 채록된 「군밤타령」은 재미있는 사설과 경쾌한 가락의 민요이다. 20세기에 만들어져 대중적 인기를 얻고 약간의 변화를 겪으면서 현재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독창으로 부르지만 초창기에는 한 사람이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이 추임새를 넣거나, 한 소절씩 서로 바꾸어 부르는 형식이었다. 가락은 자진타령...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불리는, 꼬부랑 열두 고개를 넘어가는 사설을 담은 유희요. 「꼬불고개」는 예산 지역에서 아이들을 중심으로 널리 불려온 노래이며, 동요적 성격과 유희적 성격을 지닌 노래이다. 「꼬불고개」는 여러 지역에 퍼져 전해지고 있는데, 숫자에 따라 삶의 애환이나 재미있는 소재로 꼬부랑 열두 고개를 넘는다는 사설을 공통으로 담고 있다. 노래 이름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민중들이 고단한 삶을 풀어내던 유희적 민요. 1930년대 문호월이 작곡하고 신불출이 작사한 「노들강변」은 신민요로서 오래도록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노래다. 그래서 「노들강변」이라고 하면 경기민요로 정착한 신민요를 먼저 떠올린다. 예산에 전해 내려오는 「노들강변」과 1930년대 발표된 경기민요 「노들강변」은 곡조가 닮아 있고, 그 내용과 감정이 일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부르는 민요. 「노랫가락」은 경기 지역의 무가와 시조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간 잡가이다. 잡가는 조선 후기에 형성되어 4음보의 연속체로 대중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총칭하는 민요의 한 갈래다. 「노랫가락」의 구성은 대체로 3장의 시조 형식을 취하여 시조창과의 연관성이 높다. 가사는 기본적으로 시조...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논에서 김매기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논매는소리」는 모내기가 끝나 뒤 모가 자라나면서 두세 차례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논매는소리」는 논농사가 시작된 이래 죽 불려 온 노래이며, 전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불리고 있다. 「논매는소리」는 「방아소리」와 「상사소리」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방아타령」, 「덩어리소리」, 「단허리소리」...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일대의 농부들이 모내기를 하거나 김을 매며 부르던 노래. 「농부가」는 농요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여러 사람이 함께 모내기를 할 때 주로 불리었다.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덜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였으며, 농사일과 함께 불리었기 때문에 내용은 농촌의 생활상과 연관되어 있다. 선소리꾼이 노래를 메기면 여러 사람이 받아 “상사디여”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경기민요의 하나.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닐리리야」는 경기 지역과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 향유되던 경기민요의 한 갈래이다. “닐리리야”가 반복되는 후렴구로 인하여 이름이 생겼으며, 빠른 굿거리장단으로 사설과 후렴구를 같은 가락으로 부른다. 기원은 무가에서 나온 「창부타령」이 조선 후기의 전문 가창 사당패들에 의하여 변형되었...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어른들이 어린아이를 어를 때 부르는 노래. 「달강달강」은 할머니나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어를 때 부르는 노래이다. 대개 아직 걷지 못하는 돌 이전의 아이를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잡고 흔들며 부르거나, 아이의 손을 잡고 앞뒤로 몸을 움직이도록 하면서 부른다. 예산 지역에는 아이를 어르는 노래로 「둥기소리」와 「불무소리」, 「섬마소리」 따위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일대에 전해지는 무덤의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 「달구소리」는 산소를 지을 때 광(壙)을 파고 널을 넣은 다음, 널 속으로 물이 들지 않도록 널 위의 흙을 다지며 부르는 노래이다. 장례 절차에 따른 의식요이지만, 여럿이 산소를 만들어 가는 노래이기 때문에 노동요의 성격을 지닌다. 소리꾼이 선창하여 메기면 흙을 다지는 달구질꾼들이 후창을...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지역의 어른들이 손 위에 아이를 올려놓고 부르는 노래. 「둥기야」는 돌 전후의 아이를 어르면서 놀아 줄 때 부르는 노래이다.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아이를 어르는 소리는 여럿 존재한다. 「섬마섬마」, 「꼰노꼰노」, 「둥기둥기」, 「달강달강」, 「불아불아[부라부라]」, 「자장자장」 따위가 대표적인 것이다. 「섬마섬마」는 아직 걷지 못하는...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전하는, 사랑을 잃은 이의 외로움을 노래한 민요. 「매화타령」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아픔을 노래한 통속 민요이다. “좋구나 매화로다”라는 후렴구를 지니고 있어 「매화타령」이라 불리게 되었다. 「매화타령」은 ‘매화’를 소재로 하여 「꽃타령」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따져 보면 매화는 노래하는 이가 사랑하는 대상이며 그리워하는 사람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임존성과 관련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 「묘순이바위」는 백제부흥운동으로 유명한 예산군의 임존성에 전해지는 지형지물유래담이다. 묘순이와 막동이라는 남매가 있었는데, 아들과 딸, 둘 중의 하나는 죽어야 할 운명이라고 하자 어머니가 대를 잇기 위해 아들을 선택하고 음모를 꾸며 딸을 죽였다는 이야기이다. 「묘순이바위」는 1987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방아를 찧거나 노동을 하면서 흥겹게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동요였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논밭 일을 할 때도 부르고 일과 상관없이 불리는 통속 민요가 되었다. 판소리 「심청가」에서 심봉사와 뺑덕어멈이 방아를 찧은 모습, 한시를 본뜬 가사, 세시풍속과 관련한 농가월령(農家月令), 방아를 남근에 빗댄 외설적인 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전해지는 백암이라는 암자에 얽힌 설화. 가야사 주변에 백 개의 암자와 절이 세워지면 모두 망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는데, 백 번째 암자인 백암이 들어서면서 실제로 모두 불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백암」은 덕산면 상가리 가야사 주변에 있었던 암자인 백암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백암」은 1987년 예...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에서 아낙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던 노래. 「베틀노래」는 길쌈을 하면서 여성들이 부른 노동요이다. 베틀 앞에서 노동의 고단함과 지루함, 삶에서 오는 근심들을 가사에 담아 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불려 온 「베틀노래」는 조선 후기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 다듬어져 가사와 가락이 세련된 통속 민요로 자리 잡았다. 예산 지역에서는 두 편의 길쌈 관련...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전해지고 있는 지명유래담. 「봉명골 봉이 날아간 묘」는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의 봉명골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인색한 사람에게 주는 교훈을 담은 교훈담이다. 묏자리를 잡아 준 승려가 대가를 요구하자 인색한 주인이 거절하였다. 그러자 승려는 묏자리 주인을 골탕먹이기 위해 묏자리를 다시 옮기게 하였다. 어리석은 묏자리 주인이 승려가 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어르며 부르던 노래. 「불무소리」는 어린아이와 놀아 주거나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랠 때 부르는 노래이다. 그러나 본래 「불무소리」는 부엌이나 대장간에서 불을 일으키며 부르던 노동요의 한 갈래였다. ‘불무’는 바람을 일으켜 불을 피우고 불길을 일으키는 데 쓰는 도구이다. 그래서 부엌에서 불을 때며 아녀자들이 부르거나, 대장간에서...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을 배경으로 하여 1967년 KBS 라디오에서 방송된 연속극과 주제곡. 「삽다리 총각」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용동리, 효림리, 두리 등을 배경으로 한 KBS 라디오 연속극이다. 당시 삽교읍 상성리에 살던 작가 추식(秋湜)[1920~1987]이 삽교 과수원집 일꾼을 모델로 하고 삽교읍의 꽃산, 주래뜰, 용머리, 새터말 등의 실제 지명과...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을 주제로 하여 조영남이 부른 대중가요. 예산군 삽교읍의 지명은 섶으로 다리를 놓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었다. ‘삽다리[揷橋]’를 제목으로 한 대중가요 「삽다리」는 조영남이 외국곡에 가사를 붙였으며 1979년 서라벌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삽다리」는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난 가수 조영남이 한국전쟁 중 피난으로 내려와 살았던 예...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장례 때 요령잡이와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장례 때 상여가 집을 떠나 장지에 이를 때까지 부르는 의식요다. 요령잡이가 선창하고 상여꾼들이 후창하는 형식으로 불리는데, 여러 사람이 상여를 운반하는 일이므로 노동요로서의 기능과 특성도 담고 있다. 이별의 슬픔과 도덕적 삶에 대한 계몽과 교훈적인 내용이 주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부르는, 성주신을 기리는 무가에서 파생된 민요. 새로 집을 짓거나 이사를 하면 성주신(城主神)에게 집안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성주굿을 하면서 무당이 집터를 주관하는 성주신의 유래를 풀이하는 「성주풀이」를 노래하였다. 전해 내려오던 「성주풀이」를 일제강점기에 남도의 소리꾼들이 개작하여 부르면서 통속 민요로 정착하였다. 「성주풀이」는 남도잡가로 분류하...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지역에 전하는 판소리다섯마당 가운데 하나. 「수궁가(水宮歌)」는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라가 세상에 나가 토끼를 데려왔는데, 토끼가 묘한 꾀를 내어 용궁에서 살아온다는 설화 「구토지설(龜兎之說)」을 판소리로 만든 것이다. 「토끼타령」, 「토별가(兎鼈歌)」라고도 불린다. 조선 후기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와 해학적 내용, 짜임새 있는 가락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고달픈 시집살이를 주제로 불러온 노래. 조선시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여성들은 여러 모로 차별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시집살이는 혹독한 것이었다. “봉사 3년,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으로 대변되는 시집살이 속에는 불합리한 억압과 설움만이 있을 뿐 탈출구가 없었다. 「시집살이노래」는 여성의 이러한 사회적 상황과 맞물려 생겨난 노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떠난 임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을 주제로 불리는 민요. 「신고산타령」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함경도 민요이다. 초창기 함경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불렸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충청도까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한다. 후렴에 “어랑 어랑”이 반복되어 「어랑타령」으로 불리다가, 첫 소절을 따서 「신고산타령」으로 불리게 되었다. 볶는타령의 장단에...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전해지고 있는 이산해의 묘와 삼신도연지에 얽힌 설화. 「아계 대감 묘소와 삼신도연지」는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전해지고 있는 조선 시대의 문신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묘와 삼신도연지에 얽힌 유적 유래담이다. 팔도를 유람하던 세 승려가 천방사(千方寺)에 들렀을 때, 마침 이산해의 장례가 치러지고...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전하는, 자연경관과 이별을 노래한 경기민요. 「양산도」는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유희요이면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농악이 동반되는 농요였다. 조선 후기 이후 사당패 소리꾼에 의해 불리다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농악으로 이용된 것으로 본다. 후렴구와 사설로 이루어지며, 사설과 후렴구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세마치장단으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떠나간 사랑을 한탄하는 내용의 민요.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오동추」는 20세기 초 전문 사당패에 의해 만들어진 경기민요 「이팔청춘가」, 「청춘가」 계열의 노래로 보인다. 채록 당시 정확한 제목을 알지 못하고 편의로 첫 소절의 음을 따 붙인 것이다. 경기민요 「청춘가」는 세월무상과 인생무상을 주제로 한 노래인데, 「오동추」 또한...
-
예산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 박두세 가 부패한 사회상을 비판한 내용을 담아 쓴 서사적 작품. 박두세 (朴斗世)[1650~1733]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사앙(士仰)이며 예산군 대흥면 금곡 사람이다. 1650년(효종 원년)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에서 아버지 박율(朴繘)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호는 동암(東岩)인데, 집 뒤...
-
조선 중기의 문신 신계영(辛啓榮)이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의 주변 경치를 계절에 따라 즐기며 읊은 가사. 「월선헌십육경가(月先軒十六景歌)」는 1655년(효종 6) 10월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에서 신계영(辛啓榮)[1577~1669]이 123행 246구로 써 내려간 가사(歌辭) 작품이다. 벼슬길에서 고향으로 내려온 신계영은 자신의 집인 ‘월선헌(月先軒)’에 기거하면서 열여섯...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수덕여관 앞 바위에 이응로가 새긴 그림. 이응로(李應魯)[1904~1989]는 동양화의 필획을 섭렵한 후 동양의 문인화에서 보이는 사의적(寫意的) 예술 세계를 추상 형식과 접목시켜 세계적 명성을 쌓은 화가이다. 호는 고암(顧菴)·죽사(竹士)이다. 1904년 예산에서 출생, 1920년 서화가 송태희(宋泰會)[1872~1941...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재울 때 부르는 노래. 「자장가」는 아기를 재울 때 부르는 4·4조의 전래동요이다. 졸음으로 칭얼거리거나 엎치락뒤치락하며 불안해하는 아이를 눕히거나 등에 업고 토닥거리고 어르면서 불러 주는 노래이기 때문에 주로 어머니나 여자 어른이 혼자 부른다. 박자는 부르는 이의 몸동작이나 손동작에 맞추어지는 특징이 있다. 내용은 부르는 이...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부르는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경기민요. 「적벽가(赤壁歌)」는 경기 지역과 서울 지역에서 불리던 십이잡가(十二雜歌)의 하나이다. 십이잡가 중에서 「적벽가」는 가사의 짜임새가 흐트러지지 않아 「유산가」와 함께 최고로 쳐주는 노래이다. 적벽강 싸움에서 지고 화용도로 패주하던 조조가 관우와 만나 살려 달라고 목숨을 구걸하여 겨우 살아나는 내용이...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새집을 지을 때 터를 다지며 부르는 노래. 전래 풍속에 누군가 새로 집을 지으면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어 집터 다지기를 도와준다. 새로운 터를 고르고 다지는 집터 다지기를 하며 집터를 주관하는 신인 ‘터줏대감’에게 잘 보여 집에 드는 액을 막고, 집안의 평안과 번성, 풍요를 축원하는 노래를 부른다. 이때 부르는 노래가 「집터다지는소리」이다. 다른...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경기민요의 하나. 「창부타령」은 광대신인 창부(倡夫)를 즐겁게 하여 액을 멀리하고 행운을 이루어 달라고 비는 무가(巫歌)에서 비롯된 노래이다. 20세기 초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 순수 민요로 재편되고 경기 지역에서 널리 불리는 민요의 대표곡이 되었다. 굿거리장단을 기본으로 하지만 부르는 사람에 따라 자유롭게 변형되는 특징을 지니고...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경기민요의 하나. 「천안삼거리」의 첫 소절이 ‘천안삼거리’로 시작하여 노래 이름이 되었고, 구절 사이마다 ‘흥’이 들어가 「흥타령」이라 불리기도 한다. 충청도 지명 ‘천안’이 있고, 음악 문헌 기록에 따라 충청도 민요로 구분되지만, 4박자의 굿거리장단과 음조가 경기민요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노래의 기원은 분명치 않지만 구한말 이...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전해지고 있는 조 장군묘에 얽힌 이야기. 「천하명당 조 장군묘」는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에 전해지고 있는 조장군묘에 얽힌 유적 유래담이다. 마전리는 예전에 삼[대마]을 경작하는 밭이 많았으므로 삼바실이라 불렀다. 삼바실에 있는 조 장군과 강 장군의 묏자리는 천하 명당자리라 알려져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조 장군의 묘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이별의 아픔과 덧없는 삶을 노래한 경기민요. 「청춘가」는 예산군 광시면과 고덕면 지역에서 불리는 경기민요의 한 갈래이다. 짧은 굿거리장단으로 경기민요의 창법을 이용하지만, 사설은 경기민요와 크게 다르다. 하나의 노래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사설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설의 내용이나 주제는 크게 달라지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인생무상과 유흥을 주제로 한 신민요. 「태평가(太平歌)」는 시조창인 단가(短歌),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푸는 허두가(虛頭歌)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예산 지역에서 불리는 「태평가」는 해방 이후 유행한 신민요이다. 신민요 「태평가」는 1935년 유성기 음반에 실려 발매된 「태평연(太平宴)」에서 나온 것이다. 플루트를 연주하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부르는 아라리조의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은 강원도 지역에서 전해 오는 아리랑 노래의 한 계통인 「긴아라리」에서 파생한 구슬픈 가락의 민요이다. 다른 「아리랑」 노래와 달리 “아라리 아리랑”이라는 후렴구가 없다. 전국에 널리 퍼져 불리는 민요인데, 후렴구 “아무렴 그렇지 그렇지 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에서 ‘한오백년’이라는...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전해지고 있는 황새집말랭이라는 지명에 얽힌 설화. 「황금색 참외」는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의 황새집말랭이라는 지명에 얽힌 지명유래담이다. 옛날 오가면 좌방리 인근에는 황새 무리가 떼 지어 살았으며 황새가 모여 살던 등성이 아래로 샘터가 있었다고 한다. 「황금색 참외」는 샘터와 황새가 모여 살던 등성이에 얽힌 이야기이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군 홍보 및 행정 정보 공개 등을 목적으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 『예산』은 1991년 창간하여 2018년 4월 통권 328호를 발행한 정기 간행물이다. 군정의 홍보 기능과 지역의 생활 미디어 기능을 수행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의 지역 고유 콘텐츠를 알리기 위하여 예산군이 발행하는 지역 홍보물이다.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군정을 신속, 정...
-
1987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발간한 군지. 『예산군지』[1987] 는 1985년부터 2년여에 걸쳐 예산의 지리, 역사, 행정, 교육, 문화, 성씨·인물, 산업경제, 문화재 및 사적, 민속, 전설, 생활 등을 두루 망라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23인의 집필위원이 분야별로 집필하고 편집한 결과, 1987년 8월 편찬하여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발간한 군지(郡誌)이다. 46배판 양...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1987년 군지를 수정, 보완하여 2001년 발간한 군지. 『예산군지』[2001]는 예산군의 군지로 1987년 군지를 수정, 보완하여 2001년 발간한 것이다. 『예산군지』[2001]는 1987년 『예산군지』가 발간된 이후 14년이 지나는 동안 변화한 양상들과 각종 통계와 자료들을 보충하여 간행하였다. 1987년 『예산군지』에서...
-
충청남도 예산군의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예지. 『예산문학(禮山文學)』은 예산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순수 문예지이다. 1985년 창간호가 발간된 이후 2017년 기준 통권 34호가 발간되었다. 창간호는 무한문인동인회에서 발간하였으며, 1993년에 결성된 예산문인협회가 뒤를 잇고 있다. 예산문인협회는 지부장을 중심으로 시, 소설, 수필, 평론,...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지역 주간신문. 『예산신문』은 지방자치화 시대를 맞이하여 예산의 지역 소식을 전하고자 1989년 임종룡 등이 창간한 지역 주간신문(週刊新聞)이다. 2017년 10월 현재 통권 제1196호를 발행하였다. 지방자치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소식을 상세히 전하기 위하여 지역매체를 설립하기로 한 임종룡 등은 1989년 6월 23일...
-
충청남도 예산군 상항면 대술리의 예산 수당고택에 소장되어 있는 한산이씨 족보의 초간본. 1643년(인조 21) 강원도관찰사 이덕수(李德洙)[1577~1645]가 편집·간행한 한산이씨 족보의 초간본(初刊本)이다. 상·하 1책이며, 원주의 강원감영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표제는 ‘한산이씨보 (韓山李氏譜)’, 판심제는 ‘한산이씨족보’이다. 예산군 상항면 대술리에 있는 이남규...
-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불법남침함으로써 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전개된 전쟁. 1950년 6월 25일 남침한 북한군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낙동강 이북까지 남하했다. 이에 맞서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며 필사적으로 저항하였다. 당시 북한 점령 지역에서는 반공 결사 단체와 인민군의 대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해되었다. 예산 지역 역시 ‘삼학사’를 비...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가들미 또는 가덕(加德)이라 부른 데서 가덕리(加德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점리(店里), 상동막리(上東幕里), 하동막리(下東幕里)와 청양군(靑陽郡) 서상면(西上面) 장재동 일부를 병합하고, 가덕리라 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리(駕里)는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지형이 가마처럼 생겼으므로 가마새, 가마시 또는 가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룡리(上龍里), 역하리(驛下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가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과 해미면에 걸쳐 있는 가야산맥의 주봉. 가야산(伽倻山)은 오서산(烏棲山), 계룡산(鷄龍山)과 더불어 충청남도 지역의 명산이면서 태안반도 일대의 ‘개산’으로, 충청남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자 문화 창조의 원천이었다. 특히, 가야산은 주변의 구릉지 및 저평지(低平地)와 그 밖의 해안과 만입(灣入)의 포구와 더불...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가야산과 상왕산 등이 연계된 가야산지 이외의 산봉들까지 연계된 산체 또는 산계. 가야산(伽倻山)과 관련하여 가야산지(伽倻山地)라는 용어는 가야산[가야봉], 상왕산(象王山) 등 지형적으로 연계된 여러 산봉들을 총칭하는 것이고, 가야산맥은 가야산지를 더 본격적 의미의 산계(山系)로 간주하는 것으로 가야산과 상왕산 등으로 구성된 가야산지 이외...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가지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지’ 또는 ‘고래때것소’[거질물소(巨叱勿所)]라고 불렀다. 거변소(巨邊所)가 있었으므로 ‘거변’이라 하였다가 다시 가지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居邊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자은동(自隱洞), 덕동(德洞)과 청양군 북하면의 하두리(下斗里) 일부를 병합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가지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신양면 가지리에서는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이면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당산제를 주관하는 제관과 축관은 길일인 생기복덕일을 따져 마땅한 사람으로 선정하며 제사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현재 신양면 가지리 주민들이 언제부터 산신제를 지냈는지를 명확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간양리(間良里)의 이름은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에 속해 간양동(間良洞), 간양골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당후리(堂后里), 구정리(九井里), 박달리(博達里)와 신창군 남상면의 사대리, 가적리, 대소정리, 효자동의 각 일부를...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양사 터에 있는 백제시대의 당간지주. 간양리 당간지주는 598년 백제 혜왕 때 창건되었다는 간양사 터에 남아 있으며 간양사에서는 약 150년 전까지 법등을 달았다고 한다. 당간지주는 사찰임을 알려 주는 상징적인 것으로 당간은 당(幢)이라는 불교의 기를 매달아 두는 깃대를 말한다. 당간지주는 칠간지주(刹竿支柱)라고도 부른다. 1984년...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바미 또는 율리(栗里)라고 부른 데서 갈신리(葛申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갈신리(上葛申里)와 하갈신리(下葛申里)를 병합하고, 갈신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동부에 100m 내외의 구릉지...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갈신리예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의. 예산군 대흥면 갈신리 마을에서는 매년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산신제와 장승제를 지내 왔다. 갈신리 산신제, 장승제의 제의는 상당·중당·하당으로 나누어진 제당에서 지낸다. 상당에서는 금봉산 산신령에게 무병장수·안가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며, 중당에서는 서방 수위신에게...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교파. 1885년(고종 19)에 미국에서 전래된 감리교는 1890년대에 예산·홍성 지역에 전래되었고, 1912년 삽교에 좌방교회[현 등대교회]가, 1916년 예산읍내에 예산제일감리교회가 건립되면서 전파되었다. 예산 지역의 감리교회는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을 펼치기도 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였다. 1882년 조미...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강만채·강만구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강만채·강만구 정려는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83년(고종 20)에 세운 정려이다. 강만채(康萬采)와 강만구(康萬龜) 의 본관은 신천(信川)이며 강식(康植)의 아들이다. 형제는 어머니에 대한 효행이 지극하여 예산 유생들의 상소로 1883년 효행 정려를 하사받고 각각...
-
충청남도 예산에 묘소가 있는 고려 전기의 무신. 강민첨(姜民瞻)[963~1021]은 문신으로 관직에 나아갔으나, 고려 현종 때 동여진과 거란의 침입을 막으면서 무신으로서 이름을 크게 떨쳤다. 강민첨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아들은 강단(姜旦)이다. 강민첨은 963년(광종 14) 강주[현 경상남도 진주시] 개경향에서 태어났다. 목종 때 문...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절터. 개경사 터는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다.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신암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밭으로 경작되다가 민가가 들어서는 바람에 절의 가람 구조나 규모를 짐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절터 바로 앞을 ‘개경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래는 절터 앞까지...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기독교의 분파. 한국 개신교(改新敎)는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와 한국인의 구도(求道)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선교사로는 칼 구츠라프가 1832년, 로버트 토마스가 1866년 각각 입국한 일이 있었다. 이는 단기 체류나 순교로, 계속적인 선교에 임하지 못하였다. 한국인 자신의 구도는 1873년에 만주에...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금동 불상. 개심사 금동여래좌상은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에서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근역성보관으로 옮겨 온 작은 규모의 불상이다. 흔하지 않은 모습과 개심사라는 출처가 확인되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5호로 지정되었다....
-
1864년 이후 1910년 일제 강점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의 역사. 개항기 동안 서원 철폐, 천주교 박해, 병인양요, 오페르트 도굴사건, 신미양요 등 많은 사건들이 예산 지역과 관련되어 일어났다. 또한, 개항 이후 서양 문물과 서양 상인들이 밀려들어와 농민들의 삶이 더욱 궁핍해지자 동학농민운동이나 항조운동(抗租運動) 등이 전개되었으며, 1905년을 전후로 애국계몽운동과 의병항쟁...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내북면(內北面) 지역일 때 건지화(乾芝化)라 부른 데서 건지화리(乾芝化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내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건지화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봉산면이 응봉면(鷹峰面)으로 개칭되어 응봉면 건지화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건지화리 선돌은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2리에 있는 선돌이다. 건지화리는 주변이 낮은 야산으로 둘러 있으며 앞쪽은 예당저수지 쪽으로 넓게 트여 있다. 건지화리 선돌은 지금도 잘못 건드리면 해를 입는다고 마을 사람들은 믿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아키바’라는 일본인 교장이 선돌을 가져가...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한 승려. 경선(鏡禪)[1899~1986]의 호는 벽초(碧超)이다. 경선이라는 법명보다 벽초선사로 잘 알려져 있다. 속성은 마씨(馬氏)이고, 아버지는 마정식(馬正植)이다.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수덕사 주지를 지내면서 수덕사를 중창하였다. 경선은 1899년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났다. 1908년 열세 살 때 만공(滿空)...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한신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경주김씨(慶州金氏)의 기원은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에서 시작한다. 김알지는 서기 65년(탈해왕 9) 굴성 서편 계림에서 나무 끝에 걸려 있는 금궤에서 태어났다. 탈해왕은 기뻐하며 성을 김으로 하사하여 경주김씨가 시작되었다. 김알지가 신라 13대 왕에 즉위하면서부터 신라의 왕성이...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닭재 밑의 마을로 우물이 유명하여 ‘달기물’ 또는 ‘계정(鷄井)’이라 부른 데서 계정리(鷄井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내계정리(內鷄井里), 외계정리(外鷄井里), 삼거리를 병합하고, 계정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계정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순에 계봉산 산제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 계정리 산신제는 매년 새해를 맞아 정월 초사흘부터 대보름 이전에 길일을 택일하여 계봉산 산신령에게 마을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며 지내 왔는데, 예산군 응봉면 계정1리 안달그물과 계정2리 박달그물 두 마을에서 별도로 전승해 왔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두촌면(頭村面) 지역일 때 ‘땅이 몹시 질어서’ 진말, 계리(契里) 또는 계천이라 부른 데서 계촌리(桂村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곡리(上谷里)를 병합하고, 계촌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계촌리 서부에는 해발고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주변의 다른 지역으로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는 산등성이의 낮은 부분.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은 지형의 특성상 동쪽의 차령산지(車嶺山地)와 서쪽의 가야산지(伽倻山地)에 높은 고개가 있을 뿐 남북으로는 고개다운 고개가 없다. 고개는 교통시설이 빈약했던 전근대 사회에서는 큰 제약이 되기도 했지만, 사람과 물자가 통과하는 중요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서북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의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당진시 합덕읍과 면천면, 서쪽은 봉산면, 남쪽은 삽교읍, 동쪽은 신암면과 당진시 합덕읍과 접하고 있다. 조선시대 덕풍현(德豊縣)의 소재지가 이산(伊山)의 병영인 옛 성안으로 옮겨 가게 되면서 덕산현 관아가 있던 대천리 일대는 ‘옛날 현 안에 있던 면’이...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있는 고덕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기관.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예산군청에 속한 행정기관이며, 고덕면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관계 등록·주민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리·반 조직 운영 등 지방행정의 기초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예산군 고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서 5일마다 열리는 시장. 고덕시장은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778번지 일원에서 매월 날짜 끝이 3일과 8일인 날마다 열리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고덕시장은 언제부터 시장이 열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구한말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고덕 지역은 옛날 구만리의 구만포를 통해 교역이 발달했었고, 현재는 없어졌지만 근방...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일 때 ‘높은 골짜기’에 있으므로 고도실 또는 고도촌(古道村)이라 부른 데서 고도리(古道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외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현내면(古縣內面)의 군대리(君垈里) 일부를 병합하고, 고도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
-
918년 고려 개국 때부터 1392년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918년 고려 개국 이후 예산군 지역은 고려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었다. 후삼국 통일부터 무신 집권기, 몽고 침입기, 고려 말 왜구의 침입 등 고려시대 예산군의 역사를 살펴보며 고려시대 행정구역 개편과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본다. 후삼국 시기 예산 지역은 후백제의 웅주(熊州)[공주]...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의 몽곡리, 상장리 및 대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곱들재는 예산군 고덕면의 몽곡리, 상장리 및 대천리의 경계에 있으며, 해발고도 98.7m로 고덕면 일대에서 가장 높다. 곱들재는 어원으로 볼 때 비용이나 재료가 곱절[두 배]로 든다는 의미의 ‘곱들다 또는 곱뜰다’를 차용한 것으로, 고개를 오르는 데 힘이 곱절로 든다는 뜻에서 유래...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공공의 편익 증진과 공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공공기관은 공익을 위해 만든 기관으로서 공공 행정을 담당하거나 공공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하거나 또는 공공 재화의 생산을 담당하는 공조직이다. 공공기관에는 관공서로 통칭되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 특수법인, 그리고 각급 학교 등이 포함된다....
-
정응규를 시조로 하고 정빈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공산정씨(公山鄭氏)의 시조는 고려 충숙왕 때 사람인 정응규(鄭應圭)[?~?]이다. 정응규의 4세손인 정비(鄭庇)가 조선 건국 때 공을 세워 공산군(公山君)에 봉해지면서 계룡산 아래 공산[충청남도 공주시의 옛 지명]으로 이거한 이후 후손들이 충청남도 일대에 세거하게 되었다. 공산...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원료를 가공하여 생활에 유용한 물자를 생산하는 산업.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 있는 예산군은 동북쪽으로 천안시, 아산시, 남동쪽으로는 공주시, 청양군, 남서쪽으로 홍성군, 보령시, 서북쪽으로 당진군, 서산시와 인접하여 있다. 북서부 지역의 남북간 중간 지점으로 교통의 중심점 역할을 하는 요지이다. 또한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야와 낮은...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 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은 사전적으로 “자연 과학, 응용과학, 공학 따위를 실제로 적용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예산군은 전통적인 농업도시로 과학기술에서도 농업이 강조되어 왔다. 최근 현대사회가 급속도로 기술이 진보하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관음사(觀音寺)가 있으므로 관음 또는 관음동(觀音洞)이라 부른 데서 관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암리(玄岩里), 갈산리(葛山里)를 병합하고, 관음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관음리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관작리(觀爵里)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광정동과 둑적리를 병합하고, 관작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으로 변경되면서 관작리가 예산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 예산면이 예산읍으...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지역에 설치되었던 역. 광세역(光世驛)은 조선시대 충청도의 도로망인 금정도(金井道)에 소속된 역으로 대흥, 공주, 홍주, 예산, 청양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 곳에 있었고, 이들 지역의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고려시대에는 광세역(光時驛)이라 하였고, 조선 세종 때부터 광시역으로 바뀌었다. 대흥현 일남면 광시리[현재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광세역(光世驛)이 있으므로 역말, 역촌(驛村), 광세역 또는 광시(光時)라 부른 데서 광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광시리(大光時里), 웅산리(雄山里), 탑동(塔洞)을 병합하고, 광시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남부에 있는 법정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동쪽으로 신양면과 청양군, 북쪽으로 대흥면, 서쪽으로 홍성군, 남쪽으로 청양군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면소재지를 둔 광시리(光時里)의 이름을 따서 광시면(光時面)이라 불렀는데, 광시리는 조선시대 광시역(光時驛)이 있어서 역말·역촌·광시라고 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에 5일마다 열리는 시장. 광시시장은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 87-1에서 매월 날짜 끝이 3일과 8일인 날마다 열리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광시시장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 6월 24일 시장이 처음 열렸다. 광시는 대흥과 홍성 광천을 잇는 중요한 곳으로 광천 상인들의 활동이 많았으며, 1958년부터 광시의 백월탄광...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하 및 지표상에 부존하는 고체·액체·기체 상태의 천연광물을 채취·채굴·추출·선광·제련하는 작업 등과 관련된 산업. 광업법에 따르면 광업은 ‘광물의 탐광 및 채굴과 이에 부속되는 선광·제련 기타의 사업’이며, 또한 광업법의 적용 대상 광물은 법정 광물로 지정되어 있다. 즉, 광업의 광산은 지하 혹은 지표의 유용 광물을 채굴하는 장소 또는 이와 관련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광돌(廣乭)과 사천(斜川)의 이름을 따서 광천리(廣川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했다가 조선 후기에 덕산군(德山郡) 나박소면(羅朴所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
충청남도 예산군의 하천, 호수면, 골 등에 사람이나 차량이 건너다닐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교통 시설. 일반적으로 교량은 하천, 해수면, 호수면, 골 등을 통과하지 못하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장애물 위에 교차되게 설치한 입체적 교통시설이다. 예산군의 교량도 지형 특성상 해수면을 제외하고, 하천, 호수면, 골, 도로, 철도 등의 일반적 입지 위에 있다....
-
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산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삼국시대 예산 지역에 대한 교육은 기록이 현존하지 않아서 알기 어렵다. 고려시대부터 향교와 서당이 있었다. 성종 때 지방에 향교를 설치하여 지방관리와 서민 자제를 교육했고, 인종 때 관학진흥책으로 각주에 향학을 설치하여 향교를 중심으로 한 지방교육을 담당하였다.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도 향교와 서원이 있다. 예산 지역의...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읍내면(邑內面) 지역일 때 향교(鄕校)가 있으므로 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이라 부른 데서 교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읍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소천리(召泉里), 상우정리(上牛井里), 중우정리(中牛井里), 소현리, 도접리를 병합하고, 교촌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
-
충청남도 예산군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 철도 및 교량 등의 시설과 차량 이용 상황. 예산군에는 국도21호선, 국도29호선, 국도32호선, 국도40호선, 국도45호선 등 5개의 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5개의 국도들은 모두 군내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예산군을 군외 지역들과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방도609호선, 지방도616호선, 지방...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물이 좋고 땅이 건 들’이 있으므로 구례골, 구례, 또는 구례동(九禮洞)이라 부른 데서 구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강진리(江津里), 상구례동(上九禮洞), 하구례동(下九禮洞), 상촌(上村), 황곡리(篁谷里...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도용면(道用面) 지역일 때 지형이 ‘구미[후미] 안쪽’이 되므로 굼안, 구만이 또는 구만(九萬)이라 부른 데서 구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도용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포리(浦里), 황금리(黃金里), 천변리(川邊里)를 병합하고, 구만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구만리에 있었던 포구. 구만포(九萬浦)는 조선시대 충청도 연안에서 조운로에 연결되었던 중요한 포구로서 삽교천 유역에서 상업적 적환지(積換地)[운송 과정에서 운송 수단이 바뀌는 지점] 역할을 하였다. 아산만에서 뱃길로 벼 9만섬을 실어날랐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조선 중기 이후 장시가 발달하고, 조운이 발달하면서 성하였다가 조선 후기 들...
-
충청남도 예산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온 민간 예술. 구비전승은 기록문학이 생기기 이전에 말로 전하여 온 언어예술을 일컫는 말이다. 구전되는 것 중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통틀어 가리킨다. ‘구비(口碑)’라는 말의 어원은 비석에 새겨 놓은 것처럼 오래도록 전하여 온 말을 뜻하는데, 돌에 새긴 비석보다 말에 새긴 비석이 더욱 진실하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9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개신교의 한 종파. 구세군은 선교, 빈민 구제, 사회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하기 위해 교회를 군대식으로 조직하여 운영하는 개신교의 한 종파이다. 1865년(고종 2) 영국 런던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1829~1912]와 윌리엄 부스의 부인 캐서린 부스(Catherine Booth)[...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구산(九山)과 식암(息巖)의 이름을 따서 구암리(九岩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식암리, 구산리와 고현내면(古縣內面)의 군대리(君垈里) 일부를 병합하고, 구암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금융기관. 은행법에 의한 은행업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탁업무, 상기 업무에 부수 또는 관련되는 업무, 금융위원회의 등록 및 인가를 얻은 타 겸업 업무 등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예산군에 지점을 설립하였다. 국민은행은 1989년 3월 29일 예산군에 지점을 설치하였다. 1994년 1월...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있었던 조선 후기 건립된 국사당보와 김만진의 부인 광주노씨의 사당. 국사당보와 노씨 사당은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던 국사당보(國師堂洑)와 국사당보를 조성한 김만진의 부인 광주노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예산 지역에 조성된 조선시대 보로는 국사당보, 좌이천보, 돌천보 등이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국사당보는 국사봉 아...
-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위 체제. 예산 지역에 해당하는 예산현·대흥현·덕산현의 군사 체계는 조선 초기 진관체제에서 홍주진관에 속해 있었고, 현감이 겸임한 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가 관리하였다. 외세 침입이나 변란에 대비한 방어시설로 읍성(邑城)을 비롯한 성곽이 있었음을 조선시대의 지리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조선 전기 지방 육군의...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궁리(宮里)와 평리(坪里)의 이름을 따서 궁평리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궁리, 세영동(細永洞), 평리, 신동(新洞) 일부를 병합하고, 궁평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궁평리의 전 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일 때 궁들에 있어서 궁들 또는 궁평(宮坪)이라 부른 데서 궁평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낙포리와 신창군 상남면의 봉임리 일부를 병합하고, 궁평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궁평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고사리가 많이 있으므로 고새울 또는 궐곡(蕨谷)이라 부른 데서 궐곡리(蕨谷里)가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리(新里), 마산리(馬山里), 다촌(茶村), 삼거리(三巨里), 부경동(富慶洞)과 술곡면의 괴리(槐里)를 병합...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귀곡(貴谷) 또는 귓골이라 부른 데서 귀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기곡리(基谷里), 업목리(業木里), 가좌동(可坐洞), 시목동(枾木洞), 외촌(外村), 신기리(新基里)와 예산군 술곡면(述谷面)의 수조리(水潮...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엄나무골에 있는 노신제를 지내던 돌.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에서는 30년 전까지 엄나무골과 가자울마을이 정월보름에 함께 노신제를 지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옆에는 노신제를 지내던 돌 한 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 돌을 노제돌이라고 한다. 노제돌 근방에서 옛날에 활쏘기를 하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노제돌이 있는 지역을 활터라고...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금이 많이 나므로 쇠울로 불렀다가 변하여 세울, 세오리, 또는 금곡(金谷)이라 부른 데서 금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기곡리(基谷里)를 병합하고, 금곡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금곡리...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금곡리 새월마을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금곡리 고분군은 백제시대 고분으로 알려졌으며 예산군 대흥면 금곡리 새월마을 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모습이 노출되어 보이나 수풀이 우거져 완전한 형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고분은 도굴로 파괴된 상태이다. 충청남도 청양읍 신흥리에서 대흥면 가는 길을 따라 6...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관습적으로 꺼려서 금하거나 피하는 일. 금기에는 행동과 언어적 표현이 있다. 금기를 설정하는 이유는 생활상의 위험 요소를 막거나, 공포감·불안·불쾌감을 주는 말을 피하기 위함이다. 금기어를 대신하여 사용되는 단어를 금기에 의힌 대용어(代用語)라고 하는데, 대용어는 언어의 신앙성이나 주술성에 의해 금기되는 것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로는 금기어에 포함할...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향천리와 산성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오산(金烏山)[234.4m]은 예산군 예산읍 시가지의 예산군청 바로 북쪽에 있는 산으로 산성리와 예산리, 향천리의 경계에 있다. 금오산은 예산군의 진산(鎭山)이면서 예산읍의 진산, 주산으로 간주된다. 금오산은 덕봉산(德峰山)으로도 불리는데, 예산읍 북동쪽에 있는 신례원리, 간양리 및 수철리...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 예산군의 금융은 예산군의 경제에서 일어나는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
조선시대 청양을 중심으로 충청도 서부 지역과 연결된 역도. 금정도(金井道)는 조선 세종 때부터 충청우도에 편성된 역도(驛道)였으며, 관할 범위는 대흥(大興)-청양(靑陽)-결성(結城)-홍주(洪州)-보령(保寧)-해미(海美)-서산(瑞山)-태안(泰安) 등의 지역으로 연결된다. 조선 후기에는 전기부터 편제되었던 시흥도가 폐지되면서 시흥도 소속의 8역이 금정도 관할 하에 편제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일 때 ‘고개 밑’이어서 쇠재 또는 금티[금치(金峙)]라 부른 데서 금치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외야면의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월조리(月照里), 중안리(中安里), 탄리(炭里), 신동(新洞)의 일부를 병합하고, 금치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
-
고려와 조선시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지역에 설치되었던 역. 급천역(汲泉驛)은 덕산현 대조지면[현재 예산군 삽교읍 역리]에 있었다. 덕산, 홍주, 해미, 당진, 예산, 대흥, 청양 등의 지역으로 연결되는 곳에 있었으며, 위의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급천역은 관할 역도가 금정도-시흥도-금정도로 바뀌었다. 역(驛)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공문의 전달과 사...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의 한 종파. 17세기 초 영국에서 존 스미스(John Smith) 목사가 주도한 ‘성경을 신앙의 유일한 권위’로 여기는 공동체가 성장하여 1611년에 런던에서 침례교회가 성립되었다. 한국 침례교회는 1894년에 한국순회선교회[The Corea Itinerang Mission]를 조직한 캐나다 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 평균 상태. 예산군에서 20년간[1998~2016년]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통해 관측된 기상자료에 의하면, 연평균기온은 12.4℃이며 기온의 동서성에 있어서 같은 위도의 동해안에 비해 겨울 기온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예산군이 한반도의 중서부에 있으며 태안반도가 황해에 돌출해...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미래에 다가올 긍정적 조짐을 관습적으로 표현하는 말. 예산 지역에서 쓰는 길조어는 오랜 전통과 관습에서 생성된 민속 언어이며 예산 지역의 전통적인 생활·문화·사상을 담아낸 언어이다. ‘첫날밤에 눈이 오면 길하다.’처럼 ‘~하면 ~하다’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근거나 조건을 바탕으로 미래의 상황을 예언하며, 대략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김갑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의 정려. 김갑(金韐) 정려는 김갑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1816년(순조 16)의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김갑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군언(君偃)이다. 중종 때 이조좌랑, 동부승지, 좌승지 등을 지낸 자암 김구(金絿)[1488~1534]의 손자이다. 1550...
-
조선 전기 충청남도 예산에 거주하였던 문신. 김구(金絿)[1488~1534]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청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벼슬이 홍문관부제학에 이르렀으나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당하였다. 김구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대유(大柔), 호는 자암(自庵), 시호는 문의(文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예조판서 김예몽(金禮蒙), 할아버지는 성균관사예 김성원(金性源...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구의 묘. 김구 묘역은 조선 전기 문신 김구(金絿)[1488~1534]의 묘역으로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다. 김구 묘역이 있는 종경리는 아버지 김계문의 처가인 전의이씨의 세거지이자 김계문이 입향하여 사망한 곳이며, 이후 광산김씨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룬 곳이다. 김구는 자가 대유(大柔), 호는...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구의 신도비. 김구 신도비는 1640년(인조 18) 세워진 비석과 1984년 다시 세워진 비석 총 2기가 있다. 김구(金絿)[1488~1534]는 자가 대유(大柔), 호는 자암(自庵), 본관은 광산으로 서울 연희방에서 태어났다. 김구의 아버지 김계문은 대흥현감을 역임하던 중 부인 전의이씨의 문...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기성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예산군의 김녕김씨(金寧金氏)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입향한 김기성(金記星)의 후손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녕김씨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 김시흥(金時興)이다. 김시흥은 고려 때 묘청의 난을 진압하면서 공적을 세웠으며 명종 때...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방언과 김치화의 정려. 김방언·김치화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방언(金邦彦)[1693~?]과 아들 김치화(金致和)[?~?] 부자(父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호서읍지』에 의하면 김방언과 김치화 부자는 선비로 효행이 뛰어났다. 김방언은 아버지가 병이 나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중을 들었...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활동한 경제인이자 교육자. 김용우(金溶禹)[1865~?]는 민족 자본을 바탕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 은행인 호서은행설립 발기인 중 한 명이며, 은행장을 역임하였다. 교육 사업에도 힘써 충남공립농업학교와 예산공립농업학교의 설립을 돕고, 조선육영회(朝鮮育英會)를 설립하여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김용우의 본...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에 있는 효자 김의재와 부인 효부 창원황씨의 정려. 김의재·처 창원황씨 정려는 김의재(金義載)[1804~1859]와 그의 처 창원황씨(昌原黃氏)가 1891년(고종 28) 함께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김의재는 본관이 경주(慶州)이고, 자는 성필(聖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한상(金漢相), 할아버지는 김악주(金樂柱), 아버...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석학자.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금석학·도서·시문·지리학·음운학 등 여러 방면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금석학 연구에 몰두하여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발견하고 역사적 저술을 남기는 등 조선 후기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추사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개발하여 후대의 서예가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김정희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정희의 묘. 김정희 묘는 경기도 과천에 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김정희의 첫째 부인 한산이씨의 묘와 둘째 부인 예안이씨의 묘를 1937년 선조(先祖)가 있는 예산으로 이장하여 합장한 합장묘이다. 김정희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석학자로 자는 원춘(元春)이며...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생가. 김정희 선생 고택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생가이다. 증조할아버지 김한신(金漢藎)[1720~1758]이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일대에 자리를 잡으면서 형성되었다. 김정희 선생 고택은 가치를 인정받아 1976년 정화 사업으로 복원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 고택 등 김정희와 관련된 유적. 김정희 선생 유적은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유적으로 김정희 선생 고택과 그 일대의 유적을 말한다. 김정희 선생 고택, 월성위 김한신묘, 화순옹주 홍문, 예산 용궁리 백송, 김정희묘가 있으며 1980년 10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화암사 뒤편 자연암반에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가 새긴 암각문. 김정희 선생 필적 암각문은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화암사 뒤편의 병풍바위라고 불리는 자연암반에 김정희가 새긴 암각문으로 총 3점이 전한다. 화암사는 원래 김정희의 증조할아버지 김한신이 세운 경주김씨 집안의 원찰이다. 김정희 선생 필적 암각문은...
-
조선 후기 예산의 덕잠서원 원장을 역임한 문신이자 종친. 김조순(金祖淳)[1765~1832]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순조의 장인이다. 덕잠서원(德岑書院)의 원장을 역임하며 예산과 관계를 맺었다. 김조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초명은 김낙순(金洛淳),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이다. 시호는 충문(忠文)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4대손이며, 할아버...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노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열녀 한양조씨의 정려. 김진오 처 한양조씨 정려는 조선 후기 대흥면의 열녀 한양조씨의 정려이며, 허벅지 살을 베어 내 시부모와 남편을 봉양하는 등 열녀의 행실을 잘 보여 주는 유적이다. 한양조씨[1815~1867]는 조명원(趙明源)의 딸이다. 김진오(金振五)[1806~1846]와 혼인하여 아들 셋을 낳았고 시부...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계정리에 있는 김찬희의 처 신창표씨의 효열 정려. 열녀 표씨는 본관이 신창(新昌)으로, 신대선(申大善)의 딸이다. 천성이 정숙하고 단정하였으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경주김씨 김찬희와 혼인한 후에도 예의에 어긋남이 없었다고 한다. 김찬희가 병세가 위중하여 자리에 눕자 수년 동안 의복과 식음의 즐거움을 버린 채 지성으로 간호하고 하늘에 빌...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부마이자 문신. 김한신(金漢藎)[1720~1758]은 영조의 둘째 딸인 화순옹주(和順翁主)와 혼인하여 월성위(月城尉)에 봉해졌다.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일대를 별사전(別賜田)으로 하사받아 집[지금의 김정희 선생 고택]과 아버지의 묘소를 짓고, 경주김씨 원찰인 화암사를 중건하였다. 김한신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유보(幼...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일우 김한종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 김한종의사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벌인 일우 김한종(金漢鍾)[1883~1921]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광복관, 정려관, 일우관, 모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종은 1915년 박상진 등과 함께 대구에서 무장독립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였다. 1916년 노백...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한종이 태어난 집. 김한종 의사 생가지는 일제강점기 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한종(金漢鍾)[1883~1921]이 태어난 곳이며 독립운동을 도모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김한종은 1915년 박상진 등과 함께 대구에서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충청·전라지부장으로 임명되어 국권회복운동 자금 모금 등으로 독립...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묘소를 쓴 조선 후기의 문신. 김흥경(金興慶)[1677~1750]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으며, 70세가 넘어 기로소에 들었던 인물이다. 김흥경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자유(子有)·숙기(叔起), 호는 급류정(急流亭), 시호는 정헌(靖獻)이다. 학주(鶴洲) 김홍욱(金弘郁)의 증손자이다. 영조...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가리에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해 체육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공원. 예산군 삽교읍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및 여가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삽교읍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운동 시설을 갖추고 체력 증진과 휴양의 다목적 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2008년에 건립하였다. 200...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낙천(樂川)과 상탄(上炭)의 이름을 따서 낙상리(樂上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본래 덕산군(德山郡) 나박소면(羅朴所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탄리(上炭里), 낙천리(樂川里)와 홍주군 고남하도면(高南下道面)의 갈오리(葛五里), 원성리(元城里)의 각 일...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에 있는 수령이 약 220년 된 느티나무.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 안말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는 보호수이다. 낙상리 느티나무는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16m이고, 흉고 둘레는 4.2m이다. 낙상리 느티나무는 노인회관 앞에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개항기 신도비. 남연군 비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신도비로, 남연군의 가계와 생애,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65년(고종 2) 건립되었다. 700m 떨어진 곳에 남연군의 묘가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91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 남연군의 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아버지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묘이다. 흥선대원군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올 자리라는 말을 듣고 경기도 연천에 있던 아버지 남연군 이구의 묘를 예산군 덕산면으로 옮겼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 남은들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남연군 이구의 상여.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1788~1836]의 시신을 경기도 연천에서 덕산 장지까지 운반할 때 사용했던 궁중식 상여이다. 상여를 운반한 후 남은들마을에 기증하였고, 마을의 이름을 따서 남은들 상여라고 부른다. 남연군 이구는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1820~1898]의 아버지...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를 연결하는 고개. 남은들고개는 높이 약 100m로 대술면 북쪽 경계부의 화산리 능미마을 북쪽에 있는 고개이다.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와 아산시 도고면 농은리 사이의 경계에 있다. ‘넓은돌이 있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나븐들고개 또는 납은들고개라고도 불린다. 『1872년지방지도』[신창]에...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낫을 이용하여 노는 놀이. 낫치기는 농사도구인 ‘낫’을 이용하여 승패를 가리는 놀이이다. 여름철 풀을 벨 때 힘든 노동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유희(遊戱)이다. 낫치기의 연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농경이 시작되고 농사도구인 낫이 만들어진 이후 낫치기가 형성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낫치기는 낫치기놀이라고도 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나박소면(羅朴所面) 지역일 때 내박소(內朴所)의 안쪽이 되므로 안나박소, 내라(內羅) 또는 내라박소라 부른 데서 내라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덕산군 나박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동(新洞), 송애촌(松崖村), 복당리(福堂里) 일부를 병합하고, 내라리라 하여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병합된 내동(內洞)과 굴량(屈良)의 이름을 따서 내량리(內良里)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거구화면(巨仇火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동과 굴량리를 병합하고 내량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내량리의 북서부, 남서부, 동부 및 중부에 해발고...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에 있는 법륜사에서 전승·보존되는 불교 의례. 불교에서 하는 영혼 천도를 위한 종교의식으로는 흔히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종교의식인 49재를 들 수 있다. 49재에는 상주권공재·시왕각배재·영산재 등의 의식이 있다. 이 중에서 영산재는 가장 규모가 큰 의례로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영산재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갈풀이 많이 있어서 갈울 또는 노동(蘆洞)이라 부른 데서 노동리(蘆洞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기곡리(基谷里)를 병합하고, 노동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노동리 대부분의 지역에...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갈밭이 있으므로 갈앗 또는 노전(蘆田)이라 부른 데서 노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달리(西達里), 공암리(孔岩里), 구화리(九花里)를 병합하고, 노전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光時面)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 안골마을에 있는 백제시대 추정 고분군. 노전리 안골 고분군이 있는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는 옛부터 아홉 마리 학의 혈을 지녀 아홉 개의 명당 묏자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풍부한 수량과 비옥한 농토가 있어 옛부터 살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노전리 안골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이다. 지방도...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갈대가 많으므로 갈울 또는 노동(蘆洞)이라 부른 데서 노화리(蘆花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몽석리를 병합하고, 노화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봉산면이 응봉면(鷹峰面)으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지형이 ‘노루의 목’처럼 생겼으므로 노루목 또는 장항이라 불렀다가, 녹문(鹿門)이라 변한 데서 녹문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암리(松岩里), 박산리(朴山里), 신양리(新陽里)를 병합하고, 녹문리라 하여...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했던 기구. 농기구는 농사일에 사용되는 도구나 기구를 총칭하는 말로, 주로 인력용과 축력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손발의 연장으로 이용되는 것이 많았다. 각기 다른 자연환경에 따라 농업의 형태, 작물의 종류, 경지와 지역의 특색 등에 따라 다양한 농기구들이 발달하였는데, 농업의 근대화가 추진되면서 농기구도 점차 기계화되어 재래식 농기...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농사짓는 농소(農所)가 있으므로 농소 또는 농리(農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비곤리(庇昆里), 외돈리(外頓里)를 병합하고, 농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농리의 서쪽 경계에서...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농사와 관련하여 쓰는 말. 예산 지역은 예로부터 밭농사와 농사가 이루어지는 농촌이다. 동북부 지역에는 차령산맥이 지나가지만 고산준령[높은 산과 험한 고개]이 많지 않아 산간을 개간한 밭농사가 성행하였다. 서부 평야 지역에서는 논농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농사와 관련된 말은 예산 사람들의 삶의 언어였으며, 대체로 경작 도구를 이르는...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농부들이 논밭에서 농사일을 하며 부르는 노동요. 노래는 삶 속에서 나와 삶을 표출한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는 농경사회가 바탕이었고, 이 땅의 농민들은 농사의 현장에서 만나고 느끼는 것들을 노래, 곧 농요에 담았다. 농요의 공간적 배경은 농사 현장이다. 농사 현장의 중심은 곡식이 자라나는 논과 밭이며, 이를 준비하고 거두어들이는 공간인 마당...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자영 농민의 육성과 농업 경영의 합리화 등을 위하여 「농지개혁법」에 따라 실시한 농지 분배 정책.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86조에서 농지개혁의 시행을 명문화함에 따라 1949년 6월 21일 「농지개혁법」이 공포되었다. 이후 1950년 3월 25일 「농지개혁법」 시행령이 공포되고, 4월 28일 시행규칙이 공포되었다. 이에 따라 3정보[약 9,...
-
1930년대 일제가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식민지 체제 안정을 위해 조직한 농촌 진흥 단체. 일제는 농촌진흥회 설립과 관련하여 농촌의 자력갱생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실제로는 농가의 침식·기거에서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생산 소비 등 모든 방면을 간섭하면서, 농민을 세밀하게 통제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 각 마을의 농촌진흥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 내용은 색깔 있는 옷 입기 장려, 관혼상...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층이 잘려서 어긋나는 현상. 예산군 지역에는 북동 방향으로 대규모 단층이 3조가 발달해 있다. 예당저수지의 장축 방향 연장선을 따르는 북동 방향의 단층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예당저수지 단층과 거의 평행하게 발달한 단층이 삽교읍 부근에 존재하며, 서쪽에는 남포층군의 서쪽 경계를 따라 단층작용에 의해 형성된 북동 방향의 층상단층이 존재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일 때 신당(神堂)이 있으므로 당골, 당곡이라 부른 데서 당곡리(唐谷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금물현에 속했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했으며 말기에는 덕산군 내야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시동(侍洞) 일부와 화은리의 일...
-
서한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대구서씨(大丘徐氏)의 시조는 고려 때 조봉대부(朝奉大夫) 군기소윤(軍器少尹)을 지낸 서한(徐閈)[?~?]이다. 후손들이 예산군 대흥면 하탄방리에 세거하고 있다. 대구서씨는 고려 때 조봉대부 군기소윤을 지낸 서한을 시조로 한다. 대구서씨는 2~6세 때의 기록이 전하지 않아 세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데...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대덕동(大德洞) 또는 대덕(大德)이라 부른 데서 대덕리(大德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덕리(新德里), 동죽리(東竹里), 토동(土洞), 화현리(花峴里), 강변리(江邊里)를 병합하여 대덕리(大德里)라 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나박소면(羅朴所面) 지역일 때 ‘큰 마을’이라 하여 대동(大洞)이라 부른 데서 대동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했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했고 조선 말기에는 덕산군 나박소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거천...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대련사(大蓮寺)는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사찰이다. 대련사는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 중턱에 있다. 대련사는 원래 백제 때부터 있었던 사찰이라고 하지만 명확하지 않다. 다만 고려시대에는 그 역사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으며, 극락전이 본전인데 동향을 하고 있다. 1976년 중수...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대련사 삼층석탑은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탑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대련사 삼층석탑은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봉수산 남쪽에 있는 대련사 경내에 있다. 대련사 삼층석탑의 높이는 260㎝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대련사에 있는 불전. 대련사 원통보전은 대련사 경내에 있는 불전이다. 1975년 건물 보수 당시 상량문과 현판이 발견되어 원통보전에서 극락보전으로 법당의 명칭이 바뀌었고 현재 극락전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대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바미 또는 율리(栗里)라 부른 데서 대률리(大栗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송림리(上松林里)와 하송림리(下松林里)를 병합하고, 대률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대률리 대부분의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대동(大洞)이라 부른 데서 대리(大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리(中里), 상양지리(上陽支里), 구곡리(九谷里), 양지동(陽支洞), 상시목리(上矢目里), 상삽리를 병합하고, 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서 매년 정월 초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대리 당산제를 베풀었다. 당산제를 올릴 때가 되면 마을 주민 중에 세 명의 제관을 정하는데, 셋 중에서 제관은 제를 주관하고 축관(祝官)은 축문을 읽는 역할을 한다. 나머지 한 사람은 제물을 담당...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 있는 느티나무.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 있는 정주나무[정자나무, 정자목(亭子木)]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대리 정주나무는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18m이고, 흉고 둘레는 2.2m이다. 마을 주민들은 음력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마을 뒷산인 국사봉에서 산신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서쪽은 예산읍·대흥면, 남쪽은 신양면, 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한갓골 또는 한삭골이라 부르던 대지동(大枝洞)과 술곡(述谷)의 이름을 따서 대술면(大述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제 때...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대앗골, 댓골 또는 대아동이라 부른 데서 대야리(大也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대야리(內大也里), 외대야리(外大也里)를 병합하고, 대야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대야리 대부분의...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야리 대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예산군 대흥면 대야리 대골에서는 고분 2기가 확인되는데 첫 번째 고분은 장축을 25도 서쪽으로 치우친 곳에 두고 있으며 덮개돌 2매 정도가 들려 있고 북벽 쪽으로 3매의 덮개돌이 남아 있다. 두 번째 고분은 남서향 30도 정도 장축을 이루고 있으며 수습되는 유물은 없다. 예산읍에서 남서쪽...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현내면(古縣內面) 지역일 때 대야골(大也골), 댓골, 대야동(大也洞), 대지동(大支洞)이라 부른 데서 대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현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포두리(浦頭里), 송정리(松亭里), 화리(禾里), 군대리(君垈里) 일부와 내야면(內也面)의 사점리(...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있는 강릉김씨 도정공파가 모여 사는 마을. 강릉김씨(江陵金氏) 모암공파(慕菴公派)의 파조는 시조 김주원(金周元)의 17대손인 김덕숭(金德崇)[1373~1448]이다. 김덕숭은 세종 때 한산군수를 지냈으나 부모 봉양을 위해 벼슬을 사임 하는 등 효행으로 이름 높아 명정을 받았고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기록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현내면(古縣內面) 지역일 때 한내 또는 대천(大川)라 부른 데서 대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별리(上別里), 내성리(內城里), 외성리(外城里), 옥동(玉洞), 고곡리(古谷里), 해상리(海上里), 하리(下里)를 병합하고, 대...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2리에 있는 수령이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으로, 마을에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대천리 느티나무는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17m, 흉고 둘레는 4.7m이다. 느티나무는 2개의 큰 가지로 뻗어 있는 형태이다. 마을 사람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큰 고개 아래라고 하여 한티, 한티골 또는 대티라 부른 데서 대치리(大峙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했다가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했고, 조선 후기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발연리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하의 예산군 지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예산군 노인의 복지 증진과 전통문화를 전수 계발하고 청소년 선도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다져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서울시립경로당연합회가 생겨났고, 1969년 1월 15일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전국적인 노인 단...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불교의 한 종파. 조계종(曹溪宗)은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을 일컫는 말이다. 종단을 처음으로 일으킨 승려인 종조(宗祖)는 도의국사(道義國師)이다. 도의국사는 신라 후기에 입당(入唐)하여 인가를 받고 조사(祖師)가 되어 신라로 돌아와 최초로 선(禪)을 전하였다. 부처의 깨달음인 선을 인도에서 중국으로 처음 전한 인물이 초조(初祖)...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불교의 한 종파. 천태종(天台宗)은 대한불교천태종(大韓佛敎天台宗)을 일컫는다. 천태종은 고려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을 개창조(改創祖)로 한다. 현대에 와서 1966년에 원각대조사(圓覺大祖師) 상월(上月)[1911~1974]이 천태종대각불교(天台宗大覺佛敎)를 창립하였으며, 1969년 12월 23일 대한불교천태종...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불교의 한 종파. 총화종(總和宗)은 대한불교총화종(大韓佛敎總和宗)을 일컫는 말이다. 1969년 총화회(總和會)가 창립되고, 1979년에 대한불교총화종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화종은 태고보우국사(太古普愚國師)[1301~1382]를 종조(宗祖)로 한다. 예산군에는 보국사(普國寺)가 있다. 예산군에서 대한불교총화종은 1980년 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하 예산 지역 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행규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단위 봉사회 상호 간의 이해 증진과 공동 과제를 협의하고 능률적인 봉사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864년 12개국 대표가 제네바에 모여 제네바협약을 채택·조인함으로써 적십자운동이 시작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일부 동리를 병합하면서 대회리(大回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마동(上馬洞), 외암리(外岩里), 호롱골을 병합하고, 대회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禮山面)으...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서 매년 정월 초 마을의 평안과 각 가정의 화평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서는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제를 올릴 좋은 날을 가리고 제의 당일이 되면 정성껏 당산제를 올려 1년 내내 마을이 평안하고 각 가정이 화평하기를 기원한다. 대회리 당산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면. 예산군의 중남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예산읍, 서쪽은 응봉면, 남쪽은 광시면, 동쪽은 대술면·신양면과 접하고 있다. 대흥면은 예당저수지, 예당호중앙생태공원 등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있고, 백제부흥운동의 거점 지역으로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근세에 이르기까지 내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
-
이연계를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조선 전기 지리지에는 대흥이씨가 예산의 토착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대흥이씨(大興李氏) 시조 이연계(李連桂)[?~1407]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6촌 형제로 고려 말 이부상서를 지냈다. 이성계의 조선 개국을 반대하며 예산군 대흥면으...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의 비석군. 대흥중고등학교 앞 비석군은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세워진 비석들로 주로 선정비와 불망비이다. 선정비는 송덕비라고도 하며 관직에 있으면서 선정을 베풀었을 때 해당 지역 백성들이 힘을 모아서 선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우고는 하였다. 불망비는 후세 사람들이 기...
-
한유충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토착 성씨. 『씨족원류(氏族源流)』에 따르면 대흥한씨(大興韓氏) 시조 한유충(韓惟忠)[1080~1146]은 고려 때 문과에 급제하고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역임하였다. 아들 한문준(韓文俊)[?~1190]은 고려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다. 후손들이 한유충을 시조로 하고 대흥(大興)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의 대흥면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관청이자 행정구역 명칭. 대흥현은 현 예산군의 대흥면, 광시면, 신양면, 봉산면 등을 포괄하는 지역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옛 고을명이다. 고려 초기인 940년(태조 23) 등장한 지명으로 고려 중·후기에는 감무가 파견되었고, 조선 전기에는 현감이 부임하였으며, 조선 후기에는 대흥군으로 승격되어...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에 있는 덕산고등학교의 조정 경기 운동부. 1916년 조정이 처음 들어왔지만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다. 해방 이후부터 몇 개의 대학에서 조정부를 창설하였으나 6.25전쟁 등 격변했던 시대에 대부분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었다. 1961년 특수체육이 부활되어 전국의 25개 대학에 조정부가 생겼나면서 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과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운산면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 덕산도립공원(德山道立公園)의 면적은 21.05㎢이며, 주봉인 가야산과 주변의 수덕산(修德山)[덕숭산(德崇山), 495.2m], 원효봉(元曉峰)[605m], 석문봉(石門峰)[653m] 일대의 경승지와 사적지가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는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해미면·운산면 일대에 걸...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서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봉산면, 서쪽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쪽은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동쪽은 삽교읍과 각각 접하고 있다. 서북부에 가야산, 동남부에 수암산, 중심부에 덕숭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홍문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온천관광지로 유명하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 있는 조선시대부터 현대 인물들의 비석군. 덕산면사무소 내 비석군은 덕산면 인근에 흩어져 있던 선정비(善政碑)를 비롯한 총 17기의 비석들을 덕산면행정복지센터[덕산면사무소]에 모아 일렬로 세워 두었다. 대부분 충청도관찰사나 덕산현감 혹은 군수를 지낸 인물들의 선정비나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이다. 덕산면사무소 내 비석군은...
-
송호산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토착 성씨. 덕산(德山)은 예산군에 속한 지명으로 본래 덕풍(德豊)과 이산(伊山) 두 개 현을 합한 명칭이다. 1405년(태종 5) 두 개 현을 병합하여 덕산현을 만들었고, 1828년(순조 28) 덕산군으로 승격하였다. 1914년 덕산면으로 축소되어 지금은 예산군에 속한 덕산면으로 남아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서 5일마다 열리는 시장. 덕산시장은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356-1번지에서 매월 날짜의 끝이 4일과 9일인 날마다 열리는 전통 전통시장이다. 덕산시장은 언제부터 열렸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예덕상무사 소속의 보부상이 활동하였던 1800년대 후반 생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덕상무사 소속 보부상이 활발히 활동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에 있는 온천. 덕산온천(德山溫泉)은 온양온천(溫陽溫泉)과 도고온천(道高溫泉)으로 이어지는 충청남도 온천 지대의 서쪽 끝에 해당한다.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15㎞, 홍성읍에서 북쪽으로 9㎞ 지점에 있다. 조선시대의 유학자 율곡 이이(李珥)[1536~1584]의 저서인 『충보(忠寶)』에 효능이 탁월한 약수라며 덕산온천의 유래에 얽힌 이...
-
윤은형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 등 조선 전기 지리지에는 덕산윤씨가 예산의 토착 성씨로 기록되어 있다. 덕산(德山)은 예산군에 속한 지명으로 본래 덕풍(德豊)과 이산(伊山)의 두 개 현을 합한 명칭이다. 1405년(태종 5)에는 두 개 현을 병합하여 덕산현을...
-
고려 후기의 호장 이존술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토착 성씨.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조선 전기 지리지에는 예산의 토착 성씨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덕산이씨(德山李氏) 시조는 고려 후기 덕산호장(德山戶長)을 지낸 이존술(李存述)이다. 이러한 연유로 덕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계승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에 있는 향교. 덕산향교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에 있는 향교이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37호로 지정되었다. 덕산향교는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며,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덕산향교의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조선 초 각 지방과 군현에 향교들이 건립된 시기인 1413년(태종 13)...
-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의 덕산면,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 일원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덕산현은 현 예산군의 덕산면,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을 포괄하는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옛 고을명이다. 1405년(태종 5) 고려시대의 덕풍현(德豐縣)과 이산현(伊山縣)을 합병하여 덕산현이라 하였으며, 1413년(태종 13)부터 현감이 부임하였다. 1837년(헌종 13)...
-
황언필을 시조로 하고 황재를 1세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토착 성씨. 덕산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한 지명으로 본래 덕풍현과 이산현을 1405년(태종 5)에 합한 명칭이다. 덕산 지역의 토착 성씨에 관해 처음 확인되는 기록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1432]에 따르면 덕풍현의 토착 성씨는 황(黃)·송(宋)·이(李)·윤(尹)이요, 이산의 토착 성씨는...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에 있는 산. 덕숭산(德崇山)[495.2m]은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의 중앙부에 있는 산이다. 덕숭산은 수덕산(修德山)이라고도 부르는데, 덕숭산의 지명 유래는 수덕산의 지명 유래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수덕산 지명은 “옛날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 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1705년 세워진 덕잠서원을 기념하는 비. 덕잠서원은 자암 김구를 배향하고 있는 예산군의 유일한 사액서원이었다. 서원이 건립된 것은 1705년(숙종 31)이며, 1714년 사액받았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고, 이후 다시 복설되지 못한 채 현재 예산군 예산읍 향전리에 터만 남아 있다. 1942년 김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덕잠골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덕잠서원의 터. 덕잠서원은 충청남도 예산군출신으로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귀향하여 사망한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를 제향하고 있는 예산군의 유일한 사액서원이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덕잠서원은 1871년 훼철되었다. 『서원등록』에 의하면 덕잠서원의 창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걸쳐 있는 산. 도고산은 높이 484.7m로, 예산군 동북쪽의 예산읍 간양리와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 사이에 있다. 도고산 정상에서 예당평야와 아산만이 한눈에 바라다 보여 서해안의 초계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였다. 조선시대에는 도고산 주봉인 국사봉에 봉수대가 있었다. 도고산의 지명 유...
-
충청남도 예산군에 교통을 위하여 개설되어 있는 길. 예산군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에는 국도, 지방도, 군도, 기타도로 등의 일반도로와 고속도로가 있다. 예산군에는 국도21호선, 국도29호선, 국도32호선, 국도40호선, 국도45호선 등 5개의 국도가 개설되어 있다. 이 5개의 국도들은 모두 군내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예산군을 군외 지역들과...
-
충청남도 예산에 묘가 있는 고려 말의 충신. 도응(都膺)[?~?]은 고려 말의 충신으로,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죽마고우였다고 한다. 도응의 본관은 성주(星州), 초명은 도유(都兪), 자는 자예(子藝), 호는 청송당(靑松堂)이다. 예산 지역 성주도씨(星州都氏) 입향조이다. 도응은 고려 우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지석리에 있는 고려 충신 도응의 묘. 도응 선생 묘 일원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친구이자 불사이군의 충신 도응(都膺)[?~?]과 부인 단양우씨(丹陽禹氏)의 묘가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 비석, 문인석, 망주석, 석등, 신도비 등이 세워져 있다. 도응은 본관이 성주(星州), 초명은 도유(都兪), 자는 자예(子藝), 호는...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동물과 관련된 말. 예산 지역은 산에 둘러싸인 지역이 많아 산짐승이 많았고, 집짐승도 많이 길러 왔다. 예로부터 동물은 인간과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관련된 말들이 많다. 예산 지역에서는 산짐승, 집짐승, 뭍짐승, 물고기, 벌레의 이름과 그 밖에 동물과 관련된 방언이 많이 있다. 동물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1999년 교원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동살미 또는 동산(東山)이라 부른 데서 동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동산리(上東山里), 중동산리(中東山里)를 병합하고, 동산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동산리의 동부를 제외한 전...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대련사에 있는 느티나무. 동산리 느티나무는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대련사에 있는 수령 6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고목 2그루이다. 풍년 기원 제의를 지내고 있다. 동산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둘레 6m이다. 느티나무 잎이 한꺼번에 왕성하게 일찍 피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동북리(東北里)와 서북리(西北里)의 이름을 따서 동서리(東西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본래 대흥군(大興郡) 읍내면(邑內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동북리와 서북리를 병합하고, 동서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동서리의 서부에 해발고도...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군 동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분. 동서리 유적은 1978년 마을 주민들이 사방공사를 위한 돌을 캐내던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곧바로 유적 파악을 위한 조사가 시작되었으나 남아 있는 무덤구덩이[墓壙]의 부분적인 구조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당시 동서리 유적 주변은 경사면보다 낮은 분구(墳丘)의 형태였다. 동서리 유적은 예산군 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禮山郡) 두촌면(頭村面) 지역일 때 ‘큰들 뒤 골짜기’가 되므로 뒷골 또는 두촌(豆村)이라 부른 데서 두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오산현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고산현, 고려와 조선 초기에는 예산현에 속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호동(狐洞)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려고 마을 단위로 둔 조직. 두레는 옛날 공동체 사회로부터 전승되어 온 자연부락 단위의 조직으로, 논농사 지대에서 마을 성년 남자들이 협력하여 농사를 짓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 노동 조직체였다. 예산 지역에서 두레는 농경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락의 협동심을 다지는 구실을 했으며, 마을 성년 남자들이 모두 참가한다는 특징...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지역일 때 ‘들의 머리’가 되므로 들머리라 불렀고, 들머리가 변하여 두루머리라 부르게 된 데서 두리(頭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장촌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화리(玄化里), 사촌(槎村), 방리(方里) 일부를 병합하고, 두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둔지미, 둔지산 또는 지산이라 부른 데서 둔리(屯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했다가 조선 후기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구정...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 있는 수령이 약 210년 된 느티나무. 둔리 둥구나무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둔리 둥구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이다. 마을의 동구(洞口)[둥구]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동수(洞樹)이다. 정자나무[정자목(亭子木)] 역할도 하고 있다. 예산 둔리 둥구나무는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내북면(內北面) 지역일 때 등성이에 마을이 있으므로 등촌(登村)이라 부른 데서 등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내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등촌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등촌리는 1917년 봉산면이 응봉면(鷹峰面)으로 개칭되어 응봉면 등촌...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일 때 마산리(馬山里)와 석교리(石橋里)의 이름을 따서 마교리(馬橋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외야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석하리(石下里), 석교리, 항리(項里), 마산리와 면천군(沔川郡) 마산면(馬山面)의 대곡리(大谷里) 일부를...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마교리 원절골에서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의. 예산군 봉산면 마교리의 원절골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내 왔다. 마교리 서낭제는 신목으로 모시던 서낭나무에 변고가 생겨 한때 중단되었다가 마을에 우환이 끊이질 않으면서 다시 시작되었다. 언제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말을 먹이던 곳’이므로 구레골, 구례 또는 구례동(九禮洞)이라 부른 데서 마사리(馬沙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막사리(可幕沙里), 상마사리(上馬沙里), 내상산리(內上山里), 점촌리(店村里)를 병합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삼밭이 많으므로 삼마실 또는 마전(麻田)이라 부른 데서 마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삼리(上三里), 하삼리(下三里), 신삼리(新三里), 무성리(武城里), 수조리(水潮里) 일부와 공주군 신상면의 산북리(山北里)를 병...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1987년에 비구니 원주가 예산읍 향천사에 속한 부도암에서 불사(佛事)를 시작하였다. 원주 자신이 체구가 작아서 큼, 위대함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마하(摩訶)를 택해 절 이름을 마하원이라고 하였다. 마하원은 원래 원주가 1987년에 향천사 옆에 있는 부도암에서 불사를 시작했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만사동(晩士洞) 또는 만사(晩士)라 부른 데서 만사리(晩士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애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복리(龍伏里), 주올리(注兀里), 동촌(東村)을 병합하고, 만사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만...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만월사(滿月寺)는 승려 돈오가 암자를 창건한 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1977년에 승려 최혜완이 주지를 맡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비구니[여자 승려] 사찰이다. 만월사는 1954년에 세워졌다.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로 등록...
-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현양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단체.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는 매헌 윤봉길(尹奉吉)[1908~1932] 의사의 숭고한 유업을 선양하며, 살신성인의 민족정기를 내외에 고양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5년 6월 29일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1965년 12월 19일 윤봉길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숙종의 빈 명빈박씨와 아들 연령군 이훤의 묘. 명빈 밀성박씨와 이훤 묘소는 숙종의 후궁인 명빈(榠嬪) 밀성박씨(密城朴氏)[?~1703]와 여섯째 아들 연령군(延齡君) 이훤(李昍)[1699~1719]의 묘이다. 원래 명빈 밀성박씨와 이훤 묘소는 경기도 금천현(衿川縣) 번당리(樊塘里)[현서울특별시 대방초등학교교정]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절일을 맞아 만들어 먹었던 음식. 명절 음식은 예산 지역에서 절기 혹은 절일(節日)이라는 특별한 날 여러 제사나 민속놀이 등의 행사 때 만들어 먹던 음식을 말한다. 명절 음식 혹은 절식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의 세시풍속(歲時風俗)과 직접 연결되는 식생활 풍습의 하나이다. 명절 음식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보편적인 재료를 이용하였고 각 계절에 많이...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둔리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덕산면 둔리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모래고개의 남서쪽에는 홍동산(弘東山)[308.9m], 남동쪽에는 용봉산(龍鳳山)[381.9m]이 있다. 모래고개는 한자 표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모래가 많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것 같다....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덕산면(大德山面) 지역일 때 ‘찬샘’이 있어서 ‘목욕’을 하였으므로 목리(沐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리와 홍주군 치사면의 치사동 비지를 병합하고, 목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목리는 1973년 삽...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에 있는 고려 후기 충신 이색의 영정을 모신 사당. 목은영당은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자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이색은 본관이 한산, 자는 영숙(穎叔), 호는 목은이다.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 길재(吉再)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 중 한 사람이다. 아버지는 찬...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굼실 또는 몽곡(夢谷)이라 부른 데서 몽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양금리(良今里), 하몽리(下夢里), 원기리(元岐里), 두곡리, 주교리(舟橋里), 상몽리(上夢里), 천변리(川邊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의 함평이씨가 모여 사는 마을. 예산군의 함평이씨(咸平李氏)는 시조 이언(李彦)의 12세손 이공(李恭)이 1500년대 초 대흥현감으로 부임하면서 처음 입향한 이래 고덕면에 정착하였다. 대흥현감 이공이 몽곡리에 터를 잡아 대흥공파가 되었다. 현재 17대 종손과 18대손이 거주하며 종중회관과 선산, 사당 등을 관리하며 살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선학원 산하 사찰. 묘법사(妙法寺)는 원래 1952년에 관음사로 출발하였다. 묘법사는 1972년 2월에 주지로 취임한 승려 이법선 이래로 비구니 사찰로 이어지고 있다. 묘법사는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있다. 대술면 시산리 마을회관에서 북쪽으로 10m 가면 묘법사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서 우회전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수덕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1470년(성종 1) 간행된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2는 1470년 4월 정희왕후(貞熹王后)[1418~1483]가 세조와 의경왕(懿敬王)[덕종(德宗)], 그리고 예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발원하여 간행한 전7권의 불경 가운데 두 권이다. 2008년 3월 13일 보물 제1147-2호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무봉(舞鳳) 또는 무봉골이라 부른 데서 무봉리가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곡리(內谷里), 성곡리(城谷里)와 근동면의 석천리(石川里)를 병합하고, 무봉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무봉리 대부...
-
충청남도의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에서 발원하여 가야산맥을 따라 흐르다가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흥면,오가면, 예산읍 일대를 거쳐 신암면에서 삽교천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 무한천(無限川)은 전체적으로는 충청남도의 청양군, 예산군, 아산시 및 홍성군 일대를 흐르는데, 예산군 내에서는 광시면, 대흥면, 오가면, 신암면, 및 예산읍 일대를 흐르며, 예당저수지의 수원...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서 산성리까지 무한천 양변에 설치된 체육공원. 무한천체육공원은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와 산성리 무한천변에 설치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취미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체육의 보급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유지 점용 허가를 받아 설치한 체육 시설이다. 생활 체육의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무한천 양변에 축...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배출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문관과 무관. 문무 관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서 문관이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역임한 인물과 가자(加資)[조선 시대에 관원들의 임기가 찼거나 근무 성적이 좋은 경우 품계를 올려 주던 일 또는 그 올린 품계]·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추증하던 일]·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와 복장유물. 문수사 지장시왕탱화 및 복장유물 일괄은 명주 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진 지장시왕탱화 1폭과 복장 발원문을 비롯한 복장유물 29점이다.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되었다. 탱화는 명주 바탕에 채색하였다. 중앙의 지장보살을 중...
-
충청남도 예산군을 대표하는 저명한 문인·학자로서 업적과 기록, 유적 등을 남긴 인물. 예산군은 많은 문인과 학자를 배출하였는데,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대표적인 학자이자 서예가이고,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로 유명한 현상벽(玄尙璧)·한홍조(韓弘祚)[1681~1712]·윤봉구(尹鳳九)[168...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조선시대 예산 지역의 문학은 조선 4대 명필이며 인수체의 창시자이고 문장가였던 「화전별곡」의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 신암]로부터 시작한다. 우계 성혼과 성호 이익의 조카로 성호가학을 이었던 『혜환시초(惠寰詩抄)』의 혜환(惠寰) 이용휴(李用休)[1708~1782, 고덕]는 아들 이가환과...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규모의 문화 예술 활동 및 행사. 예산은 충청남도 서북부에 자리하며 각종 문물의 집산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동쪽에는 차령산맥과 서쪽으로는 우뚝한 덕숭산 기슭으로 수덕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내포평야의 관개원인 예당호의 수려한 호반으로부터 무한천이 흐르고 삽교천이 합류하여 흐르고 있다. 예산은 땅이 기름지고 물이...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매봉재 밑 골짜기’가 되므로 미실 또는 미곡(美谷)이라 부른 데서 미곡리(美谷里)가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대리(上新垈里), 하신대리(下新垈里)를 병합하고, 미곡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 있는 수령이 2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미곡리 팔괴는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는 여섯 그루의 느티나무 고목이 마을 앞길에 나란히 서 있다. 느티나무들은 처음으로 미곡리에 자리를 잡은 은진송씨(恩津...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서민 예술이 쇠퇴하고 남종화풍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추사 김정희의 역할이 가장 크다. 추사 김정희는 전형적인 남종문인화의 창의적 경지를 개청하여 화단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이른바 김정희파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추사 김정희의 화풍에서 찾을 수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의 민간에서 예로부터 전하여 온 질병 치료법. 민간요법은 민간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이 행하는 치료법으로, 생약(生藥)을 단방(單方)으로 쓰는 민간 약을 비롯하여, 지압·정골(整骨)·안마·온천욕(溫泉浴)·사혈(瀉血) 등 물리적 요소가 기본이 되는 요법, 주술(呪術)에 의한 미신적 요법, 신앙에 의한 정신요법 등이 있다. 예산 지역의 민간요법 역시...
-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양반 지배층이 동학 농민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전개한 활동. 동학농민들의 2차 봉기가 일어나자 농민들은 자신들을 괴롭혔던 양반 지주나 주인을 끌어내어 벌주고 그 재산을 빼앗거나 집을 불지르고 족보와 토지문서·노비문서 등을 소각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불안해 하던 양반들은 돈과 식량을 모아 유회군(儒會軍) 또는...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신앙, 풍속, 생활양식 등의 전승 문화. 예산군은 동부와 서부쪽으로 산악이 펼쳐져 있으며, 중앙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쪽으로 흘러 나가며 넓은 예당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처럼 산악과 평지가 어우러진 공간인 예산군의 군민들은 살아가면서 질서정연한 삶과 안정된 화평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역의 생활을 반영하면서 전승되는 놀이. 민속놀이는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오는 놀이로서,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징을 지닌다. 대개 세시풍속과 연관성을 지니며 사회 환경의 변화와 행위 양식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며 전승되고 있다. 예산 지역의 민속놀이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오면서 세시풍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현재 예산 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민중이 예부터 삶과 정서를 담아 불러온 노래. 예산의 민요는 예산 민중의 노래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산 민중 사이에서 만들어져 민중의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왔다. 예산의 민요 속엔 예산 민중의 삶이 녹아 있다. 민중의 삶은 노동을 기반으로 하고, 즐거움을 추구하여 홨다. 그렇기에 민요는 이러한 두 가지 성격이 어우러진 합일체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예산 지역 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를 확인하고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주적 평화통일을 달성함에 필요한 제반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산하 예산군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예산군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 운명체로서 국민 화합을 이루며 선진국형 사회발전에...
-
층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역사적 유물이나 예술품 등 조사·연구·감상의 대상이 되는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여 전시하는 시설. 예산 지역은 국립·공립 박물관은 없지만 수덕사에서 운영하는 수덕사 근역성보관과 몇 개의 특수한 박물관이 있다. 역사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박물관은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개인의 가치관과 의식에 따라 사회에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신흥의 정려. 박신흥 정려는 조선 후기에 예산군에 살며 부모에 대한 효도와 임금에 대한 충성을 다하였다는 박신흥의 행적과 포상에 대한 내용이 있는 정려이다. 박신흥은 본관이 밀양으로 어려서부터 효성스러웠다고 한다. 병석에 누운 어머니가 물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물고기가 튀어 올라 어머니를 봉양하였다고...
-
예산에 은거한 고려 후기의 문신. 박유(朴愈)[?~?]는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고려에 망하자 은거하며 조선에서는 벼슬을 하지 않았다. 박유의 본관은 울산(蔚山)이며, 초명은 박유(朴悠), 호는 유은(柳隱)이다. 아버지는 박길우(朴吉佑)이며, 부사 박규세(朴奎世)의 후손이다. 박유는 1275년(충렬왕 1)에 대부경으로 있으면서 당시 고려의...
-
조선이 개국하자 관직을 버리고 예산에 은거한 고려의 충신. 박인우(朴麟祐)[1338~1410]는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개국하자 불사이군의 절개로 관직을 버리고 예산 지역에 은거한 충신이다. 박인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호는 초암(草庵)·지정(芝亭)이다. 아버지는 판사를 역임한 박천응(朴天應)이며, 어머니는 죽산안씨(竹山安氏)이다. 예산읍...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박일양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박일양(朴一陽) 기적비는 일제강점기 마을에 저수지를 만드는 등 마을에 공을 쌓은 박일양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박일양 기적비는 일제강점기 상가리 마름이었던 박일양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박일양은 가야산 부근 마을 지주의 임을 받아 마을 내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이었...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박희적·박기택의 정려. 박희적·박기택 정려는 박희적(朴熙積)[1686~1762]과 손자 박기택(朴基宅)[1765~1827]의 효행을 기려 1862년(철종 13) 명정을 내려 건립한 정려이다. 박희적은 본관이 밀양(密陽), 자는 명호(明皞)이다. 순천장씨 장계찬(張啓贊)의 딸과 혼인하였고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
일제강점기 친일 행위를 한 인물들의 반민족 행위를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한 사건. 반민특위는 1948년 조직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약칭이다. 반민특위는 친일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한 색출과 조사, 기소, 선고에 이르기까지 반민족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활동을 수행하였다. 반민특위는 특별조사위원회와 특별재판부를 기본 구조로 하고, 산하에 각 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바리신점, 발신점이라 부른 데서 발연리(勃然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원동(元洞)을 병합하고, 발연리(勃然里)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발연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禮山面)으로 변경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방맹의 정려. 방맹 정려는 방맹(方萌)[1518~159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된 것이다. 방맹의 본관은 온양(溫陽)이고, 고려 충렬왕 때 판도판서를 지낸 방서(方曙)[1275~?]의 21세손이다. 방맹에 대한 기록은 예산의 향리(鄕吏)였다는 것 외에 자세히 전하지는 않으나, 1617년(광...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천방산 밑’이 되므로 방산골(方山골), 방산동(方山洞) 또는 방산(方山)이라 부른 데서 방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동(古洞), 음산리(陰山里), 양산리(陽山里), 단지동(丹芝洞)을 병합하고, 방산리라...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한산이씨가 모여 사는 마을. 한산이씨(韓山李氏)는 고려 호장을 지낸 이윤경(李允卿)이 시조이며, 6대손 이색(李穡) 등이 중시조이다. 예산의 한산이씨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李季甸)의 후손들로, 봉산면·대술면·광시면 일대에 세거해 왔다. 이 중 대술면 방산리 한산이씨는 시조 이윤경의 13대손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1종 저수지. 방산저수지(方山貯水池)는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다. 방산저수지의 수자원은 천방산(千方山)에서 발원된 물이 공주시 유구읍과의 경계를 지나 돌져구니, 불당골, 고동계곡을 거쳐 온 것이다. 천방산은 대술면 방산리와 공주시 유구읍과의 경계에 걸쳐 있다. 방산저수지는 상항리와 농리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1976년...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을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보내는 활동. 1950년대 말부터 전국적으로 각 군의 2개 마을마다 앰프를 설치한 이래 1960년대 예산군에 관영과 민영의 여러 유선방송이 운영되었다. 마을 중앙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공지 사항을 전달하였던 앰프 방송은 각 가정의 스피커를 연결하여 방송과 라디오 기능을 같이 하였다. 1970...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거구화면(巨九火面) 지역일 때 지형이 ‘방아의 다리’처럼 생겼다 하여 방아리, 방하, 방아다리라고 부른 데서 방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거구화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하리(方下里), 좌천리(佐川里)와 덕산군 장촌면의 방리(方里) 일부를 병합하여 ‘좌천’과 ‘방하’...
-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문인이자 영화제작자. 방인근(方仁根)[1899~1975]은 신문학기에 활동한 유일한 예산 출신 문인으로, 애욕의 문제를 다룬 통속적인 대중소설을 주로 썼다. 초기에는 시를 썼으나 소설로 전향하였고 평론과 희곡 작품도 썼다. 본관은 온양(溫陽)이며, 호는 벽파(碧波)·춘해(春海)이다. 방인근은 1899년 12월 29일 예산군 예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시목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순에 백월산에서 지내는 마을 제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시목리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초가 되면 백월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 제의를 지낸다. 백월산은 시목리를 비롯한 인근 마을에서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 조상 대대로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백월산 산신제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법륜사 경내에 있는 시대 미상의 마애불. 법륜사 약사여래마애불은 법륜사 대웅전의 좌측에 붙어 있는 암반에 돋을새김되어 있다. 불상의 조성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법륜사는 수암산의 중턱에 있는데, 수암산은 원래 바위가 많은 산으로 산의 대부분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법륜사 약사여래마애불은 암반에 250㎝ 정도의 높이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일 때 ‘벌판’이 됨으로써 벌말, 별촌(別村) 또는 별화리라 부른 데서 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입암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별리(上別里), 하벌리(下別里), 상야리(上野里), 상리(上里), 신리(新里)와,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볏단 위에 올라타며 노는 놀이. 볏가리놀이는 가을철 벼농사가 끝난 이후 벼를 베고서 말리기 위하여 세워 둔 볏단 위에 올라타며 노는 놀이이다. 볏가리는 벼를 베어 가려 놓거나 또는 볏단을 차곡차곡 가려서 쌓은 더미를 말한다. 볏가리놀이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려우나 농경이 시작된 이후 자연스레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하여 예산군 공공기관과 관내 의료 기관이 하는 모든 활동. 1949년 「정부 조직법」의 개정으로 독립된 보건부 직제가 공포되면서 지역에서도 보건의료 사업이 체계적으로 전개되었다. 현재는 보건의료망의 확충과 지역 주민의 보건위생 개선에 노력을 하고 있다. 1951년 「국민의료법」이 공포되면서 1954년에 예산군에 보건진료소...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 있는 사찰. 보광사(普光寺)는 1867년에 창건되었다. 개인 사찰이며, 주인이 여러 번 바뀌었다. 사찰 내력은 중간에 수행자도 없이 비어 있기도 해서 명확하지 않다. 현재 작은 암자 수준의 규모이며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불법을 공부한 비구니가 사찰을 지키고 있다. 보광사는 1867년에 처음 창건되었으며 창건자는 알 수 없...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보덕사는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사찰이다. 흥선대원군이 가야산에 있는 가야사 자리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가야사를 태우고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만들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인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은혜를 갚는다는 뜻에서 절을 짓고 그 이름을 보덕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보덕사의 극락전. 보덕사는 서원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흥선대원군이 1865년[고종 2] 창건하였다. 흥선대원군은 가야사(伽倻寺)의 절터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1860년(철종 11) 가야사를 불사르고 아버지 남연군(南延君)의 묘를 안치하였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은혜를 갚는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등. 보덕사는 1865년(고종 2)에 창건되었다. 보덕사 석등은 조각 수법으로 보아 절보다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보여 흥선대원군에 의해 불태워진 가야사에 있었던 석등으로 추정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은 명당이라는 가야사 자리에 절을 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덕상무사의 보부상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 보부상유품전시관은 조선시대에 예산과 덕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보부상(褓負商) 조직인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보부상은 등짐장수인 부상(負商)과 봇짐장수인 보상(褓商)을 아우르는 말로 부보상(負褓商)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보부...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물종과 자원 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나무. 예산군의 보호수는 소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향나무, 상수리나무, 참나무, 팽나무가 있으며, 모두 98그루이다. 이는 충청남도 전역에 있는 보호수 1,670그루의 약 6%에 해당된다. 예산군 보호수에서 느티나무가 우점종을 이루고 있다. 보호수 중에서도 희소하고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나박소면(羅朴所面) 지역일 때 ‘복을 비는 신당(神堂)’이 있으므로 복당(福堂) 또는 '복댕'이라 부른 데서 복당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했다가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덕산군 나박소면 지역에 속하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복당리에 있는 수령이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예산군 덕산면 복당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예산 복당리 고목나무는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19m, 흉고 둘레는 2.8m이다. 복당리 마을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복당리 고목나무는 느티나무 두...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봉동(鳳洞)과 서림리(西林里)의 이름을 따서 봉림리(鳳林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금물현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 본래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 주민들이 해마다 음력 칠월 칠석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칠월 칠석이 되면 마을의 평안을 바라면서 성지말 둥구나무에서 칠석제를 베푼다. 원래 성지말 둥구나무 제사는 개인 치성으로 모셔 오다가, 2004년부터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봉...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당진군 면천면, 서쪽은 서산시 운산면, 남쪽은 삽교읍과 덕산면, 동쪽은 고덕면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봉명산(鳳鳴山)[일명 봉산]의 지명을 따서 봉산면(鳳山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지역이었으며, 1914년 군면 폐합...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공주시 유구읍에 걸쳐 있는 산. 봉수산(鳳首山)[535.0m]은 예산군 동부의 대술면 송석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공주시 유구읍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대술면 송석리의 봉수산은 예산군의 남부인 광시면 마사리와 대흥면 상중리 및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경계부에 있는 같은 이름의 봉수산(鳳首...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광시면과 홍성군 금마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봉수산은 예당저수지 서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임존성과 대련사를 품고 있고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예산군 대흥면·광시면과 홍성군 금마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해발 높이는 483m이다. 봉수산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대흥]에 “봉수산은 본읍 서쪽...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 있는 공공 자연휴양림. 봉수산자연휴양림은 88만㎡의 울창한 산림 속에 다양한 산림 휴양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지이다. 백두대간 금북정맥에 있는 봉수산(鳳首山)[484m]에 있으며, 북동쪽 및 동쪽 아래로는 예당저수지와 인접하고 있고, 북쪽에는 백제 부흥의 거점이었던 임존성이 자리하고 있...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나라에서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조선시대의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조선시대 조상의 제사는 4대까지 조상의 신주를 집안의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었다. 따라서 제사를 모시던 종손이 죽고 그 후손이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는 기존에 모시던 가장 윗대의 조상 위패는 사당에...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덕산읍성(德山邑城)의 북문(北門)이 있으므로 북문거리 또는 북문이라 부른 데서 북문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했는데, 19...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평야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 우리나라 대하천의 중·상류 구간에는 오랜 기간 동안 침식작용을 받아 크고 작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침식분지들은 화강암의 대상 분포를 따라 마치 염주를 실에 꿰어 놓은 것 같은 형상을 보이며 구조선을 따라 방향성이 나타난다. 침식분지 내부 평지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들은 풍화와 침식에 강한 변성암이나 퇴적암으로...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禮山郡) 거구화면(巨仇火面) 지역일 때 ‘부나냇가’가 되므로 부나내, 부난내 또는 분천(汾川)이라 부른 데서 분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거구화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농소리(農所里), 광진리(光津里)를 병합하고 분천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분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불교의 한 종파. 불교조계종(佛敎曹溪宗)[삼화불교]은 예산군 관내에 있는 불교의 한 종파인데, 대한불교조계종과는 다른 종파이다. 불교조계종은 홈페이지에 “부처님의 해명을 잇는 청청 계율종”이라고 한다. 현재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용곡사가 해당 사찰이다.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108-1에 있는 용곡사는 1976년 창건하였으며...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시각적인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부처의 상. 예산 지역의 불상은 문화재로 지정된 불상과 지정되지 않은 불상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예산 지역의 불상 중 보물로 지정된 것은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과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보물 제794호],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381호]을 들 수 있다. 충청...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불원(不元)이라 부른 데서 불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대리(新垈里), 하원리(下元里)와 공주군(公州郡) 신상면(新上面)의 시왕리(時旺里)를 병합하고, 불원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에서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티고개는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와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의 경계에 있으며, 비티고개 남쪽의 예산군 대흥면에는 큰비티고개[대비치(大飛峙)]도 존재한다. 홍성군과 예산군의 경계를 형성하는 봉수산(鳳首山)[483.0m] 줄기가 북쪽으로 뻗어나가는데, 봉수산 산줄기를 넘어 홍...
-
충청남도 예산군의 군목인 장미과에 속하는 교목성 낙엽과수. 사과나무는 화단이나 밭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로 관상용이나 식용 등으로 키운다. 사과나무는 서아시아 지역이 원산으로 재배 품종이 다양하며, 열매는 식용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재래종 사과인 능금을 재배하였으나, 개량된 사과를 도입하여 경제적 재배를 하게 된 역사는 길지 않다. 1884년부터 외국 선교사를 통...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현(德山縣) 지역일 때 덕산현의 사직단(社稷壇)이 있었으므로 사직골(社稷골), 사직동(社稷洞) 또는 사동(社洞)이라 부른 데서 사동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덕산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사리(四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산군 도용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일리(一里), 이리(二里), 삼리(三里), 조산리(阻山里)와 대조지면(大鳥旨面) 하룡리(下龍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사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에 해발고도 100...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사점(沙店)과 돌리(乭里)[석리(石里)]의 이름을 따서 사석리(沙石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돌리, 사점리(沙店里), 목리(沐里), 후종리(後宗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사석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조선 시대에 선현 혹은 선조를 추모하고 선조의 덕을 기리기 위해 제향을 하던 공간. 사우(祠宇)는 조선시대에 선현을 제사하기 위해 건립된 제향 공간으로서 서원과 함께 유교를 향촌 사회에 보급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조선은 국가적으로 성리학의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선현 제향을 장려하였는데 이는 서원·사우 등의 건립으로 나타났다. 제향 대상은 충절 인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카메라를 사용해 물체의 형상을 상업적 또는 예술적인 목적으로 표현하여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 활동. 1880년대 외국 문문을 접할 수 있었던 역관이나 사신들에 의해 사진에 대한 개념이 도입되었다. 그 후 1890년부터 일본인에 의해 사진관이 세워졌다. 사진을 매개로 한 일제의 문화 침략은 1910년대 이후 그 심화의 정도가 점차 커졌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천(斜川) 연변에 있으므로 사천이라 부른 데서 사천리(斜川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백제 때는 마시산군에 속했고, 신라 때는 이산군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덕풍현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나박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천리라 하여 예산군 덕산면에 편입되었다. 사천리의 서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지역민들과 관련된 모든 현상. 사회란 일정한 경계가 설정된 영토에서 종교·가치관·규범·언어·문화 등을 상호 공유하면서 특정한 제도와 조직을 형성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성적 관계를 통하여 성원을 재생산하면서 존속하는 인간 집단을 말한다. 예산 지역의 전통사회는 자연과 환경에 따라 형성·발전·변화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지역사회...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역민들의 생활 향상과 사회보장을 위하여 실시되는 정책 및 활동.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바와 같이 모든 국민들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사회가 산업화, 도시화 등의 형태로 변화되면서 경제적 발전이 이룩되는 반면 소득의 불평등 등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이 구현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예산군은 농촌의 소도시로 사회보장제도에 의한 보호대상자들이 많지 않은 전형적인 지방 도시였으나 최근 도시 이주로 인한 인구 감소, 노인층 증가, 출산률 감소 등의 복합적인 사회문제와 연동되어 사회복지 대상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회복지 대상자 증가 경향에 맞추어 예산군 지역의 사회복지 구...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사면을 이루며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충청남도 예산군의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달리고 있고 서쪽에는 가야산지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동·서의 산맥 사이에는 삽교천과 무한천이 흘러 삽교호로 유입하고 두 하천의 연변에는 예당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강원도 오대산에서 갈라져 나온 차령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무한산성(無限山城)이 있어서 산성(山城)이라 부른 데서 산성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암하리(岩下里), 검곡리(檢谷里)를 병합하고, 산성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산성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
충청남도 예산군의 산악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바라며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천신 숭배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마을 신앙 가운데 하나이다. 고대에는 신라의 삼산 오악(三山五嶽), 백제의 삼산 신앙(三山信仰), 그리고 고구려의 산천제(山川祭) 등에 나타난 것처럼 산신에 대한 숭배가 국가의 중요한 행사였고, 이러한 전통은 고려와 조선시대로 이...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산직집이 있으므로 산직말(山直말)이라 불렀고, 산직말이 변하여 산정말(山亭말)이라 부른 데서 산정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요동(料洞), 죽곡리(竹谷里), 신리(新里)를 병합하고, 산정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시대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들.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은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 1구 및 복장 발원문을 비롯한 복장유물 18점으로, 본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삼길암에 조성되었던 조선시대의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일괄품이다. 복장은 불상이나...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삽다리의 이름을 따서 삽다리, 삽교(揷橋)라 부른 데서 삽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흥리(新興里)와 평촌(坪村), 상성리(上城里), 하성리(下城里)의 각 일부와 장촌면의 도리(島里) 일부를 병합...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서 5일마다 열리는 시장. 삽교시장은 예산군 삽교읍 두리 568-45 번지 일원에서 매월 날짜 끝이 2일과 7일인 날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삽교시장은 과거 철도가 부설되면서 삽교역이 생기게 되었고, 물류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삽교시장은 철도 개통 이후 활발하게 시장을 형성하였으며, 1990...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가리에 있는 장항선 철도역. 삽교역(揷橋驛)은 장항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예산역과 화양역 사이에 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정차하며 화물 취급 영업도 하고 있다. 1923년 11월 14일 삽교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46년 5월 1일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에서 국철로 편입되었다. 1972년 5월 1일 서울철도청에서 대전철도청 관할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읍. 예산군의 중서부에 있는 읍이다. 예산군 2읍 10면의 하나이다. 동쪽은 오가면, 남쪽은 응봉면과 홍성군 홍북면, 서쪽은 덕산면, 북쪽은 고덕면, 신암면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존재하던 삽교(揷橋)의 이름을 따서 삽교면 지명이 유래하였다. 삽교는 ‘섶다리, 삽다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섶다리가 변하...
-
충청남도 홍성군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고덕면, 봉산면, 신암면을 거쳐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예산군 신암면 하평리 부근에서 무한천(無限川)과,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신문리 부근에서 곡교천(曲橋川)과 합류하여 아산만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며,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달리는 단층선을 따르...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와 예산읍 향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예산읍의 동쪽 향천리에서 대술면 시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높이는 약 100m이다. 삽티고개에서 ‘삽’은 ‘사이’를 뜻하는 말로, 삽티고개는 사이의 고개를 뜻한다. 『조선지지자료』[예산]에는 삽치현(揷峙峴)으로 표기되어 있다. 삽티고개는 삽치현, 삽티현, 삽치(揷峙), 삽재, 삽...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가야골(伽倻골) 위쪽이 되므로 위가야골, 위개골, 상가야동(上伽倻洞) 또는 상가(上伽)라 부른 데서 상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가리(中伽里) 일부와 사점리(沙店里)를 병합하고, 상가리라 하여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상가리 미륵불은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의 묘에서 동북쪽 150m 떨어진 곳에 북향을 하고 있다. 원래는 가야사 터[현재의 남연군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흥선대원군이 가야사를 불태우고 남연군묘를 이장하자 고개를 북쪽으로 돌렸다고 전해진다. 또다른 전설로는 주민들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상기리마...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수덕사 성보박물관이 위탁 관리하고 있는 고려 후기 개판된 불교 서책.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은 영혼을 천도할 때 사용하는 불교의 의식집으로, 9권과 10권은 2008년 3월 12일 보물 제1543호로 지정되었다. 예산읍에 있는 향천사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본사인 수덕사에서 위탁받아 성보박물관이 관리하고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거등면(居等面) 지역일 때 상리(上里)와 궁리(宮里)의 이름을 따서 상궁리(上宮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거등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리(傍里), 상리, 궁리와 고현내면(古縣內面) 하리(下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상궁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몽곡리의 굼실 위쪽’이 되므로 위굼실 또는 상몽곡(上夢谷)이라 부른 데서 상몽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어은동(漁隱洞), 상시동(上枾洞), 후곡동(後谷洞), 동리(洞里), 천변리(川邊里), 호음리(好音...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성미 위쪽’이 되므로 위성미 또는 상성산이라 부른 데서 상성리(上城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동(上洞), 하성리(下城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상성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상성...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있는 미륵불.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45번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4㎞ 정도 가면 상성리 입구가 보인다. 상성리 미륵은 상성리의 논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상성리 미륵은 논 가운데 깊이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 또한 어깨의 윗부분은 절단되어 훼손되고 하단부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현재 확인되고 있는 부분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성미마을에 있는 샘.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성미마을에 있는 샘이다. 상성리 성미마을 옻샘 샘물은 옻 오른 사람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샘이 있는 마을의 이름을 따서 상성리 성미마을 옻샘이라 부르는 것이다. 예산 상성리 성미마을 옻샘이라 부르기도 하며, 성미옻샘이라 부르기도 한다. 상성리 성미마을 옻샘이...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넓은 의미의 상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이고, 좁은 의미의 상업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일컫는다. 통상적으로 말하는 상업은 좁은 의미의 상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크게 도매업과 소매업으로 구분할 수...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장사리의 위쪽이 되므로 상장(上長)이라 부른 데서 상장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도동(道洞)과 고현내면 하리(下里)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상장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및 북부에 해발고도...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상리(上里)와 중리(中里)의 이름을 따서 상중리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본래 대흥군(大興郡) 읍내면(邑內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리와 중리를 병합하고, 상중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동부, 남부 및 중부에 해발고도 100~400여m의 구...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상갈리(上葛里)와 하갈리(下葛里)의 이름을 따서 상하리(上下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갈리, 하갈리, 창정리(倉井里), 역동驛洞, 역중리(驛中里), 송산리(松山里)의 각 일부와 현내면의 동문리(...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갈목 위쪽’이 되므로 위갈목, 상갈항(上葛項) 또는 상항(上項)이라 부른 데서 상항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항리(內項里), 외항리(外項里), 석평리(石坪里), 대곡리(大谷里)와 술곡면의 괴리(槐里) 일...
-
충청남도 예산군일원에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설립되어 있는 종합 금융 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 존재한 공동체 문화인 두레, 계, 향약, 품앗이 등에 기원을 두고 있다. 즉, 이러한 전통문화의 자율적 협동과 서구의 협동조합 원리를 계승하여 탄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직접적인 설립은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
-
1970년대 전국적으로 추진되어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이루어진 지역사회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범국가적·범국민적으로 추진된 사회개발운동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토대로 마을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공동사업을 계획, 실행, 평가하고 환류하는 과정으로 접근하는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예산군 지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토대로 마을 및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공동사업을 계획, 실행, 평가 및 환류의 과정으로 접근하는 일체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정서적, 문화적, 물질적 욕구 충족과 상호 유기적 연계성을 갖는 지역 공간에 기반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범위. 생활권은 역사에 기반한 사회문화적 공동체 의식으로 결속될 수 있는 범위이자, 도보나 자동차 등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내에 있는 권역이며, 지역의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행정구획에 구애되지 않고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서계양리(西界陽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리(新里), 격양리(擊壤里), 신흥리(新興里), 성주리(聖住里), 군약리를 병합하고, 서계양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 중부 및 남서부에 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선현 제향과 학문 연구 및 교육을 위하여 조선시대에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이다. 조선시대 관학의 대표적인 기관이 성균관과 향교였다면 사학의 대표적인 기관은 서원이었다. 조선시대의 서원은 송대 주자(朱子)의 백록동서원을 그 전범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나, 기능과 성격...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와 봉산면 봉림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서원산(書院山)[472.7m]은 가야산지의 옥양봉(玉洋峰)[621.4m]에서 덕산면 소재지 쪽으로 내려오는 능선에 있는 산으로, 덕산면 상가리와 봉산면 봉림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서원산 지명은 산 밑에 사현서원이 있어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지형도』[해미]에는 ‘서원...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서초정(瑞草井)이 있어서 서초정이라 부른 데서 서초정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산직리(下山直里), 마전리(麻田里), 우목리(牛目里), 고개동(高介洞)을 병합하고, 서초정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서초정리에 있는 선돌. 예산군 광시면 서초정리 논 한가운데 서 있는 선돌의 주변은 대체로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낮은 구릉이다. 서초정리 선돌은 마을 부녀자들이 세웠다고 하는데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마을 앞산이 풍수상 자궁 모양이어서 앞산의 기운으로 서초정리 남자들이 해를 입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남자의 남근 모양을 본떠 서초정리...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있는 고려시대 대구서씨 시조 서한의 묘역. 대구서씨의 시조 서한(徐閈)은 자가 인리이고, 고려 때 조봉대부(朝奉大夫) 군기소윤(軍器少尹)을 지냈다. 여러 대에 걸쳐 달성[대구의 별호]에 정착, 세거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대구로 삼았다. 『조선씨족통보』에 의하면 서한은 낭장을 지낸 영(潁)의 후손으로 기록하고 있으므로 이천서씨에서 분...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현내면(古縣內面) 지역일 때 석골 또는 석곡(石谷)이라 부른 데서 석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축리(防築里), 신동(新洞)을 병합하고, 석곡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남동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불. 석곡리 미륵불은 높이 180㎝ 정도의 커다란 보살 입상으로, 석곡리 사지에 나온 석곡리 석탑과 함께 석곡리 마을회관 앞에 세워져 있다. 원래는 마을회관 동쪽의 구릉에 있는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5호로 지정되었다. 석곡리 미륵불은 1매...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 석탑. 석곡리 석탑은 예산군 고덕면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데, 원래는 마을에서 떨어진 옛 석곡리 절터에서 옮겨 온 것으로 전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84호로 지정되었다. 석곡리 석탑은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다. 석곡리 석탑은 높이가 230㎝이고 화강암으...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샘이 있으므로 샘골이라 하였는데, 변하여 새양골 또는 석양동이라 부른 데서 석양리(夕陽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석양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석양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禮山面)으...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지역 주민이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국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이나 방법이다. 선거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대표자의 선출 기능·민주적 정당성의 부여 기능·정치적 통합기능·정치적 통합기능·정치적 참여 기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근대적 의미의...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견된 선사시대의 유적. 선사유적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생활·분묘·생산 등 다양한 삶의 흔적을 말한다. 예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중북부에 있으면서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지나고 서쪽으로는 가야산맥이 남서쪽으로 달리고 있으며, 그 사이를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류(北流)하면서 주변에 넓은 평야를 형성시키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생활...
-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시인. 성기원(成耆元)[1915~1995]은 예산 출신의 시인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57년 한국시인협회 창립에 일조하며 한국 시단을 이끌었다. 본명은 성기돈이다. 성기원은 1915년 예산군 예산읍에서 태어났다. 1934년 예산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36년 『신인문학』에 「추우」를 발표하면서...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토성(土城)이 있어서 성미 또는 성산(城山)이라 부른 데서 성리(城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장촌면 의 현교리와 예산군 거구화면의 목소리를 병합하고, 성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揷橋面)에 편입되었다. 성...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는 돌미륵. 성리 돌미륵은 예산군 삽교읍 성리 1구 목시마을의 보자암에 있는 선돌을 가리키며, 일명 미륵님이라고도 부른다. 땅에 박혀 있는 돌이라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돌출된 부분은 높이 220㎝, 최대 폭158㎝, 두께 22㎝에 달하는 거대한 돌이다. 1961년 2월 28일 과거 토담집을 새로 기와집으로 중창하여 성리...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성만용(成萬鏞)[1907~1983]은 예산군 봉산면에서 활동한 정치인으로, 1956년 초대 민선 면장을 지냈다. 성만용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호는 금암(錦岩)이다. 아버지는 성기호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성만용은 1907년 2월 29일 충청남도 당진군 동면 하공리에서 태어나 19...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성수묵(成遂默)[1792~1850]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성취(聖就) 또는 성집(聖執), 시호는 효헌(孝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승지 성범석(成範錫)이며, 할아버지는 현감 성덕구(成德求)이다. 아버지는 부사 성긍주(成肯柱)이며, 어머니는 이두원(李斗源)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
개항기에 수덕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일대에서 활동한 선불교의 중흥 시조. 성우(惺牛)는 한국 선불교의 중흥 시조이며 예산 수덕사에서 선풍을 크게 일으킨 인물이다. 1849년 전주 자동리에서 아버지 송두옥(宋斗玉)과 어머니 밀양박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여산(礪山)이며, 속명은 송동욱(宋東旭)이다. 법명은 성우, 법호는 경허(鏡虛)이다. 성우는 9세에 과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성흔의 묘. 1613년(광해군 5) 일어난 계축옥사로 인해 정국이 혼란스럽자 성흔(成炘)[1555~1626]은 벼슬을 버리고 양주로 낙향하였다. 이후 증조할아버지 성희옹의 처가인 대흥군 원동면 가좌울[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로 낙향하였다. 귀곡리에 정착한 성흔은 ‘모든 재앙을 추방하고 덕을 심는다.’라는 뜻으로 집...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의 통일교회. 1954년 부산에서 문선명이 창시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일명 통일교회로 불려 왔으며, 예산 지역에는 1960년에 전파되어 신도의 규모와 활동이 확대되어 왔다. 예산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산가정교회는 1960년 7월 서울 에서 파...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규모의 저수시설. 예산군에는 여러 개의 소류지(沼溜地)가 있는데, 그중 비교적 형태가 온전하고,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는 예산읍 석양리의 석양소류지와 비석소류지, 예산읍 발연리의 발연소류지, 광시면 미곡리의 샘골소류지, 광시면 마사리의 마사소류지, 광시면 은사리의 은사소류지, 덕산면 외라리의 내나소류지 등이...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삶과 현실 속의 사건들을 미적 형상화를 통해 재구성해 낸 서사문학. 예산은 예로부터 위대한 족적을 남긴 문필가를 여럿 배출한 고장이다. 인수체의 대가로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를 필두로 조선 후기 명필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 16수의...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소작 농민들이 지주와 마름의 횡포에 대항하고 소작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벌인 농민운동.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으로 국유지의 상당부분을 약탈한 일제는 1920년대 산미증식계획, 1930년대 남면북양 정책 등을 통하여 농민들을 수탈하였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몰락은 가속화되고 소작농의 비율이 증가하자 농민들은 소작료의 인하와 소작권 이동 금지, 수리조...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토지소유자가 다른 사람에게 토지를 빌려주고 일정 분량의 지대를 받았던 경작제도.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대규모 토지와 지세 수입을 장악한 일제는 1920년대부터 산미증식계획을 시행하였다. 산미증식계획으로 농민들의 부담은 더욱 증가하였으며, 소출의 70~80%를 지주에게 납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몰락하는 농민들이 증가하면서...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간결한 비유의 방식으로 삶의 지혜나 풍자를 담아낸 관용어구. 속담은 오랜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자와 교훈성을 지닌 짧은 표현으로 이언(俚諺)이나 속언(俗諺)이라고도 불리며, 경전에서 유래한 금언(金言)이나 격언(格言), 금기어(禁忌語)와 수수께끼 따위를 포함한다. 대체로 예산군의 속담으로는 예산 지역에 사는 민간 속에서 발생한 속담과 전국에 퍼져 있...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손응시의 신도비. 손응시 신도비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손응시(孫應時)[1540~?]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후손들이 세웠다. 손응시는 조선시대 인물로 예산과 관련이 없지만 후손들이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로 이주하면서 묘를 이장하고 신도비를 세웠다. 손응시는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 경전과 사...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손짓골, 손죽골 또는 손지동(遜支洞)이라 부른 데서 손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림리(竹林里)와 예산군 군내면(郡內面)의 탄부동(炭釜洞)을 병합하고, 손지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서부를...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선학원 산하 사찰. 송림사(松林寺)는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예산 송림사 부도[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0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사찰의 창건 연대는 적어도 고려까지 소급된다. 『태종실록』 1407년(태종 7) 12월 2일기록에 의하면 천태종에 속한 대흥현 송림사가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조선 전기 이후의...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소나무가 많아서 솔미 또는 송산(松山)이라 부른 데서 송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안치리(鴈峙里) 일부와 대덕산면의 신리(新里) 일부와 현내면의 역리 일부를 병합하고, 송산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지냈던 마을 제의.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는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을 기원하기 위해 고목제와 샘제를 지냈다. 고목제는 마을에 오래된 느티나무에 제의를 지냄으로써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샘제는 공동 우물인 대동샘에 제의를 지내 가뭄에도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현재는 송석리 고목제와 샘제 모두 중단...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송석리(松石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백사동(白寺洞), 탄동(炭洞), 화정리(花亭里), 석적리(石積里)를 병합하고, 송석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해발고도 100~500여m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송내리(松內里)와 석우리(石隅里)의 이름을 따서 송석리(松石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내리와 석우리를 병합하고, 송석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봉산면이 응...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 있는 1종 저수지. 송석저수지(松石貯水池)는 봉수산[535.3m]에서 흐르는 물이 골짜기에서 흘러 들어와 이루어진다. 봉수산은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와 아산시 송악면과의 경계에 걸쳐 있으며, 대술면 송석리, 장복리와 궐곡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송석저수지는 1976년 8월 16일 착공하여 1982년 11월 30...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큰 못[소(沼)]’가 있으므로 송지못 또는 송지연(宋池淵)이라 부른 데서 송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도덕동(道德洞)을 병합하고, 송지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100m...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있는 애국지사 수당 이남규의 기념관. 수당기념관은 구한말의 애국지사인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1855~1907]를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다. 이남규는 본관이 한산(韓山)이고 자는 원팔(元八), 호는 수당이다. 고려 말의 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후손이며, 아계 이산해의 12대손이다. 어린 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경내에 있는 불교 문화재 전문박물관. 수덕사 근역성보관은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경내에 있는 불교문화재 전문박물관이다. 한국 불교의 중흥조인 승려 만공이 해방의 기쁨과 세계 평화를 기념하며 무궁화 꽃잎에 먹을 묻혀 쓴 세계일화(世界一花)를 바탕으로 하여, 민족 정신문화의 모음처라는 의미를 담아 근역성보관(槿域聖寶館)이라고 부른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 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 그림이다. 수덕사 노사나불괘불탱은 석가모니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법할 때의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를 묘사하였으며, 오랜 수행으로 무궁무진한 공덕을 쌓고 나타난 부처인...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대웅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수덕사 삼층석탑은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대웅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1983년 9월 29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지정되었다. 수덕사(修德寺)는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德崇山)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이다. 예산군 덕산면사무소에서 덕산온천로를 따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불상. 수덕사 소장 소조불상좌상은 조선 후기인 18세기 이후에 나무로 골격을 세우고 진흙을 붙여 만든 소조불이다.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84호로 지정되었으며 수덕사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 수덕사 소장 소조불상좌상은 흙으로 빚어 만든 소조불상좌상으...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보관되어 있는 거문고. 수덕사 유물[거문고]는 수덕사에 있는 거문고로, 승려인 월면(月面)[1871~1946, 법호는 만공]이 고종[1852~1919]의 둘째 아들인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1877~1955]에게 받은 것이다. 거문고의 뒷면에는 조선시대 후기 대감식안(大鑑識眼)이었던 육교(...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황하정루 옆에 있는 현대의 석탑. 수덕사 칠층석탑은 1930년 수덕사 주지 만공(滿空)[1871~1946] 선사가 건립한 석탑이다. 기단부 없이 바로 탑신과 옥개석이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옥개석은 반전이 매우 심하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81호로 지정되었다. 수덕사 칠층석탑은 수덕사 사천왕문...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비유를 통해 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이치를 정의하여 물으면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문제를 내는 사람과 맞히는 사람이 함께 구연(口演)하여 가는 쌍방식 문답 놀이이다. 인류가 언어를 사용한 먼 옛날부터 사회 속에서 자연 발생한 수수께끼는 은유를 통하여 사물의 특징이나 성질을 간결하게 묻고 상대는 그 사물을 알아맞히는 놀이의 특성...
-
김품언을 시조로 하고, 김인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수원김씨(水原金氏)의 시조 김품언(金稟言)[?~?]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손자이며 김해군(金海君) 김염(金濂)의 아들이다. 김염에겐 두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 아들이 김품언이며, 둘째 아들 김심언(金審言)은 후에 영광김씨(靈光金氏)의 시조가 되었...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살고 있는 수원김씨 사이에서 전해 오는 종계 문서. 조선 태종 때 충청도병마절도사 겸 수군절도사를 지낸 김상여(金尙旅)의 맏아들 김인중(金仁仲)이 한양조씨(漢陽趙氏) 사위로 입향하여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 터를 잡은 수원김씨(水原金氏)는 장복리를 중심으로 상항리, 궐곡리 등에 현재까지 대를 이어 살고 있다. 2009년에 발간된 『대술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일 때 무쇠가 나므로 무쇠골 또는 수철동(水鐵洞)이라 부른 데서 수철리(水鐵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수철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수철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으로 변경되면서 예산면 수철리가 되었...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덕산면(大德山面) 지역일 때 ‘삽교천 가’가 되므로 수촌(水村)이라 부른 데서 수촌리(水村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조지면의 평리 일부를 병합하고, 수촌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수촌리는 1973년 삽교면이 삽...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정서나 사상을 함축적 언어를 통해 형상화한 운문문학. 예산은 예로부터 위대한 족적을 남긴 문필가를 여럿 배출한 고장이다. 인수체(仁壽體)의 대가로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를 필두로 조선 후기 명필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 많은 시조와 가...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인조(仁祖) 때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이 효성이 지극하여 12살에 어머니 상을 당하여 시묘살이를 하였으므로 시묫골이라 하였는데, 시묫골이 변하여 시묵골, 시묘동(侍墓洞), 시동(侍洞)이라 부른 데서 시동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시동리 시묘동 마을에서 동·리의 복리 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해 만든 동계의 관련 기록을 남겨 놓은 문서. 예산군 봉산면 시동리 시묘동 마을에는 조선시대 향약이 간소화된 형태인 동약(洞約), 동계(洞契)가 운영되었던 모습을 알 수 있는 문서가 남아 전하는데 그것이 시묘리 시묘동 동규 입안(侍洞里侍墓洞洞規立案)이다. 문서는 시동리에 거주하였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소시(小柿)와 조량(鳥梁)의 이름을 따서 시량리(柿梁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궁평리(宮坪里), 신동(新洞), 노곡리(蘆谷里), 조량리(鳥梁里), 소시촌(小柿村)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시량리라 하...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으로 지형이 살목처럼 생겨 살목 또는 시목이라 한 데서 시목리(矢目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묵계리, 산시랑리, 하시목리, 하양지 등을 병합하여 시목리라 하고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시목리의 서쪽...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시루봉 밑’이므로 시루미 또는 증산(甑山)으로 불렸던 것이 변하여 시산(詩山)이라 불린 것에서 시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당리(堂里), 산직리(山直里), 전불리(典佛里)를 병합하고, 시산리라 하여 예산군 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시왕(時旺), 시왕이, 또는 삼왕(三王)이라 부른 데서 시왕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불운리(上不雲里)와 하불운리(下不雲里)를 병합하고, 시왕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전 지역에 해발고도 100~...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시왕리에 있는 수령이 270년 정도 된 느티나무. 예산군 신양면 시왕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으로, 마을의 동구(洞口)[둥구]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둥구나무[동수(洞樹)]이며, 정자나무[정자목(亭子木)] 역할도 하고 있다. 나무에 잎이 잘 피면, 풍년이 든다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시왕리 둥구나무는 느티나무 2본으...
-
조선시대 예산을 중심으로 충청도 서부 지역으로 연결되었던 역도. 시흥도(時興道)는 조선 세종 때부터 충청우도에 편성된 역도(驛道)였으며, 관할 범위는 평택(平澤)-천안(天安)-아산(牙山)-온양(溫陽)-예산(禮山)-당진(唐津)-태안(泰安) 등의 지역으로 연결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전기부터 편제되었던 시흥도가 폐지되면서 시흥도 소속의 8역이 금정도(金井道) 관할로 통합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식물과 관련된 말. 식물은 예부터 인간의 식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예산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이 많아 산나물과 과일이 많고, 농촌이어서 채소를 많이 재배하였다. 식물 관련 방언은 예산 지역에서 식용하는 나물과 열매, 나무 이름과 과일, 꽃 등과 관련된 방언을 말한다. 식물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1999년 교원대학교 교...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생활과 기호 및 풍습. 식생활은 예산 지역 사람이 식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먹을거리와 이를 둘러싼 생활과 풍습을 말한다. 좁은 의미의 식생활은 즐겨 먹는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는 식품의 종류, 조리하는 방법, 조리 기구, 음식, 식사 예절 등 음식을 먹기 위한 모든 행동이 전부 포함...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사용하던 식생활 관련 도구.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독자적이고 고유한 식생활 풍습과 문화를 만들어 오면서 관련 식생활 도구와 종류가 많이 발달하였다. 예산 지역 또한 식생활 도구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다른 지역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되는 도구 ① 솥: 무쇠로 만들어서 부뚜막에 걸어 놓고 물을...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식생활과 관련된 말. 식생활 방언은 인간의 생명 유지와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음식과 관련한 예산 지역의 방언을 말한다. 식생활과 관련한 방언은 여러 음식물의 이름과 음식물을 만들 때 쓰는 조리 기구와 밥상에 오르는 식기, 밥을 먹을 때 쓰는 도구 따위의 방언을 말한다. 식생활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1999년 교원대학교...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흥리(新興里)와 가곡리(佳谷里)의 이름을 따서 신가리(新佳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본래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흥리와 가곡리를 병합하고, 신가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신가리는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되면서...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문신. 신계영(辛啓榮)[1577~1669]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벼슬이 동부승지에 이르렀다. 문인으로서 예산의 정경과 생활을 노래한 가사 「월선헌 십육경가」를 지었다. 신계영의 본관은 영산(靈山)이며 자는 영길(英吉), 호는 선석(仙石), 시호는 정헌(靖憲)이다. 아버지는 호조좌랑을 지낸 신종원(辛宗遠)이며, 어머니는 남양...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새터를 잡아 마을을 이룩하였으므로 새터 또는 신대(新垈)라 부른 데서 신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가막동(可幕洞)을 병합하고, 신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북부 및 서부에 100m 내외의...
-
조선시대에 공무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공공시설. 신례원(新禮院)은 충청도 내포의 각 지역과 서울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원(院)은 공무로 여행하는 관리에게 숙식의 편의를 주기 위하여 교통로의 요충지나 인가가 드문 깊은 산속에 설치되었는데, 국가가 직접 관리하였다. 조선 왕조는 국초에 숭유정책을 내세워 사찰의 정리와 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일 때 일대 역원(驛院) 중 주요 원의 하나인 신례원(新禮院)에서 신례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예산군 금평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곡리 및 득운리를 병합하고, 신례원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신례원리는 1917년 임성면의 명칭이 예산면으로 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에 있는 장항선 철도역. 신례원역(新禮院驛)은 장항선(長項線)에 있는 기차역으로 도고온천역과 예산역 사이에 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여객 열차가 정차하며 화물도 취급하고 있다. 1922년 6월 15일 운전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35년 3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1968년 11월 1일 신례원 구 역사를 준공하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덕산면(大德山面) 지역일 때 ‘새로 이룩된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촌(新村)이라 부른 데서 신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덕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이리(二里), 삼리(三里), 목리(沐里)의 각 일부와 현내면의 원리(院里) 일부, 대조지면의 안치리(鴈峙...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내북면(內北面) 지역일 때 ‘새로 터를 잡아 이룩’하였으므로 새터 또는 새말이라 부른 데서 신리(新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내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대리를 병합하고, 신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신리는 1917년 봉산면이 응봉면...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대(新垈)와 백석(白石)의 이름을 따서 신석리(新石里)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우가산면(于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대리(新垈里), 신벌리(新伐里), 백석리(白石里)를 병합하고, 신석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동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섶뭇이 많이 있으므로 섶무시 또는 신속(薪束)이라 부른 데서 신속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직리를 병합하고, 신속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당진시 합덕읍과 아산시 선장면, 서쪽은 고덕면과 삽교읍, 남쪽은 오가면, 동쪽은 예산읍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신종면(新宗面)과 입암면(立岩面)의 이름을 따서 신암면(新岩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입암면은 쉰질바위[용궁리]가 서 있으므로 입암면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신양원(新陽院)이 있으므로 신양원, 신양(新陽), 원(院)터라 부른 데서 신양리(新陽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공장동(公長洞), 견산리(見山里), 평촌(坪村), 신리(新里)와 공주군 신상면(新上面)의...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한 법정면. 예산군의 남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대술면, 서쪽은 대흥면, 남쪽은 광시면과 청양군 운곡면, 동쪽은 공주시 유구읍과 접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경관이 아름다운 여덟 곳인 ‘신양팔경(新陽八景)’ 이 있다. 조선시대에 신양원(新陽院)이 있었던 데서 신양리 지명이 유래되었고, 면소재지를...
-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에서 발원하여 예산군 신양면과 대흥면 일대를 흘러 예당저수지로 흘러드는 지방하천. 신양천(新陽川)은 청양군 운곡면에서 발원하여, 예산군 신양면과 대흥면 일대를 흘러 대흥면 송지리에서 예당저수지로 흘러든다. 신양천은 청양군 운곡면에서 예산군 신양면 쪽으로 남서-북동 방향으로 흐르다가 신양면 신양리 일대에서 예당저수지 쪽으로 북서-남동 방향으...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서 경관이 아름다운 여덟 곳. 신양팔경(新陽八景)은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예산군 신양면(新陽面) 일대의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의미한다. 신양팔경의 소재지인 신양면은 예산군의 2읍 10면 중의 하나로 예산군 남동부에 있다. 신양팔경의 구체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제1경 응봉초적(應峯草笛)은 매봉에서 들려오는 초동의 피리소...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촌(新村)과 상원(上院)의 이름을 따서 신원리(新院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촌리, 상원리, 하원리(下院里)를 병합하고, 신원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전 지역이 해발고도 100m 이하인데...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상리(新上里)와 지장리(池長里)의 이름을 따서 신장리(新長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본래 예산군 우가산면(亏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상리, 신촌리(新村里), 신복리(新復里), 지장리를 병합하고, 신장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남부에...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사회적 제도 종교 외에 근현대에 성립한 신흥 종교. 충청남도 예산군에는 지역민들이 신봉하는 유교·불교·그리스도교 등을 제외한 다양한 종교가 있다. 예산군에서 근현대에 뿌리내린 이 종교들을 신종교(新宗敎)로 분류할 수 있다. 천도교(天道敎)·증산교(甑山敎)·증산도(甑山道)·원불교(圓佛敎)·화랑도(花郞道) 등이 그것이다. 천도교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종리(新宗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이었다가 1895년(고종 32)에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하신리(下新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신종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
강지연을 시조로 하고, 강효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신천강씨는 강지연(康之淵)[?~?]을 시조로 삼고 있다. 강지연은 고려 명종 때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몽골 침략으로 강화로 천도할 때 왕을 호종하여 호성공신(扈聖功臣)이 되고 신성부원군(信城府院君)[신성은 신천의 옛 이름]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이 본관을 신천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종리(新宗里)와 택동(宅洞)의 이름을 따서 신택리(新宅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 신종면 지역이었다가 1895년(고종 32)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종리 일부와 택동을 병합하고, 신택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북중부...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에 있는 돌미륵. 신택리 돌미륵은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 강가뜸마을에 있으며, ‘대골’에서 제방으로 가는 길모퉁이에 있다. 2기의 미륵이 함께 서 있는데, 큰 것은 남자미륵, 작은 것은 여자미륵이라고 한다. 신택리 돌미륵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한데 2기 가운데 1기는 미륵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나머지 1기는...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리(新里)와 평리(坪里)의 이름을 따서 신평리(新坪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원리(院里), 신리, 조양리(鳥梁里), 평리, 서문리(西門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신평리라 하여 예산군 덕산면에 편입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미륵. 신평리 돌미륵은 예산군 덕산면 신평2리에 있으며,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면사무소에서 남서쪽으로 800여m 정도 들어가면 가야관광호텔의 맞은편 도로 서쪽에 인접한 식당 앞에 신평리 돌미륵이 있다. 전체 높이 270㎝ 정도로 동쪽을 향하여 서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이루어져 있지 않은데, 상...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신효와 처 밀양박씨의 정려. 신효·처 밀양박씨 정려는 효자 신효와 그의 처 밀양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신효(申皛)][1584~1660]는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살았던 인물로 아내 밀양박씨와 함께 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효행이 널리 알려졌다. 1630년(인조 8) 부부가 함께...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흥리(新興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산직리(上山直里), 대계리(臺溪里), 소대리(昭臺里)를 병합하고, 신흥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100~300m의 구릉지가 발달되...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서, 예로부터 예산과 서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개였다. 실티재는 한자 지명 ‘실치’가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티재는 「1:50,000 지형도-당진 도폭」[국토지리정보원, 2017]에 ‘쉴티재’로...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산해의 유품 일괄.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문장가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유품은 문집인 『아계유고(鵝溪遺稿)』와 그 책판을 비롯하여 친필 초서 병풍 목판과 초서 족자, 합죽 대륜선, 친필 유묵이 있다. 아계 이산해 유품은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음지말의 한산이씨 아계공파종회에서 관리하고 있으...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의 아계 이산해 종중 영당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이산해의 영정. 「아계 이산해 영정」은 아계 이산해 영당에 봉안되어 있는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초상화로 17세기 전반 제작된 원본으로 추정된다. 2009년 1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7호로 지정되었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여수(汝...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빈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의 시조는 권행(權幸)[?~?]으로, 신라 말 안동의 별장(別將)으로 있다가 견훤의 후백제군과 싸워 이겨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웠다. 권행은 본래 김씨였으나 고려 태조로부터 권씨 성과 안동(安東)을 식읍으로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안동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안동권...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들 가운데 ‘긴 언덕’이 있으므로 기럭재 또는 안티라 부른 데서 안치리(雁峙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역상리 일부를 병합하고, 안치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굴량리(屈良里)와 막동(幕洞)의 이름을 따서 양막리(良幕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거구화면(巨仇火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막동, 굴량리 일부와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별리(別里) 일부를 병합하고, 양막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
조잠을 시조로 하고 조충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양주조씨(楊州趙氏) 시조는 조잠(趙岑)[?~?]으로, 고려 때 양주의 호장이었으며 판중추원사에 증직된 인물이다. 양주조씨는 조선 초 조잠의 증손자 대부터 평공파(靖平公派)·문강공파(文剛公派)·제학공파(提學公派)·강화공파(江華公派)로 분파되었...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서 발원하여 광시면의 장신리를 거쳐 무한천에 합류되는 하천. 양지천(陽地川)은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과 경계를 이루는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서 발원하여 장신리를 남동-북서 방향으로 관통하여 흐르다가 장신리와 관음리의 경계에서 무한천에 합류된다. 양지천을 합류한 무한천은 동산리와 장전리의 경계를 거쳐 예당저수지로 들어간다....
-
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속과 허곽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양천허씨(陽川許氏)의 시조는 고려개국벽상공신(高麗開國壁上功臣) 허선문(許宣文)이다. 『양천허씨대동보』에 따르면 허선문은 공암현(孔巖縣)[서울특별시 양천구의 옛 지명]의 부농이었는데, 고려 태조가 견훤(甄萱)과 싸울 때 군량이 떨어져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보고 재물과 곡식을 공...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생하여 예산 주민들이 일상으로 사용하는 말. 언어의 전승은 한 지역 주민들이 조상 대대로 써 온 언어를 대상으로 다루는데, 이는 크게 방언과 지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방언과 지명은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양식, 사고방식, 전통, 역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된다. 예산의 언어는 큰 범주로는 중부 방언에 속하며, 작은 범...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여래미(如來味)라 부른 데서 여래미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정리(牛井里), 도덕동(道德洞), 천구동(千具洞), 고티동(古峙洞)을 병합하고, 여래미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
이인덕을 시조로 하고, 이명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여주이씨(驪州李氏)의 시조는 고려 예종 때의 인물로 추정되는 이인덕(李仁德)[?~?]이다. 고려시대 중엽부터 경기도 여주에 정착하여 살았기 때문에 여주를 본관(本貫)으로 한다. 조선에서 문과 급제자 107명을 배출했으며, 고려 시대의 문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李奎報)를 비롯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급천역(汲泉驛)이 있으므로 역말 또는 역동(驛洞)이라 부른 데서 역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역중리(驛中里), 역하리(驛下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역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역리는...
-
고려와 조선시대에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교통로상에 세워진 관영 교통 및 통신 시설. 고려와 조선시대에 중앙관청의 공문을 지방관청에 전달하며 외국 사신의 왕래와 관리의 여행 또는 부임 때 마필(馬匹)의 공급, 변방의 군정을 보고하던 곳을 역(驛)이라 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던 공공 여관을 원(院)이라 하였다. 역과 원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설치되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 통...
-
충청남도 예산읍 주교리 예산역 앞에서 5일마다 열리는 시장. 역전시장은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20-3번지 일원의 상가건물에서 매월 날짜 끝이 3일과 8일인 날마다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1956년 고차봉과 조종갑이 중심이 되어 시장설립추진위원회를 만들었고, 시장번영회가 구성되어 기금을 조성하였다. 현재 역전시장이 열리는 장소에 토지를 구입하여 역전시장을 만들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역촌리(驛村里)와 탑동(塔洞)의 이름을 따서 역탑리(驛塔里)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역촌리와 탑동을 병합하고, 역탑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 남부, 중부 및 동북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공연된 연극과 연출·연기를 하는 연극인의 단체 활동. 일제가 한반도 점령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신극단을 공연을 하면서부터 예산 지역에서 연극이 시작되었다. 예산 지역에서는 신극단의 공연을 방해하고 일제의 감시에도 신극 활동과 창극 활동을 이어 갔다. 해방 이후 예산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연극 활동이 이루어지며 여러 극단이 창단되었다. 연극을 가상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연화무실, 연화무시리, 또는 연동(蓮洞)이라 부른 데서 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공주군(公州郡) 신상면(新上面)의 율계리(栗溪里), 두지동(斗支洞), 박운동(朴云洞)을 병합하고, 연리라 하여 예산군...
-
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항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이거 성씨.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 이무(李茂)는 서기 660년 소정방의 부장으로 참전하여 나당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에 신라 무열왕 7년[660년] 백제를 토평한 공훈으로 연안후(延安侯)에 봉하고 국빈으로 예우하였다. 신라에 귀화하여 시염성(豉鹽城)[황해도 연안군의...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의 영산신씨 종중에서 가지고 있는 조선 후기 관련 문서. 영산신씨 종중 소장 문서의 특징은 예산 입향 이후 가문을 현창시킨 신계영(辛啓榮)[1577~1669]의 것이 다수이다. 시기적으로는 17세기 전반에서 18세기 후반에 이르는 자료가 대부분이고, 19세기 초반의 자료도 있다. 영산신씨 종중 소장 자료인 고문서는 모두...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상영을 목적으로 연속 촬영한 내용을 필름에 담아 영상으로 보여 주는 예술 활동. 190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영화가 상영된 이후 예산 지역에서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자본과 시설의 부족으로 기대에 부흥하지 못하였다. 종교 단체와 젊은 선각자들 사이에서 영화 상영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1936년 예산극장이 설립...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와 후사리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관광시설. 예당관광지는 예당저수지를 기반으로 각종 관광 및 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예당관광지는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 및 후사리 일원의 18만 5124㎡[5만 6000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서 2015년에 면적 4만 2975㎡...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있는 내수면 어민들의 조합. 영어조합법인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예당저수지를 생활 터전으로 일반 어업 및 낚시 어업에 종사하며 살아가는 수몰민 및 후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예당저수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를 낚시 및 어구로 포획하여 직간접적으로 소득을 올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962년 5월 예당저수지가 축조되어 수몰민이 개별적으로 어업 활...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응봉면, 신양면, 광시면 일대에 걸쳐 있는 1종 저수지. 예당저수지는 예산군과 당진시를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는 예당평야(禮唐平野)를 관개하는 저수지이며, 무한천의 유수가 주로 유입되고 있다.무한천이 광시면을 지나 예당저수지에 합류하며, 대술면의 송석저수지, 방산저수지에서 흐르는 물이 신양면을 거쳐 연천(連川)이 되어 합류하고 있다. 또...
-
예산군을 비롯하여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 등 충청남도 서북부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평야. 면적이 99㎢에 달하는 예당평야는 대체로 삽교천과 그 지류인 곡교천·무한천의 유역으로 충청남도 예산군·당진시·아산시·서산시에 걸쳐 있다. 평야의 대부분이 예산군과 당진시 일대에 주로 펼쳐져 있다고 하여 두 지역 명칭의 첫 자를 따서 예당평야(禮唐平野)라 부른다. 예당평야...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조각공원. 예당호조각공원은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일대의 예당국민관광지 내 북쪽에 약 1,652.9㎡[약 500평]로 조성되었다. 예당저수지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예당호조각공원은 2004년에 예당국민관광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예산군에서 7억 30...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예림리(禮林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림리(松林里), 영산리(令山里)와 면천군(沔川郡) 합북면(合北面) 영하리(令下里)를 병합하고, 예림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북동부 및 남동부에 해발고도...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고추. 예산 꽈리고추는 예산군 봉산면, 고덕면, 광시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다. 예산에서 꽈리고추를 재배한 것이 언제부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1980년대 시설채소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예산 지역에서 꽈리고추가 특산물로 생산되는 것은 유기질비료 다량 사용으로 토양이 비옥해져 재배에 알...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 예산 방울토마토는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가 주 생산지이며, 신례원리와 간양리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방울 모양의 작은 토마토인 방울토마토는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잘 받으며,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서 길러야 한다. 토마토는 퇴비를 많이 넣고 기르는 것이 좋으므로 다른 작물에 비해 조금 많은 양의 퇴비인...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두 개의 돌을 이어서 조각한 고려시대 석조 불상으로, 예산군 삽교읍 신리 마을 뒷쪽에 있는 수암산의 북쪽으로 뻗은 언덕 끄트머리 중턱에 있다. 1969년 6월 21일 보물 제508호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산의 중상단부에 철책을 두르고 잔디를 입혀 보호시설을 해 놓았다. 불상은 머리에...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부도. 송림사는 대한불교법화종에 소속된 사찰로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 부도산(浮屠山)에 있다. 송림사는 주변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예산 송림사 부도는 고려시대의 팔각원당형(八角圓堂型) 부도(浮屠)로서,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의 것으로 전해져 도선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한 법당. 수덕사는 덕숭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사찰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나온다. 다른 기록에는 599년[백제 법왕 1]에 지명법사(智明法師)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 석가모니불을 모신 예산 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인근에 승려 만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 예산 수덕사 만공탑은 한국 불교계의 고승 만공(滿空)[1871~1946]을 기리기 위하여 1947년 제자 중은(重隱)이 세운 현대적 승탑이다. 수덕사 경내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2011년 8월 24일 등록문화재 제473호로 지정되었다. 예산 수덕사 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에 있는 조선시대 목조불상과 불교 유물들.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1308년(충렬왕 34)에 건립된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에 모셔져 있는 삼세불상[석가불, 약사불, 이미타불을 조합한 세 부처의 상]과 복장유물, 연화대좌, 불상을 모셔 놓는 단인 수미단(須彌壇) 등을 일컫는다. 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백송. 백송은 자라면서 나무 껍질이 벗겨져 흰색을 띄어 붙여진 이름으로, 백골송(白骨松), 백피송(白皮松) 이리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었다고 한다. 예산 용궁리 백송은 추사 김정희가 1809년(순조 9)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오면서 가지고 와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과 관련된 유적.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윤봉길(尹奉吉)[1908~1932]의 영정을 봉안한 충의사(忠義祠)와 윤봉길이 출생 이후 4세 때까지 살던 생가 광현당(光顯堂),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 23세 때까지 살며 성장한 저한당(狙韓堂) 등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예산 윤봉길...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소방서장이 관장하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치된 소방 조직. 예산 의용소방대는 광복을 전후로 하여 사회혼란 속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각 지역별로 자생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54년 의용소방대를 재조직하게 되고 1958년 소방법이 제정되어 법적으로 설치 근거를 마련하였다. 2014년 시행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신 이산해의 묘. 예산 이산해의 묘는 조선 선조 때 재상이자 문인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와 부인 양주조씨의 합장묘이다. 이산해가 말년에 거주하였던 예산에 묘를 조성하였고, 풍수지리상의 이유로 연못을 함께 조성하였다. 예산 이산해의 묘는 2010년 12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84...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쪽파.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에서 생산되는 쪽파로 예산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하나이다. 예산 쪽파는 1963년 재배를 시작하였다. 쪽파 재배 농가는 1964년에 7농가, 1965년에는 15농가로 확대되었다. 1970년대 들어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재배농가가 82농가로 늘었다. 창소리는 토질이 쪽파 재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에 있는 개항기 애국지사 최익현을 제향하는 재실. 예산 최익현선생 재실은 1909년 최익현 선생묘를 광시면 관음리로 이장할 때 민가를 매입하여 재실로 사용하였다. 2011년 7월 2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5호로 지정되었다. 최익현 선생묘와 재실은 원래 논산군 노성면에 있었는데, 많은 우국 인사들이 참배하러 오는 것을 못마땅하...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예산 황토사과는 예산군에서 사과 재배에 적당한 비옥한 황토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재배 환경 아래 생산되고 있는 사과를 말한다. 예산군 지역에서 사과가 재배는 1923년 일본인이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서 사과원을 개원하면서 시작되었다. 1924년에는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 조경국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사과를 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의 치안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 행정기관. 예산 경찰서는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충남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이다. 예산군의 치안 업무를 관장하기 위한 기관으로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 및 법과 질서 수호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예산경찰서는 1945년 8월 15일 미군정 산하에서 경찰이 창설되면서...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예산군 시내버스 운수기업. 1981년 1월 1일 충남교통운수주식회사로부터 시내버스가 분리 독립되어 예산리 438-1번지에 설립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9년 1월 19일 향천리190-9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3년 10월 경영난으로 일부 오지 비수익 노선을 감회 및 폐지하여 점차적으로 농어촌 버스 10대를 감차하기도 하였...
-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 예산군은 백제 때에는 ‘까마귀 뫼’란 뜻으로 ‘오산(烏山)’, 통일신라 때에는 ‘외로운 뫼’의 의미를 안은 ‘고산(孤山)’으로 각각 불렸다가 고려 태조 때에 ‘예도의 고장’이란 뜻에서 ‘예산(禮山)’으로 고쳤다. 예산군(禮山郡)의 동쪽은 충청남도 공주시, 서쪽은 서산시, 남쪽은 홍성군·청양군, 북쪽은 당진시·아산시와 접하고...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상중리, 동서리 일대에 있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 예산군 슬로시티(slow city)는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상중리, 동서리 일대에 걸쳐 있고, 예당저수지의 남서쪽에 있다. 2009년 예산군 대흥면 일원이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잘 보존하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는 것을 인정받아서...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의 공공시설물 관리 기관. 예산군청이 설립한 문예회관, 도서관, 추모공원 등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하여 설치한 예산군 소속 사업소이다. 1998년 사업소로 있던 충의사, 추사 고택 관리 담당과 문예회관, 공설공원 묘지 담당을 흡수하여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를 신설하였다. 2004년 공설운동장 시설관리 및...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있는 예산군의 관광시설물을 운영 관리하는 기관. 예산군청의 충의사, 추사고택,휴양림, 예당관광지의 관광시설 확충, 유지관리 등을 위하여 설치한 예산군 소속 사업소이다.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2011년 예산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시행 2011. 8. 17]에 따라 신설되었다. 관광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에 있는 전국농민총연맹의 예산군 조직. WTO 신자유주의 농업 부분의 무차별한 시장개방에 맞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 개방을 막고 식량 자급과 환경보전을 위하여 농가 부채와 농업 말살 정책에 맞서 농민의 정치·경제·사회적 권리와 복지 실현 및 국가의 자주적 경제 건설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예산군농민회는 1972년 창립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예산군 산하 농업기술 관련 전문 기관. 1950년대 식량 증산을 통한 자급자족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농사 방법의 개량이 최우선 국가 정책으로 부상하면서 1957년 「농사교도법」을 제정 공포하여 각 지역에 농사교도소의 설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1962년 3월 21일 「농업진흥업」에 따라 농업기술의 보급과 농촌 사회의 변화를 촉진하...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률리에 있는 쓰레기 처리 시설. 예산군 지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기 위하여 건립한 쓰레기 종합 처리 시설이다. 2012년 12월 20일 예산군 쓰레기종합위생처리장에서 예산군맑은누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농촌형 사회에서 벗어나면서 생활형 쓰레기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예산군 자체에서 배출 쓰레기를...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예당저수지 및 천연기념물 황새를 활용하여 조성한 예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예당관광지는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와 후사리 일원에 4만 3000평[14만 3000㎡] 규모로 예당저수지를 활용하여 198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친환경적인 관광지이다. 현재까지 각종 공공 편익 시설인 주차장, 야영장, 공연장, 조각공원, 수면분수대, 잔디광장, 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 지역의 군민들의 건강과 보건을 총괄하는 공공의료기관. 예산보건소는 건강 증진 사업, 모자보건사업, 방문 보건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 방역 사업 등의 다양한 보건사업 및 올바른 건강 지식과 유익한 정보의 제공을 통하여 예산군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61년 5월 30일 예산군보건소...
-
충청남도 예산군 석양리에 있는 보훈 대상자들을 위한 복지 시설. 예산군 지역 보훈 대상자의 명예와 권익 증진을 위하여 활동하는 보훈 대상 단체의 주요 공간이자 복지시설물이다. 예산군 장애인복지관에 있던 예산군보훈회관은 좁은 공간과 낙후된 시설로 보훈 단체와 회원이 활동에 불편을 겪어 와, 보훈 단체와 보훈 대상자들의 복지 증진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예산 지역 임업인과 산림 소유자의 협동조합. 예산 지역의 산림 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구성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62년 사단법인 예산군산림조합이 발족되었다. 1...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상하수도를 관리하는 예산군 소속 기관. 예산군의 상수도·하수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설치하였다. 2004년 6월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가 3담당[관리담당, 상수도담당, 하수도담당]으로 개소하였다. 2007년 6월 1개 담당을 증설하여 관리담당, 상수도시설담당, 상하수도운영담당, 하수도담당으로 조직을 구성하였다. 2015년...
-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 있는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소속 예산군 지회. 예산군 새마을부녀회는 여성으로서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75년 새마을부녀회가 조직되자, 예산 지역의 지부로서 1984년 3월 21일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247-11번지에서 설립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예산군 선거구의 선거 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하급 기관으로 예산군 선거구를 통괄하고 있다. 공직 선거[대통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위탁 선거를 관리하고, 정당·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여성 단체들의 협의체.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여성 단체의 의견을 정부 및 사회에 반영하여 여성 발전을 통한 양성평등의 실현을 이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4년 12월 26...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 사무를 심의·의결하고 입법을 담당하는 의결기관. 1991년 4월 15일 의원 정수 13명으로 초대 예산군의회가 개원하였고, 예산군의 주민 대표 기관이자 의결·입법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산군 전체의 이익을 위해 주민 의사를 수렴하고 반영하는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주민 대표 기능, 의결 기능, 집행기관 통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에 있는 장애인 재활 시설. 장애인의 교육, 직업, 문화, 여가 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예산군에 설립하여 사단법인 예산군 장애인연합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 사회 재활 시설이다. 1989년 12월 30일에 시행된 「장애인복지법」제59조[장애인복지시설 설치] ①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라는...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에 있는 장애인 체육단체. 장애인들의 삶에서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체육활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예산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예...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재난 재해 대비·대응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상설 기구. 예산군에서 일어나는 재난의 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1997년 1월 8일 제정된 조례 「예산군 재해대책본부의 운영등에관한조례」에 의해 예산군 재해대책본부가 신설되었고, 2006년 「예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기관. 예산군청은 예산군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기관으로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대하여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도청으로부터 위임된 업무와 자치권이 있는 고유 행정 업무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덕산군(德山郡)의 현내(縣...
-
충청남도 예산군청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체육 조정 경기 선수단. 예산군청은 군민 체육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군정을 홍보하며 체육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군에 운동경기부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한체육회나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된 자로 조정 부문 전문체육인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군청 조정부는 1984년 창단을 하였다. 1997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민의 각종 체육 활동을 육성, 지원하는 체육 단체. 예산군체육회는 예산군과 각 읍면 체육회의 가맹 단체를 두고 각종 체육 행사를 관장하며 선수의 발굴 및 육성, 지도 감독하는 협의회로 학교체육, 사회체육,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해방과 더불어 시작된 예산군체육회는 육상, 축구, 연식정구,...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에 조성되어 있는 장례 시설이자 공원묘지. 예산군추모공원은 예산군에서 직접 조성하고 공공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예산군 지역의 장례 시설을 대표하는 공원묘지이다. 예산군추모공원은 선진화되고 있는 장묘 문화 변화에 부응하고자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1항에 근거하여 예산군에서 직접 조성한 공원묘지로 1993년 8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예산 지역 농업인을 위한 교육, 유통 및 금융 업무를 하는 기관. 예산능금농협은 예산 지역 과수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를 제공하여 과수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향상을 이루고자 설립되었다. 1941년 12월 24일 경남과물조합 설립으로...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아 건축물. 예산 대흥 동헌 및 아문은 조선시대 대흥현의 현청(縣廳)인 대흥관아의 부속 건물이다. 동헌(東軒)은 고을의 수령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이며, 아문은 대흥동헌으로 들어서는 문이다. 예산 대흥 동헌 및 아문은 예산군에 남아 있는 유일한 관아 건물이다. 1407년[태종 7] 창건하였으며, 1914년 대...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에 있는 수령 5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예산 대흥향교 은행나무는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 향교말에 있는 은행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집안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예산 대흥향교 은행나무는 은행나무 한 그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행나무의 높이는 16m, 흉고 둘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산군의 읍내가 되므로 예산읍내(禮山邑內) 또는 임성동(任城洞)이라 불렀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예산리(禮山里)라 명명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현내면에 속하였고, 1896년(건양 1) 군내면(郡內面)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군내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탑동(塔洞), 칠곡리(七谷里), 연지동(蓮...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방산저수지 제방 아래쪽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 예산 상항리 석불은 전체적으로 타원형 판석의 우측 윗부분이 약간 떨어져 나간 점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상태가 온전한 편이다. 불상 주위를 둘러 야트막하게 축대를 쌓고 새로 조성한 네모난 기단 위에 상을 안치하였다. 원래는 지금의 방산저수지 안쪽에 있었으나 1986년 수몰을 피해 이남규...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있는 예산군의 내국세 업무를 담당하는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무 행정기관. 예산세무서는 예산군의 내국세(內國稅)의 부과, 감면 및 징수와 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대전지방국세청 산하에 설치된 세무 행정기관이다. 예산세무서는 1934년 5월 예산세무서로 발족하였다. 1950년 4월 사세청(司稅廳) 산하에 있었으나...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 예산군 관할 소방 행정기관. 예산소방서는 예산군을 관할하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산하에 있는 소방 행정기관이며,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소재하고 있다. 예산군 관내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을 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장항선 철도역. 예산역은 장항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신례원역과 삽교역 사이에 있다.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여객 열차가 정차한다. 1922년 6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46년 5월 1일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에서 국철로 편입되었다. 1964년 8월 8일 예산읍 주교리에 예산 역사를 착공하여 1964년 12월 21...
-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대표로 하는 다섯 가지 먹거리와 특산품 사과. 예산오미(五味)란 예산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지역의 고유성을 담고 있으며 지역화된 먹거리와 특산품을 특화하여 개발한 명칭이다. 예산오미는 2005년 예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로 선정된 예당붕어찜과 민물어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한우갈비, 삽다리곱창을 말한다. 예산황토사과는 예산의 토질인 황...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우편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예산우체국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 관할기관으로 우편, 우편함, 우편 대체, 체신, 예금, 체신보험, 전신 전화 수탁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예산군 관내 우편 및 금융, 보험 등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예산우체국은 190...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읍. 예산군의 동북쪽에 있는 읍으로, 예산군의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동쪽으로는 대술면과 아산시 도고면, 서쪽으로는 오가면, 남쪽으로는 대흥면, 북쪽으로는 신암면과 아산시 도고면과 접하고 있다. 1917년 예산군(禮山郡)의 이름을 따라 예산면이라 부르게 된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예산현 지역으로 현내면(縣內面)이라 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있는 조선시대부터 개항기에 이르는 시기의 비석군. 예산읍 비석군은 조선시대부터 역대 예산현감과 관찰사의 불망비, 혹은 선정비들이다. 총 19기로 관리상의 이유로 한곳에 모아두었다. 예산읍 비석군은 예산읍 산성리 예산종합터미널 건너편에 있다. 예산읍 비석군은 여러 형태의 비석들을 한곳에 모으면서 바닥을 모두 시멘트로...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읍 삼층석탑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14년 일본인이 몰래 반출하려던 것을 보덕사 주지 김관용이 찾아왔다고 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옥계저수지 쪽으로 난 서쪽 길을 따라 4㎞ 정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의 교회. 1907년의 선교 분할 협정에 의하여 충청남도 지역은 주로 감리교 측이 선교를 맡았기 때문에 예산 지역에는 다른 교단에 비해 장로교회가 늦게 설립되었다. 예산장로교회는 1951년 4월에 북한에서 피난 온 장로교 신자들이 신명유치원에서 교회 창립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어 예산 지역의 주요 개신 교회로...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종합운동장으로 각종 체육 활동에 이용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윤봉길체육관,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국궁장, 다목적 구장, 생활체육관 등 여러 체육 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예산군 지역에서...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지역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실내 수영장.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영 교육의 필요성과 위생적 수영장 관리를 통해 수영 동호인과 지역 수영 선수를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제 규격의 레인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이다. 예산군 지역 주민들이 수영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영 교육을 하기 위해 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향교. 예산향교는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며,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예산향교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조선 초 각 지방 군현에 향교들이 건립될 때인 1413년(태종 13)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예산향교는 조선...
-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예산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종 자료. 향교 운영의 구체적 실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교생(校生)[조선시대에 향교에 다니던 생도] 및 유생[재임] 명단인 『청금록(靑衿錄),』과 운영 방식과 체제에 관련된 절목, 향교의 사회경제적 기반을 알려주는 「전답안」,「노비안」이 그 자료들이다. 예산향교에는 이 가운데 『청금록』과...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예산읍, 오가면, 신암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명칭. 예산현은 지금의 예산군 대술면, 예산읍, 오가면, 신암면을 포괄하는 지역에 해당하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옛 고을명이다. 백제의 오산현(烏山縣)이 통일신라의 고산현(孤山縣)으로 바뀌었다가 고려 초에 예산현으로 바뀌었고, 고려 후기에 감무가 부임하였다. 1413년...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리에 있는 황새를 주제로 조성한 공원. 예산황새공원은 2014년 11월 준공하여 황새의 인공 부화, 사육, 치료, 방사 및 황새에 관한 연구와 함께 관람객이 황새의 생태를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산군은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범람원 습지가 발달되어 있어 최적의 황새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197...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신암면, 서쪽은 삽교읍, 남쪽은 응봉면, 동쪽은 예산읍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오원리면(五院里面)과 우가산면(于可山面)의 이름을 따서 오가면(吾可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현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오원리...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의 비석군. 오가면 비석군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 관직에 있으면서 선정을 베푼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들을 모아 놓은 곳이다.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다. 오가면 비석군 가운데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선정, 불망비로는 암행어사 홍철주, 이중하, 관...
-
한국전쟁 때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서 활동하다가 북한군에 희생된 박영규·한규순·강기모 3인을 일컫는 말. 오가면 삼학사(吾可面三學士)는 한국전쟁 당시 예산군 오가면 지역에서 반공결사단체 DX단을 조직하여 반공투쟁을 전개하다 인민군에게 총살된 박영규·강기모·한규순을 기려 이르는 말이다. 서울대학교 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영규, 구세군사관학교를...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오지(五池)와 산직(山直)의 이름을 따서 오산리(五山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기사리(其士里), 산직리(山直里), 오지리(五池里)를 병합하고, 오산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북부 및 남부에 해발...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화천리(華泉里), 신탄리(新灘里), 아지리(鵝池里), 녹야리(綠野里), 상촌리(上村里)의 ‘다섯 마을’을 오촌리(五村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화천리, 신탄리, 아지리, 녹야리, 상촌리를 병합하고, 오촌...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오촌(梧村)과 추동(楸洞)의 이름을 따서 오추리(梧楸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촌, 추동, 지곡리(紙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오추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 북부, 남동부 및 동북부에 해발고도 100...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를 연결하는 고개. 오형제고개(五兄弟고개)는 높이 약 200m의 고개로, 오형제현(五兄弟峴)으로도 불린다. 『조선지형도』에는 아산시 송악면과 예산군 대술면 경계에 오형제현으로 표기되어 있다. 오형제고개는 다섯 고개로 이루어졌는데, 두 고개는 온양 쪽에, 두 고개는 예산 쪽에 있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이곳의 시냇물이 옥(玉)같이 맑아서 옥계(玉溪)라 부른 데서 옥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문리(西門里), 중가리(中伽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옥계리라 하여 예산군 덕산면에 편입되었다. 북동부 일부를 제외한 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에 있는 1종 저수지. 옥계저수지(玉溪貯水池)는 덕산저수지(德山貯水池)라고도 부르는데,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에 있다. 관개면적, 유역면적 등의 제원상의 규모 순위로는 예산군의 여러 저수지들 중 두 번째에 해당된다. 옥계저수지는 지역 주민들의 농업용 저수지이자 상수원으로서 옥계리를 비롯하여 읍내리, 신평리, 송산리, 상하리, 북문리,...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일 때 ‘옻나무 밭’이 있으므로 옻밭골, 옥밭골 또는 옥전(玉田)이라 부른 데서 옥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내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안리(上安里), 중안리(中安里), 화은리 일부를 병합하고, 옥전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서 땅속에서 천연의 특수한 온수가 지표로 솟아나오는 현상 및 그것을 이용한 휴양 시설. 예산군의 온천은 덕산면 사동리 덕산온천(德山溫泉) 주위에 집중되어 있다. 예산군의 덕산온천은 우리나라 10대 온천 가운데 하나이고, 충청남도 4대 온천[예산군 덕산온천, 아산시 온양온천, 아산시 아산온천, 아산시 도고온천] 중 하나이다. 덕산온천은 1...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일 때 옹안(雍安)이라 부른 데서 옹안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외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덕리(大德里)를 병합하고, 옹안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북부에 해발고도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남부 100m 이...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나박소면(羅朴所面) 지역일 때 나박소의 바깥쪽이 되므로 밭나박소 또는 외나박소(外羅朴所)라 부른 데서 외라리(外羅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본래 덕산군 나박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점촌(店村), 사천리(斜川里) 일부를 병합하고, 외라리라 하여 예산군 덕산면에 편입되었다. 북...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의 신례원리, 수철리, 궁평리 일대를 흐르는 지방하천. 용굴천(龍屈川)은 예산군 예산읍 북부에 있는 금오산(金烏山)[234.4m] 북동쪽 용굴봉(龍屈峰)[435.4m] 계곡에서 발원하여 예산읍의 수철리, 신례원리, 궁평리 일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곡류하여 지나면서 비옥한 충적지를 형성하고, 궁평리에서 남북 방향으로 곡류해 흐르는 무한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중룡(中龍)과 궁룡(宮龍)의 이름을 따서 용궁리(龍宮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궁룡리(宮龍里), 소사리(蘇沙里), 지동(芝洞), 상룡리(上龍里), 중룡리(中龍里), 소지리(小芝里)를 병합하고, 용궁리라 하여 예...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지형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용머리 또는 용두라 부른 데서 용동리(龍洞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동(下洞), 상룡리(上龍里), 하룡리(下龍里), 상동(上洞), 하성리(下城里) 일부를 병...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지형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용머리 또는 용두(龍頭)라 부른 데서 용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용두리(上龍頭里), 하용두리(下龍頭里), 평촌(坪村)을 병합하고, 용두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도용면(道用面) 지역일 때 지형이 용수(龍首)처럼 생겼으므로 용수말 또는 용수라 부른 데서 용리(用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도용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리(中里)와 대조지면(大鳥旨面) 상룡리(上龍里), 하룡리(下龍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용리라 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목리 및 덕산면 둔리·시량리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걸쳐 있는 산. 용봉산(龍鳳山)[381.0m]은 용봉산만 지칭하거나, 용봉산과 연접되어 있는 수암산(秀岩山)[260.1m]을 합하여 지칭한다. 용봉산과 분리하여 수암산을 독립적 산체(山體)로 간주하기도 한다. 또한, 용봉산 지명 자체를 수암산으로 대체하여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교촌리에 있는 우천 이약수를 제향하는 사당. 우천사우는 1519년 기묘사화로 대흥에 유배 생활 중 약 1년 만에 죽은 우천(牛泉) 이약수(李若水)[1486~1531]를 제향하기 위해 1708년 건립된 사당이다. 2018년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1970년대 복원한 것이다. 이약수는 본관이 광주(廣州)로 자는 지원(止源), 호는 우천이며...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팔봉산 밑 골짜기가 되어 구름과 안개가 늘 끼므로’ 구름실 또는 운곡(雲谷)이라 부른 데서 또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이므로’ 안골 또는 남안골이라 부른 데서 운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당...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구르미 또는 운산(雲山)이라 부른 데서 운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직리(山直里), 동달리(東達里)를 병합하고, 운산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북부에 237.1m를 최고점으로 하...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서달마을에 있는 돌장승.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1리 서달마을 입구에 돌장승 2기가 세워져 있다. 장승을 세우게 된 연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아주 오래전 마을에 부자가 살았다. 어느 날 집 앞을 지나던 스님이 시주를 청하였는데 주인은 시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심한 말을 하며 쫓아냈다. 이를 괘씸히 여긴 스님...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큰말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초순에 길일을 택일하여 마을의 소쟁이산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운산리 산신제를 베풀었다. 운산리 산신제를 베풀 때면 마을의 동, 서, 남, 북, 중앙의 다섯 방위를 돌며 오방...
-
박윤웅을 시조로 하고, 박유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울산박씨(蔚山朴氏) 시조는 박윤웅(朴允雄)이다. 신라 54대 경명왕의 후손으로, 고려 태조 때의 중신이며 시호는 장무(莊武)이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고려를 개국할 때 큰 공을 세워 개국원훈 벽상공신 대장군으로 책봉되고 흥여백(興麗伯)에 봉해졌다. 흥여는 울산의 옛 지명이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원형(元亨)과 내천(內泉)의 이름을 따서 원천리(元泉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외천리(外泉里), 내천리(內泉里), 원형리(元亨里), 전죽리(箭竹里)를 병합하고, 원천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우가산면(亏可山面) 지역일 때 ‘벌판’에 있으므로 벌말, 벌리(伐里) 또는 평리(坪里)라 부른 데서 원평리(元坪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우가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벌리(上伐里)와 하벌리(下伐里)를 병합하고, 원평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남부 경...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월산(月山)과 죽곡(竹谷)의 이름을 따서 월곡리(月谷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우가산면(于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곡리(竹谷里), 월산리(月山里), 석우리(石隅里)를 병합하고, 월곡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남부 및 동부에...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이 ‘반달’과 같이 생겼으므로 월산(月山), 월산리(月山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오가면(吾可面) 지역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월산리라 하여 오가면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삽교읍에 편입되었다. 북서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구릉지의 일부에...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월성위 김한신과 부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월성위 김한신 묘는 월성위 김한신(金漢藎)[1720~1758]과 조선시대 왕실의 유일한 열녀로 알려진 부인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를 합장한 묘이다. 김한신은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증조할아버지이자 예산에 경주김씨 가문의 원찰인 화암사를 중건한 인물...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월래동(月來洞)과 송우리(松隅里)의 이름을 따서 월송리(月松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월래동과 송우리를 병합하여 월송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북서부 예당저수지 연변의 평지를 제외하고,...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儒敎)는 공자(孔子)와 맹자(孟子), 주자(朱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유교에서는 후세에 공자와 그 제자들을 비롯한 성현을 제향하고 기념하는 성소로서 대성전(大成殿)과 같은 사우(祠宇)를 태학(太學)과...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고고학적 유물이 발견되는 유적지. 예산군 지역의 유물산포지는 총 9개소이다. 청동기시대 산포지가 3개소 이고, 삼국시대 산포지가 6개소이다.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대술면 1개소와 응봉면 1개소이다. 대술면 유물산포지는 완만한 구릉의 남서향사면에 해당되는데, 민무늬토기가 널리 퍼져 있다. 주변에 민묘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보...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 유치원은 만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이전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심신의 발달을 돕기 위해 「교육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기관이다.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과 사립으로 나뉘는데 공립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주를 이루고, 사립은 개인·법인·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설립되고 있다. 세계...
-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봉길(尹奉吉)[1908~1932]은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른바 천장절(天長節) 겸 전승축하기념식이 열린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지금의 루쉰공원]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사령관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체포되어 일본의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윤봉길의 본관은 파평(坡平)...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이 사용하였던 유품 일괄. 보물 제568-1호, 제568-2호, 제568-3호로 지정된 윤봉길(尹奉吉)[1908~1932] 의사 유품으로서 보물 제568-2호와 보물 제568-3호는 일부는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기념관(忠義祠紀念館)에 보관 중이고, 보물 제568-1호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윤봉길은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폭...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은사(銀寺)가 있으므로 은절골, 은적골 또는 은사동(銀寺洞)이라 부른 데서 은사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류동(五柳洞), 하심곡리(下深谷里), 주올리(注兀里), 상리(上里)를 병합하고, 은사리라 하여...
-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맞서 예산을 비롯한 홍주 일대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 을미홍주의병은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인해 예산, 대흥, 청양, 홍주 지방에서 일어난 의병이며, 유생과 현직 관료 출신의 의병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을미홍주의병은 대흥군수 등 현직 관료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세력을 규합하여 홍주성에 입성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관찰사 이승우(李勝宇)의...
-
충청남도 예산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등으로 조화롭게 결합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활동. 음악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통음악은 꾸준하게 웃다리 풍물과 두레농악, 걸립농악이 마을 단위와 동아리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내포제 시조의 전통을 이어 왔던 지역은 서양의 현대음악이 유입된 후에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현내면(縣內面) 지역일 때 덕산군청(德山郡廳)이 있으므로 읍내(邑內)라 부른 데서 읍내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현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성내리(城內里), 동문리(東門里), 서문리(西門里), 평리(坪里), 신리(新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읍내리라 하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미륵불. 읍내리 미륵불은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500m 남짓 가서 도로의 서쪽으로 신평리와 사동리가 나뉘는 길 부근의 경작지 옆 언덕에 놓여 있다.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하반신이 매몰된 채 약간 기울어져 있다. 현재 보이는 불상의 크기는 높이 220㎝이다. 읍내리 미륵불은 약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중남부에 있는 면이다. 예산군 2읍 10면의 하나이다. 북쪽은 삽교읍과 오가면, 서쪽은 홍성군 홍북면과 금마면, 남쪽은 대흥면과 예당저수지, 동쪽은 대흥면과 접하고 있다. 1917년 계정리(鷄井里)에 있는 응봉산(鷹峰山)의 이름을 따서 응봉면(鷹峰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일상 음식과 다른 특별한 행사 때 준비하는 음식. 예산군에서는 돌, 혼례, 제례 등과 같은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일상적인 음식과 다른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풍습이다. 이러한 음식은 돌상 음식, 혼례 음식, 제례 음식 등으로 구분한다. 돌상 음식은 아기의 첫 생일에 장수를 기원하여 백무기[백설기]를 준비하였고, 수수망세기[수수팥단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각종 의례 때 갖추어 입었던 복식. 의례복이란 의례 형식을 갖출 때 착용하는 복식을 말하며, 예복(禮服)이라고도 한다. 예산 지역에서도 각종 의례에서 다양한 의례복을 착용하였는데, 아기의 돌에 입는 돌복, 결혼 행사 때 입는 혼례복,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례 때 입는 상례복,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제례복 등이 있다. 출생 의례복은...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지역민의 친목과 사회 봉사 활동을 위해 설립한 사회단체. 예산군의 지역사회 발전과 정의사회 구현을 위하여 대의, 대망의 기치를 내걸고 예산 지역에서 자생 단체로 설립되었다. 1977년 12월 18일에 예산 지역민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창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별도의 조직 체계는 없으나 2년을 임기로 하며 연...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과 관련한 생활 풍속. 의생활은 생활문화의 한 요소로서 예산 사람이 일상생활이나 의례 시에 착용하였고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과 그 문화를 의미한다. 의복은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의 기후나 풍토와 같은 자연환경을 비롯해 원료의 공급, 사람들의 기술, 도덕적 기준과 미적·정치적 관념뿐만 아니라 종교적 가치 등 자연환경과 사...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옷을 만들거나 관리하는 데 사용하였던 도구.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옷을 달리 해 입어 왔기 때문에 의생활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져 왔다. 예산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다른 지역과 거의 비슷한 실정이다. 의생활 도구는 옷감 짜는 도구, 바느질 도구, 옷감의 구김살을 펴는 도구로 나누어 볼...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의생활과 관련된 말. 의생활 방언은 추위와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고, 멋과 품위, 예절과 밀접하게 관련된 옷과 관련된 예산 지역의 방언을 말한다. 의생활 방언은 각종 옷의 이름과 옷의 제작, 관리를 포함한다. 예산 지역 전통사회의 의류 문화와 생활의 양태를 반영하며, 언어의 변천 과정을 보여 준다. 의생활과 관련한 예산 지역 언어는...
-
조선 전기 예산 출신의 문신. 이계전(李季甸)[1404~145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계유정난에 참여하여 수양대군을 도왔으며 공신에 책봉되었다. 이계전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병보(屛甫), 호는 존양재(存養齋), 시호는 문열(文烈)이다. 할아버지는 목은(牧隱) 이색(李穡)이며, 아버지는 중추원사 이종선(李種善), 어머니는 권근(權近)의 딸 안동권씨...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의 부조묘. 이계전 부조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李季甸)[1404~1459]을 모신 부조묘[큰 공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나라에서 허락한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이계전의 본관은 한산, 자는 병보(屛甫), 호는 존양재(存養齋), 시호는 문열(文烈)이다. 목은 이색(李穡)의 손자...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덕산면(大德山面) 지역일 때 면소(面所)에서 ‘거리가 둘째’가 되므로 이리(二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삼리(三里), 수촌리(水村里)의 각 일부와 대조지면의 안치리(鴈峙里), 역상리(驛上里), 평촌(坪村)의 각...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무신. 이목(李穆)[1599~1624]은 이괄(李适)의 난 때 적의 동태를 살피다 잡혀 협조하지 않고 죽은 충신이다. 이목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명원(明遠)이다. 아버지는 정사공신(靖社功臣) 이의배(李義培)이다. 이목은 지금의 예산군 삽교읍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힘이 세어서 장차 무장이 되기 위하여 무예...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장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산보를 기리기 위한 불천위 사당. 이산보 부조묘는 조선시대 문신 이산보를 기리기 위한 부조묘로, 이산보 불천위 사당으로 불린다. 이산보(李山甫)[1539~1594]는 영의정 이색(李穡)[1328~1396]의 7대손이며 할아버지는 이치(李穉)이고, 아버지는 이지무(李之茂), 작은아버지가 『토정비결(土亭秘訣...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묘소와 사당이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문장가.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선조 때 두 번이나 영의정에 올라 북인을 이끌었다. 문장팔가(文章八家)의 한 사람에 꼽힐 정도로 문장과 서화에 두루 능하여 당대의 문인으로 이름이 드높았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여수(汝受),...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산해의 신도비. 이산해 신도비는 조선시대의 문신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에 신도비와 이산해의 사당과 묘소가 갖추어져 있다. 이산해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여수(汝受), 호는 아계(鵝溪), 종남수옹(終南睡翁)이며 시호는...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의 누산영당에 보관된 고려 말의 문신 목은 이색의 초상화. 이색 초상-누산영당본(李穡肖像-樓山影堂本)은 예산군 삽교읍 이리 410-2 누산영당(樓山影堂)에 보관된 고려 말 3은(三隱) 중의 한 사람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초상화 모사본이다. 1654년(효종 5) 사대부 화가였던 허의(許懿)[1601~?]와 유...
-
조선 전기 예산에 유배된 문인·학자. 이약수(李若水)[1486~1531]는 조선 전기의 문인·학자로, 조광조의 유배를 반대하다 예산으로 유배되었다.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이다. 이약수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지원(止源), 호는 우천(牛泉)이다. 아버지는 현감 이자(李滋)이며, 어머니는 사간 안팽명(安彭命)의 딸 광주안씨(廣州安氏)이다. 이약수...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금치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신 이억의 정려. 이억 장군 정려는 병자호란 때 순절한 충신 이억을 기리는 정려로 1702년(숙종 28) 명정을 받아 세워졌다. 1986년 11월 19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2호로 지정되었다. 이억(李檍)[1615~1636]의 본관은 경주, 자는 여량(汝樑), 아버지는 현감 이석립(碩立)이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화가 이응로가 거주하였던 수덕여관과 일대의 유적. 이응로 선생 사적지는 동양화의 독특한 화법으로 유명한 화가 고암(顧菴) 이응로(李應魯)[1904~1989]가 생전 작품 활동을 하였던 공간들을 말한다. 이응로는 1944년 수덕여관을 구입한 후 195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수덕여관과 수덕여관 일대를 작품 활동 공간으로...
-
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한국화가. 이응로(李應魯)[1904~1989]는 프랑스로 이주하여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한국화가이다.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호는 죽사(竹史)·고암(顧菴)이다. 아버지는 이근상(李根商)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자결한 의병장 이근주(李根周)의 조카이다. 이응로는 1904...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제배의 묘비. 이제배(李悌培)[1599~1631]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순백(順佰)이다. 아버지는 아흥군(鵝興君) 이흡(李洽)이고, 어머니는 진사 황사의(黃士毅)의 딸 황주이씨(廣州李氏)이다. 이제배는 효성과 우애가 깊고 공손하여 가정에 모범이 되었으나 재주와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이제배는 죽은 뒤 좌승지...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배티고개 밑’이므로 배티 또는 이티라 부른 데서 이티리(梨峙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명리(牛鳴里), 당리(唐里), 외이리(外梨里), 내술리(內述里), 외술리(外述里), 화대리(化垈里)를 병합하고, 이티리[...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수령이 27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숲실[습실]마을에 있는 정자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이티리 정주나무는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18m이고, 흉고 둘레는 4.5m이다. 이티리 정주나...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주이씨 입향조인 이효영의 묘. 이효영 묘는 조선 2대 정종(定宗)의 손자이자 의평군 이원생(李元生)의 아들이자 전주이씨의 대술면 입향조인 이효영의 묘이다. 이효영 묘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숲실마을 뒤편의 야산 정상부에 있다. 이효영 묘에 오르면 사방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쪽 감탕골에는 강...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세워진 효자 이후직의 정려. 이후직 정려는 효자 이후직(李厚稙)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905년 세워졌다. 이후직의 본관은 한산, 자는 성사(聖仕), 또는 휴은(休隱)이다. 취암 이흡의 9세손이다. 이후직은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으로 앓아눕자 크게 걱정하여 용한 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부탁하였다. 어...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문신. 이흡(李洽)[1549~1608]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예산군 덕산면에 있던 회암서원(晦庵書院)에 배향되었다. 이흡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화보(和甫), 호는 취암(醉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지훈(李之薰)이고, 할아버지는 이식(李埴)이다. 아버지는 한양군(韓陽君) 이흥준(李興畯)이며, 어머니는 한승정(韓承貞)의 딸 청주...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흡의 묘. 취암(醉庵) 이흡(李洽)[1549~1608]은 뛰어난 문장과 학문으로 이름난 조선 후기 문신이다.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화보(和甫), 호는 취암(醉菴)이다. 할아버지는 이식(李埴)이고, 아버지는 한양군(韓陽君) 이흥준(李興畯)이며, 어머니는 한승정(韓承貞)의 딸이다. 북애(北厓) 이증(李...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 전주이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희손의 신도비. 이희손 신도비는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에 이희손의 묘와 함께 있다. 이희손(李希孫)[1497~1566]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공망(公望)이다. 양녕대군의 현손으로, 이희손의 아버지는 보안정(保安正) 이수남(李壽南)이고, 어머니는 노공저(盧公著)의 딸 교하노씨...
-
충청남도 예산군의 역사, 행정구역, 인구, 산업, 민속 등 인문 지리적 요소에 의해 나타나는 지역적 특성. 예산군은 충청남도 중부에 있는 군으로 면적은 542.34㎢, 행정구역은 2읍 10면이고, 군청 소재지는 예산읍 예산리 600번지이다. 인구는 8만 5257명이다. 예산군은 동경 126°35′~126°58′, 북위 36°32′~36°48′에 있으며, 동쪽은...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효자 인영원과 처 성주배씨의 정려. 인영원·처 성주배씨 쌍효각은 인영원(印榮源)[1850~1906]과 그의 처 성주배씨[?~1874]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인영원은 본관이 교동(喬桐)으로 호는 삼산(三山)이며, 자는 여행(汝行)이고 경릉참봉(敬陵參奉)을 지냈다. 교동인씨입향조 인삼석(...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사람의 몸과 관련된 말. 사람의 몸은 머리 부분, 몸통 부분, 팔다리로 구분할 수 있다. 머리 부분은 몸의 가장 윗부분으로 얼굴 부분과 뒷머리로 구분된다. 몸통 부분은 가슴과 배, 등, 허리, 엉덩이와 장기 기관으로 구분된다. 팔다리는 손과 발이 뼈와 관절로 이어진다. 이외에 뼈대와 혈관과 근육 따위의 방언을 포함한다. 인체와 관련한 예...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한국의 일상 음식은 밥·국·김치 등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로 이루어진 상차림을 말한다. 밥과 반찬으로 구성되는 주식과 부식 분리형이 기본형으로 정착되어 왔다. 예산 지역도 일상 음식의 기본 원칙 안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요리법으로 이루어진 음식들이 전승되어 왔다. 특히 예산은 간장, 된장, 고추장을 기본으로 각종 국...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일상복은 예산 지역 사람들이 평소 집 안에서 지낼 때, 나들이할 때 등 일상생활을 하며 입는 옷이다. 한복 위주의 전통 의상과 양복 위주의 현대 의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국 사회 전반에서와 마찬가지로 예산 지역에서도 1950년대까지 간편화된 한복을 일상복으로 착용하여 왔으나, 이후 생활양식의 변화와 저렴하...
-
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제의 식민 통치 시기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일제는 1904년 한일의정서, 1905년 을사조약, 1907년 한일신협약, 1909년 기유각서, 1910년 경찰권위탁각서 등을 통해 외교권, 행정권, 사법권, 경찰권 등을 차례로 빼앗았다. 마침내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조약(韓日合邦條約)을 통하여 한국을 식민지화하였다. 1910년대 일제는 헌병...
-
고려와 조선시대에 현재의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 지역에 설치되었던 역. 일흥역(日興驛)은 예산현 오원리면(吾元里面) 역리(驛里)[현재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었다. 충청도 서부 지역으로 연결되는 곳에 있었고, 공문의 전달과 사신 및 관리의 여행에 마필(馬匹)을 제공하고 군정을 보고하던 곳이다. 역(驛)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공문의 전달과 사신 및 관리의 여행에...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대흥 고을에서 북쪽 맨 갓마을’이 되므로 갓담[갓뜸], 갓다머니 또는 입침(笠沈)이라 부른 데서 입침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이목동(梨木洞)을 병합하고, 입침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발생하는 태풍, 홍수, 가뭄, 황사 등 모든 자연현상으로 인해 초래되는 인적 피해와 경제적 피해, 혹은 사회 경제 붕괴나 환경 손실 등의 재해. UN/ISDR(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2009)[재해저감을 위한 UN 국제전략, 2009]에서는 자연재해를 ‘...
-
충청남도 예산군의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서 형성된 기후·지형·지질·토양 등의 상태.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예산읍은 동쪽에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작은 구릉지들이 있으며, 예산읍에 인접하여 북서쪽에 신암면이 있고 남동쪽에는 대술면이 있다. 서산시와 시·군 경계가 되는 가야산지의 서쪽에는 봉산면과 덕산면이 있으며, 삽교천이 흐르는 고덕면·삽교읍·오가면과 예당저수...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산업. 예산 지역의 기상은 춘잠기와 추잠기에 쾌청일수가 많고 일조시간이 길어 뽕나무 재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뽕나무 재배에 있어 겨울철 동상해(凍霜害)가 적고 병충의 번식이 적어 양잠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예산에 제사(製絲)공장을 설립하고 전시에는 공군 낙하용 제...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 생긴 칼뱅주의 계통의 개신교 교파. 예산을 포함한 홍성 지역은 1900년대에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민노아(閔老雅)[Frederick Scheiblin Miller]가 선교를 하였지만, 1907년의 선교 분할 협정에 의하여 감리교 측이 맡았다. 따라서 예산 지역에는 다른 교단에 비해 장로교회가 늦게 설립되었다. 예...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장복실(長福실) 또는 장복동(長福洞) 이라 부른 데서 장복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저평리(楮坪里), 비동(碑洞), 국화동(菊花洞), 위수동(渭水洞), 중봉리(中峰里), 웅동(熊洞)을 병합하고, 장복리라...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 북쪽 하천 옆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6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대술면 소재지에서 예산~아산간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북동쪽으로 6㎞ 정도 가면 북쪽에 장복리가 있다. 장복리 삼층석탑은 장복리 북쪽 하천 옆에 있는 산의 동쪽 경...
-
조선 후기 이래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열리던 사설 시장. 예산 지역은 국도32호선을 따라 동남쪽의 공주 유구읍으로 이어지고, 동북으로는 천안, 서쪽으로는 홍성으로 이어진다. 장항선의 신례원, 예산, 삽교 등 주요 역들이 예산군내에 들어서 있어 도로와 철도가 잘 갖추어졌으며, 대흥을 따라 북으로 난 무한천을 따라 내려가면 삽교천을 거쳐 아산만에 닿는 등 교통이 매우 편리...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지명을 장신리(長信里)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동해리(上東海里), 하동해리(下東海里), 자개동(自槪洞)을 병합하고, 장신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북부에 무한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비교적 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장신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륵불. 장신리 미륵불은 광시면 장신리 하동해마을에서 장신교를 건너 남쪽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낮은 야산의 구릉에 서향하여 있다. 세로 257㎝, 가로 170㎝의 바위에 음각하여 만든 것으로 불상의 크기는 높이 180㎝, 폭 65㎝이다. 불상의 상부에는 나발(螺髮)[불상의 머리카락이...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장윤식의 정려. 장윤식 정려는 장윤식(張胤植)[1817~?]의 효행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1905년 건립하였다. 장윤식의 아버지 장진급(張眞汲)[1776~1844]도 효행으로 1868년(고종 5) 광시면 신흥리에 정려가 세워졌다. 장윤식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도(聖道)이다. 1852년...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긴 밭’이 있으므로 진밭미 또는 장전리(長田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출리(砂出里), 시목리(柿木里)를 병합하고, 장전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동북부와 남부에 100m 내...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있는 조선 후기 장진급·장형식 부자의 정려. 장진급·장형식 정려는 조선 후기 장진급(張眞汲)과 장형식(張亨植)의 효성을 기리며 세운 부자 정려이다. 예산군 광시면에 있다. 장진급과 장형식은 아버지와 아들로 예산 대흥군 사람이다. 부모가 돌아가신 뒤 3년상을 눈물로 지내고 평생 시묘를 하는 등 효성이 지극하여 장진급이 1806년 명정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시설이며,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하천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한...
-
충청남도 예산군 출신의 서예가 자암 김구가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벼루. 자암(自唵) 김구(金絿)[1488~1534]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고, 뛰어난 글씨 솜씨를 지녔으며, 안평대군·양사언·한석봉과 함께 조선 전기의 4대 서예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전 자암 김구 벼루는 자암 김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벼루이다. 전 자암 김구 벼루는 예산군 역탑리에...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비 전근금의 효자비. 전근금 효자비는 선비 전근금(田斤金)[1691~1769]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769년(영조 45) 세운 비석이다. 전근금 정려와 함께 있었으나 1962년 일어난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 효자비만 남아 있다. 전근금은 예산군 대흥의 미곡리에서 태어난 선비로 개명은 전태운(田泰運)...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윤정과 이예립 등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군의 세거 성씨. 조선 왕실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시조인 이한(李翰)[?~?]은 신라 태종무열왕의 10세손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결혼하고 문성왕 때 사공을 역임하였다고 한다. 이한의 선대가 언제부터 전주에서 세거했는지는 알 수 없다. 후손 중에서 조선을...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옹기명장이 전통옹기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만드는 옹기. 전통예산옹기는 4대에 걸쳐 160년을 넘게 계승해 온 대한민국 옹기 명장 황충길이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여 사용하기 간편하게 만든 옹기이다. 발효 옹기, 쌀독, 냉장고용 김칫독, 생황 옹기, 내열 옹기, 기타 소품 등을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1855년 황춘백 옹기공방을 시작하여,...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남아 있는 옛 절터. 예산 지역에는 전역에 걸쳐 60개 이상의 절터가 남아 있다. 절터는 마을 사람들의 전언(傳言)을 통해 확인되고 있어서 현장 조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발굴 조사된 것은 극히 일부다. 따라서 각각의 절터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절터에서 수습되는 유물을 통해서 가장 많은 것이...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전통가옥. 정대영 가옥은 정대영의 할아버지 정홍모(鄭弘謨)가 조선 중기 무신 정현룡(鄭見龍)[1547~1600]이 터를 잡고 살던 곳에 1926년 건립한 가옥이다. 정대영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건축한 것으로 건축물이 잘 남아 있어 1987년 12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5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충신·효자·열녀의 행적과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나라의 명을 받아 세운 정려. 정려는 조선시대에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충신, 열녀를 나라에서 포상한 것으로 대문에 명정의 기록을 현판으로 만들어 정문이라 하거나 마을 입구에 정려 정각, 또는 비를 세워 포장(褒奬)하였다. 넓은 의미로는 충효열(忠孝㤠)을 기리는 정각(旌閣), 정문...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에 조성된 행정안전부 지정의 정보화 시책 생활화 마을. 정보화 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서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01년 시작...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려는 정치권력 획득 및 이와 관련된 활동. 예산군의 정치활동은 주민이 투표를 통한 대통령,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지역단체장,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역민의 활동, 그리고 선출된 지역단체장 및 시의원들이 예산군청과 예산군의회를 통해 하는 지방자치 활동을 말한다. 국회...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무신. 정현룡(鄭見龍)[1574~1600]은 무과 급제 후 신립(申砬)의 천거로 등용되어 회령부사, 종성부사, 북병사를 역임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전장에서 여러 번 공을 세웠다. 정현룡의 본관은 동래(東萊)이고, 자는 운경(雲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효손(鄭孝孫), 할아버지는 정이창(鄭李昌)이다. 아버지는 증좌찬성 정인수(鄭仁壽)이고...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조선 후기 정현룡 처 우봉이씨의 열녀 정려. 정현룡 처 우봉이씨 정려는 정현룡(鄭見龍)[1547~1600] 처 우봉이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정현룡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무신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 예산 인물조에 의하면, 우봉이씨는 남편 정현룡이 함경도강계판관으로 부임하여 20년이 지나...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산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19세기 미국에서 개신교로부터 분리되어 독립한 기독교 교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863년 미국에서 공식 출범하였다. 구약성서에서 ‘안식일’이었던 현재의 토요일을 계속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는 교리를 비롯하여, 기존 기독교 교리와 약간 차이가 나는 교리들을 지니고 있다. 1904년 하와이로 이민가려고 일본에 갔던 이응현과 손흥조가 일본...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예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로서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 온 교회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예산 지역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광시면 지역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1929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광시교회는 송기영으로부터 전도를 받은 김현기가 광시면...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일 때 ‘새(풀)’이 많았으므로 새실 또는 조곡(鳥谷)이라 부른 데서 조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입암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점촌리(店村里), 중야리(中野里), 산촌리(山村里)를 병합하고, 조곡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효자 조극선과 조정교의 정려. 조극선·조정교 정려는 조극선(趙克善)[1595~1658]과 조극선의 7세손 조정교(趙鼎敎)[1806~1874]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조극선은 1664년(현종 5) 명정을 받고, 조정교는 1875년(고종 12) 명정을 받았다. 조극선 정려는 원래 시동리와 이웃한 당곡리에 세워졌다. 훗날...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유학자인 조익의 신도비. 조익 신도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유학자인 포저(浦渚) 조익(趙翼)[1579~1655]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867년(고종 4) 조익의 후손들이 신도비를 세웠다. 조익 신도비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찬한 비문을 새겨 1867년 조익의 후손들이 세운...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조익의 묘. 조익 선생 묘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 포저(浦渚) 조익(趙翼)[1579~1655]과 부인 성주현씨의 묘역이다.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으며 아버지인 조영중(趙瑩中)[1558~1646] 묘 위쪽에 있다. 조익 선생 묘는 1987년 12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4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익의 무덤에서 나온 묘지 16점. 묘지(墓誌)는 죽은 사람의 가계, 행적 등을 기록한 글이며, 사기 판이나 돌에 새겨 무덤 옆에 묻거나 관이나 호(壺)에 직접 새기기도 한다. 조익의 무덤을 보수하면서 나온 묘지는16점이다. 조익 선생 일괄 유물은 1994년 11월 4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1호로 지정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조충수의 묘.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조충수와 부인 남원양씨의 묘 2기가 조성되어 있다. 조충수는 본관이 양주(楊州)이며 초명이 조윤충(趙尹忠)이다. 아버지 조방보(趙邦俌)는 사직서령으로 이조판서에 증직되었다. 어머니 파평윤씨는 찰방 윤세걸(尹世傑)의 딸이다. 1546년[명종 1]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禮山郡) 두촌면(頭村面) 지역이었을 때 종경(宗敬)이라 부른 데서 종경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두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종경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북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다. 서부, 중부 및 동부에는 무한천의 범람원...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광산김씨가 모여 사는 마을. 예산의 광산김씨(光山金氏)는 김계문(金季文)[?~?]이 대흥현감을 역임하면서 예산현 입암면에 입향한 이후 대대로 자손이 번창하여 신암면 종경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하게 되었다.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신라 말 신무왕의 셋째 아들로, 고려가 건국하자 무주(武州)[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신을 숭배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모든 신앙. 예산군에는 다양한 신앙들이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 신앙 체계로는 불교·유교·그리스도교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민족종교나 신종교 등 여러 신앙 체계가 있다. 예산군에서 불교의 출발은 백제시대의 불교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예산군에 있는 오래된 대표적 사찰은 수덕사(修德寺)이다. 수덕사...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좌천(佐川)과 방하(方下)의 이름을 따서 좌방리(佐方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현 우가산면(于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방하리(方下里), 좌천리(佐川)와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방리 일부를 병합하고, 좌방리라 하여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로부터 '배다리'라고 불리웠는데, 배다리는 '배가 드나드는 마을'을 뜻한다. 조선시대부터 한자로 '주교리(舟橋里)'라 기록하고 있다. 예전에 무한천 위에 배다리가 있었던 데서 주교리 명칭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현 현내면에 속하였고, 1896년(건양 1) 현내면을 군내면으로 변경하면서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붉은 고개’인 주령(朱嶺)이 있으므로 주령, 주령이 또는 주랭이라 부른 데서 주령리(朱嶺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주령리와 외주령리를 병합하고, 주령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가...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온 살림집의 형태·기능과 전반적인 생활의 모습들. 주생활은 예산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구조의 주거 건축과 가옥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이다. 예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중서부에 자리 잡고 있어, 전체적으로 주택은 한랭한 북서 계절풍에 잘 적응하고 있는 중부형 양식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예산 지역의 가옥은...
-
충청남도 예산 지역 사람들이 쓰는 주생활과 관련된 말. 집은 생활을 영위하는 물리적 건물을 뜻하며, 주생활은 집안과 집밖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일반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주생활 언어는 건축물과 그에 딸린 생활 가구와 실내 장비, 부엌과 방과 마루, 토방, 안마당과 바깥마당, 앞뜰과 뒤뜰, 장독대 따위를 포함한다. 또한 취침과 식사, 휴식, 개인 생활과 가족 간의 공동생활이...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죽리(竹里)와 송천(松川)의 이름을 따서 죽천리(竹川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개월리(開月里), 성민동(聖民洞), 죽리, 송천리(松川里), 용왕리(龍旺里)를 병합하고, 죽천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일 때 중촌(中村)과 예평(禮坪)의 이름을 따서 중예리(中禮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입암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촌리(中村里), 예평리(禮坪里), 면천군(沔川郡) 합북면 금상리와 덕산군 도용면(道用面) 포리(浦里)를 병합하고, 중...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음력 정월에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놀이. 쥐불놀이는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놀이이다. 횃불을 들고 들판에 나가 논밭의 두렁에 자라난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쥐불놀이를 서화희(鼠火戱) 또는 훈서화(燻鼠火)라고도 한다. 쥐불놀이는 음력으로 정월 첫 번째 쥐날인 상자일(上子日)이...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그릇점’이 있으므로 점실, 즘실 또는 증곡(曾谷)이라 부른 데서 증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촌(坪村), 산직리(山直里)를 병합하고, 증곡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에 있는 수령이 360년 이상 된 느티나무.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이다. 마을의 동구(洞口)[둥구]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둥구나무[동수(洞樹)]이다.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증곡리 느티나무는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고는 21m, 흉고 둘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에 있는 약 700년 된 은행나무와 인근에 있는 샘. 증곡리 둥구나무는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선녀동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마을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과 아들의 잉태를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을 내포하고 있다. 마을의 동구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둥구나무[동수(洞樹)]이며, 정자나무 역할도 하고 있다. 둥구나무 인근에 있는 샘도...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종이를 만들었으므로 조실 또는 지곡(紙谷)이라 부른 데서 지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장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지곡리라 하여 예산군 고덕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및 서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산이 사방으로 에워 싼 골짜기’가 되어 지룰 또는 지곡(芝谷)이라 부른 데서 지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지곡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중부에 탄방천 지류 하천의 곡간 충적지가 형성되어...
-
충청남도 및 예산군에서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예산군의 지방자치는 예산군 관내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외북면(外北面) 지역일 때 고인돌이 있어서 고인돌 또는 지석(支石)이라 부른 데서 지석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외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동(上洞)을 병합하고, 지석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지석리는 1917년 봉산면이 응봉면으로...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지석리에 있는 바위. 예산군 응봉면 지석리 고인돌마을 앞 옥녀봉에 있는 거북 모양의 바위이다. 인근 마을들의 길흉화복에 관한 전설을 내포하고 있다. 지석리 고인돌마을 인근 옥녀봉 능선에 있는 바위의 형태가 거북처럼 생겼다 하여 ‘지석리 옥녀봉 거북바위’ 또는 ‘예산 지석리 옥녀봉 거북바위’, ‘옥녀봉 거북바위’, ‘거북바위’라...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지각 변동에 따른 구조와 분포 상태. 예산군은 지체 구조적으로 경기육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산군의 지질은 화성암류와 변성암류,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시대가 오래된 것부터 살펴보면, 먼저 선캄브리아시대의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편마암, 편암류와 이들을 뚫고 들어온 화강편마암이 있다. 이를...
-
충청남도 예산군 지표면의 요철에 의한 고도의 차이에 따른 기복 및 형태. 예산군의 지형을 살펴보면, 동쪽의 차령산맥과 서쪽의 가야산지 사이에 예당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이 흐르고 있다.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예산읍 동쪽에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작은 구릉들이 자리하고 있고, 예산읍의 북서쪽에 신암면이 있고 남동쪽에는 대술면이...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선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때 병마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는다. 강이식은 598년(영양왕 9) 병마도원수로 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요서 지방에 출정해 공을 세웠고 수나라 문제의 30만 대군을 맞아 임유관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진주강씨가 진주에 세거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예로부터 예산과 공주를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였고, 차령산지(車嶺山地) 이서의 내륙지역에서 차령산지 이동의 해안지역[내포지역(內浦地域)]으로 통하는 요충이었다. 조선시대에는 공주[유구]의 면화(棉花)와 내포...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국사봉 너머’가 되므로 수레네미 또는 차동(車洞)이라 부른 데서 차동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정리(松亭里)와 불목동(不目洞)을 병합하고, 차동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
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흔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창녕성씨(昌寧成氏)의 시조는 고려 때 호장중윤을 역임했던 성인보(成仁輔)이다. 호장부정을 지낸 성숙창(成淑昌)의 아들이다. 당나라의 학사 성경(成鏡)이 우리나라에 건너와서 정착하였는데, 성경의 후손이 번성하여 창녕을 관향으로 삼았다고 한다. 창녕성씨는 고려 때 성공필(成公弼)과 성한필(成漢...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창촌(倉村), 내소리(內所里) 및 외소리(外所里)의 이름을 따서 창소리(倉所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창촌, 내소리 및 외소리를 병합하고, 창소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창소리는 1917년 임성...
-
현덕유를 시조로 하고 현석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창원현씨(昌原玄氏)는 연주현씨(延州玄氏)에서 갈라져 나온 성씨이다. 시조 현덕유(玄德裕)는 연주현씨의 시조 현담윤(玄覃胤) 셋째 아들로 1186년(명종 16) 문과에 급제한 후 이부(吏部)와 예부(禮部)의 시랑(侍郞)을 거쳐 서경유수(西京留守)로 나갔다가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로 참지...
-
황충준을 시조로 하고 황언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예산군의 창원황씨(昌原黃氏)는 호은(湖隱) 황언원(黃彦源)이 말년에 응봉면 입침리에 낙향하면서 부사공파(府師公派)를 형성하였다. 창원황씨의 시조는 고려 충렬왕 때 문하부 판문하시중을 역임한 황충준(黃忠俊)이다. 본래 창원황씨의 연원은 창원백(昌原伯)에 봉해진 황병고(黃丙古)이나...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창우물, 창정(倉井)이라 부른 데서 창정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도용면의 삼리(三里), 풍경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창정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신종교. 예산군에는 신종교로서 동학(東學) 태동기부터 신도들이 있었다. 1860년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동학을 창시하였고 1905년 3대 교주 손병희가 천도교(天道敎)로 개명하였다. 예산군에는 박인호(朴寅浩)[1855~1940]부터 현재의 신도에 이르기까지 동학 및 천도교 신...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 예산군의 철도(鐵道)로는 장항선(長項線)이 부설되어 있다. 장항선은 1931년에 개통된 철도 노선으로 예산역, 삽교역 및 신례원역이 설치되어 있다. 예산역, 삽교역 및 신례원역은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며 예산군 지역의 대외적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군의 농산물을 외지로 반...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흔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청주한씨(淸州韓氏)의 시조는 한란(韓蘭)이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견훤(甄萱)을 정벌하기 위해 군졸을 이끌고 집 앞을 지날 때 종군하여 삼중대광문하태위(三重大匡門下太尉)가 되고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에 녹훈되었다. 예산 지역의 청주한씨 문중 인물로는 효행으로 이름을 널리...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이루어지는 운동 경기, 체육 활동과 체육 단체. 예산군체육회는 육상, 축구, 연식정구, 야구 등의 운동 경기를 중심으로 광복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1962년 「체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예산농업학교는 육상, 축구, 체조, 복싱을 육성하였고, 예산중학교는 육상, 예산여자중학교는 체조를 육성하였다. 특히 육상은 마을 대항과 학교 대항 경기가 이루...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체육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예산군체육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거나 가입하지 않더라도 예산군체육회 활동에 참여하고, 예산군민의 정서 함양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를 통합하여 지칭한다. 그동안 예산군 지역 체육단체는 전문체육인 육성을 위한 학교체육단체 위주로 활동이 이루어져 왔다. 1980년대 이후부터는 체육 애호인들을 중심으로 동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각종 시설. 체육시설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과 민간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체육시설로 구분할 수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운영에 따른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예산군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예산군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로는 종합경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노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승립의 정려. 최승립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승립(崔承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최승립은 대흥군 사람으로 최영충(崔永忠)의 아들이다. 한겨울에도 뱀과 잉어를 잡아 부모의 병을 돌보아 1659년(효종 10) 효자 명정을 받았다. 서달공(西達公)의 묘 아래에 정려를 세웠다. 최승립 정려는 중수를...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에 있는 근대 개항기의 애국지사 최익현의 묘. 최익현(崔益鉉)[1833~1906]은 을사조약 체결 등을 반대하는 상소를 통해 위정척사론을 주장하며 국가의 자주권 수호를 역설하였다. 1906년 74세라는 노년의 나이에 의병을 일으켰다. 최익현 묘소는 1909년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로 이전하였으며 제사는 1년에 두 번[음력 2월 24일...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필현과 최순홍의 정려. 최필현·최순홍 정려는 최필현(崔弼賢)[1712~1775]과 최순홍(崔舜紅)[1737~1799]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75년(고종 12)에 세워진 정려이다. 최필현은 경주최씨로 자는 정포(正浦)이고 숙종 때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어머니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셨다....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따라서 축산업은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목축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운수회사. 예산지역 최초의 운수회사였던 충남여객에서 분리 독립하여 충남 서북 지역 주민들의 육로 교통을 통한 여객수송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5년 12월 30일 버스여객 자동차 운송사업 양도·양수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1966년 1월 19일 충남여객자동차주식회사에서 분리·독립하여 충남교통 운수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분원 중 하나로 종자 개량과 보급을 위하여 설치된 연구기관. 식량자급을 위한 우수 벼 종자 보급을 위하여 충청남도 채종장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2015년 잠사곤충사업장과 통합한 이후로는 식량산업의 근간인 벼, 콩, 씨감자 등 식량작물 종자생산과 양잠, 꿀벌 등의 곤충산업 육성을 통한 종자산업의 미래가치를 깊이 인식...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있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산하 연구기관. 설립 취지는 국화 내환경성 고급 품종 육성과 고품질 저비용 안정 생산 기술 개발에 두고 있다. 고급 품종 육성은 온도에 둔감한 저온 및 조기 신장이 되는 품종 및 흰녹병 저항성 품종의 개발, 내서성 품종[여름], 저온 신장 품종[겨울] 선발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우량 무병묘 생산기술의 개발, 품질...
-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해 힘쓴 충신, 삼강의 덕목을 잘 지킨 효자, 열녀를 통틀어 일컫는 말. 충효열은 충신, 효자, 열녀를 일컫는 말로 삼강의 도리를 잘 지킨 이들을 가리킨다.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군위신강(君爲臣綱)의 예를 다한 신하를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위기인 왜란과 호란 때 활약한 인물들이 충신 또는...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숯뱅이가 있으므로 숯뱅이 또는 탄방(炭防)이라 부른 데서 탄방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류동(古柳洞), 상탄방리(下炭防里), 중탄방리(中炭防里)를 병합하고, 탄방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탄리(新灘里)와 중리(中里)의 이름을 따서 탄중리(灘中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탄리와 중리를 병합하고, 탄중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형...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탈해사는 예산군 예산읍 용굴산[430m]의 8부능선에 있는 사찰이다. 탈해사는 본래 백제 의자왕[재위 기간 641~660년] 때에 승려 의각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창건 시기의 근거가 문헌으로 뒷받침되는 것은 아니다. 탈해사는 1975년에 이종학(李宗學)이 주지를 맡...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도로, 철도를 개설하기 위해 산이나 고개 등을 뚫어 만든 통로. 예산군에는 해미(海美)터널, 덕산(德山)터널, 대흥(大興)터널, 차동(車洞)터널, 예산(禮山)터널, 향천(香泉)터널, 봉산(鳳山)터널, 금오(金烏)터널 등이 당진영덕고속도로[고속국도30호선], 국도32호선, 국도45호선, 기타 도로 등에 개설되어 있다. 예산군에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해 생성된 풍화물이 이동 집적과 기후·식물 상태·모암의 종류·시간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여러 형태의 물질. 토양은 물과 바람, 중력 등의 작용을 받아 이동하면서 토양 고유의 특성을 가지게 되며, 이에 따라 토양의 형태와 기능, 역할이 달라진다. 예산군의 토양은 무한천 동부 지역은 대부분 각섬석편마암 및 녹니석편암, 서부...
-
668년 고구려의 멸망부터 935년 통일신라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668년 고구려가 멸망으로 통일신라가 성립한 이후부터 935년 통일신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시기를 통일신라시대라 일컫는다. 698년 발해가 세워진 이후 신라와 발해가 병존하였으므로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하며, 900년 후백제, 901년 후고구려가 건국된 이후부터 936년에 고려가 재...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후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파평윤씨(坡平尹氏)는 왕건(王建)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고려 개국공신에 책봉된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는 성씨로 고려 시대 문벌귀족 가운데 하나이다. 윤신달과 관련해서는 파평현 용연(龍淵)에 있던 옥함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부이므로 선대의 유래는 알 수 없으...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팔봉산에 있는 조선 초기의 절터 팔봉산 절터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팔봉산에 있는 조선 초기 절터이다. 후사리의 바깥뒷절마을에는 남북으로 길게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골짜기의 안쪽을 내사리, 안티절이라고 부르며 바깥쪽을 바깥티절이라고 부른다. 안티절 절터는 확인되지 않고 바깥티절만이 확인된다. 현재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는 민묘...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교육이란 말 그대로 평생에 걸쳐서 행하여지는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령과 사회의 한계를 벗어난 일생에 걸친 교육을 의미한다. 즉 평생교육은 ‘개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을 때까지[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수직적 차원]과 학교 및...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삽교천·무한천·곡교천이 합류하는 삽교천 하류부에는 후빙기 해수면의 상승과 연관된 하성 및 해성 퇴적작용으로 하천의 규모에 비하여 범람원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 평야의 주변에는 해발 50m 이하인 화강암 구릉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저산성 구릉지와 하천 연변의 충적지는 당진군까지 연장되어...
-
조춘을 시조로 하고 조유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평양조씨(平壤趙氏)의 시조는 고려 때 금자광록대부 추밀원부사(金紫光祿大夫樞密院副使)를 지낸 조춘(趙椿)이다. 조춘은 당시 남송(南宋)에 들어가 금(金)나라를 정벌한 공로로 상장군(上將軍)이 되었다고 한다. 조춘의 선조는 중국에서 귀화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다. 본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에 있는 수령이 약 280년 된 느티나무. 평촌리 괴목은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 신대마을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이다. 마을의 동구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둥구나무[洞樹]로 정자나무 역할도 하고 있다. 나무에 잎이 잘 피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평촌리 괴목은 느티나무 1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대조지면(大鳥旨面) 지역일 때 ‘벌판’이 있으므로 벌말 또는 평촌(坪村)이라 부른 데서 평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대조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삽교리 일부와 대덕산면의 이리 일부를 병합하고, ‘평촌리(坪村里)’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벌판이 있으므로 들말 또는 평촌(坪村)이라 부른 데서 평촌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세곡리(細谷里), 둔대리(屯垈里)를 병합하고, 평촌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평촌리는 1917년...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학생 수의 감소, 학교의 통폐합 등의 사유로 인하여 운영을 폐지한 학교.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업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이에 따라 농촌의 인구가 도시 지역으로 유출되면서 농촌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많은 학교가 폐교되었다. 예산군에도 1990년대 이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여 면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중심으로 통폐합되기 시작하여 2017년 현재 초등학교...
-
조선 후기와 근대 충청도 예산 지역의 배가 드나들던 시설. 포구란 강이나 냇가 또는 바닷목에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을 말한다. 예산군 일대에 있는 포구의 입지와 변천은 ‘덕산 일대의 포구와 장시’ 및 ‘삽교천 일대의 포구’의 두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내포 지역은 한양으로 조운이 연결되고 수도를 방어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었다. 덕산의 구만포(九萬浦) 역시...
-
고려,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강이나 바다의 포구에 임시로 조세를 보관하던 창고 또는 임시 시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조창에는 각각 수세 구역이라 불리는 조세 징수 구역이 정해져 있어 해당 지역의 조세를 한곳에 모았다가 수도로 운송하였다. 조창이 설치되기 전이나 조운제도가 기능을 상실한 시기에는 포창이라 불리는 곳에서 조창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이 경우 포창은 조...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노동력을 교환하던 생활 제도. 품앗이는 개인과 개인 간에 이루어지는 노동의 교환 형식 중에 하나이며, 원칙적으로 대등하다는 가정 아래 노동의 교환이 1:1의 비율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품앗이는 도움은 도움으로 갚아야 한다는 일종의 증·답례적 사고방식이 제도화된 것이다. 현금이나 현물을 보수 혹은 대가로 지불하는 노동과는 달리 다른 사람...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땅의 이치를 통해 현실의 길흉화복을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라는 용어는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기(生氣)는 바람을 타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게 되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 데서 생기가 응결한다는 뜻에서 ‘풍수’라는 말이 성립되었다. 이러한 기본 관념에 음양오행(陰陽...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하나은행의 예산군 지점.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며, 그와 동시에 성장 이익 분배와 금융에 의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설립되었다. 1968년 4월 충청은행이 설립되어 충청은행 예산지점으로 업무...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일남면(一南面) 지역일 때 ‘광시장의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장터 또는 하장대(下場垈)라 부른 데서 하장대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일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심곡리(上深谷里), 화암리(花岩里)를 병합하고, 하장대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유로를 가지며 계통적으로 흐르는 물.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분수계를 따라 집수되고 집수된 물은 지표면의 유로를 따라 흐르게 된다. 이를 하천이라고 부르며 강, 천, 수라고도 한다. 예산군 지역의 경우 차령산맥 북서부의 삽교천 수계에 포함된다. 삽교천은 예산군에서 가장 중요한 수계이다. 예산을 흐르는 하천의 대부분이 삽교천...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샘골 아래쪽’이 되므로 아래샘골, 아래새양골 또는 하천동(下泉洞)이라 부른 데서 하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천동과 공주군(公州郡) 신상면(新上面)의 하천리를 병합하고, 하천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근동면(近東面) 지역일 때 ‘숯뱅이’가 있으므로 숯뱅이 또는 탄방(炭防)이라 부른 데서 하탄방리(下炭防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근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탄방리라 하여 예산군 대흥면에 편입되었다. 북부와 중부에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하안(下安)과 평리(坪里)의 이름을 따서 하평리(下坪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리, 목리(沐里), 후종리(後宗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하평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에...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일 때 ‘신종 아래 벌판’이 되므로 아래벌 또는 하평(下坪)이라 부른 데서 하평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 신종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년)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면천군(沔川郡) 배방면(俳芳面) 둔곶이의 일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하리(下里)와 포리(浦里)의 이름을 따서 하포리(下浦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德山郡) 장촌면(場村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리, 포리, 신리(新里)를 병합하고, 하포리라 하여 예산군 삽교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삽교면이 삽교읍으로 승격...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과 삽교읍 일대에 있었던 학 도래지.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의 학 도래지는 자연 환경과 생태 특성에 있어서 학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곳이어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1호 예산 삽교 학 도래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 환경이 나빠지면서 학이 서식하지 않아, 학 도래지로 가치를 상실하여 1973년 8월 14일...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국악협회의 예산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예산지부는 1995년 창립되어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전통음악, 즉 국악 예술을 보존·육성하고 향상·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국악 예술을 보존·육성하고 향상·발전시키며 국악인의 상호 친목을 통해 국악 예술인의 사명과 임무를 달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오랜 전통을 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예산군의 지적 업무를 대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산하 예산 지역 지사. 한국토지정보공사는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라 지적측량과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교육, 지적정보체계의 구축,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1977년 7월 1일 대한지적공사 창사에 따라 충청남도지사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에 있는 농어촌 지역개발을 위하여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의 예산군 지사. 환경친화적으로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지 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사로서 예산 지역을 분담하기 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의 예산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는 1993년 설립되었으며, 예산 지역에 거주하는 문학 애호인들의 모임이다.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타지방 향토 문단 및 외국 문학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78년 5월 20일 무한동인회로 창립하여 회장 추식, 총무 김상식...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미술인 단체.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는 예산군 지역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지역 미술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예산 지역 문화 예술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는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
-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의 한 종파.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은 태고보우국사(太古普愚國師)[1301~1382]를 종조(宗祖)로 한다. 예산군에는 정양사(正陽寺)와 아미사(阿彌寺) 등이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은 태고종(太古宗)이라고도 한다. 예산군에는 정확하게 설립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태고종 사찰들이 있...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단체.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일제강점기 사진은 상업사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애신사진관, 미소구치사진관, 예산사진관 등 주로 일본인이 경영하는 사진관이 대부분이었다. 이후 사진 기술의 보급이 활발해지고, 사진 기술이...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리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연극인 단체. 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는 예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된 연극단체로서, 2011년 설립하였으며, 2015년 러시아 제22회 국제연극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연극예술의 향상 보급 및 보존, 연극인 및 연극 단체의 지도 육성, 연극의 국제 교류, 공연에 수반되...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회원 단체로 구성된 협회이며, 1995년 국악협회 예산지부, 문인협회 예산지부, 미술협회 예산지부로 창립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는 지역 예술 문화의 창달과 교류 및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을 위...
-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음악인 단체. 예산군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으로 해방이후 부터 현대까지 오랜 역사를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이다. 매년 예산음악 축제, 합창제 등을 열어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음악인과 단체들과 더불어 음악예술의 전파와 창조를 통하여 예산 지역의 문화 향유와 발전을 도모하...
-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 있는 예산군, 홍성군, 당진시를 담당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사. 전기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 인력의 부재, 전기 재해의 예방 또는 전기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전기 사업자의 일방적인 안전관리 체제로 인한 합리성 결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5년 10월 5일...
-
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전오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이거 성씨. 중국 송나라가 멸망하자 송태조의 후손 4형제가 고려로 망명하여 백천, 한양, 풍양, 양주 등에서 각각 시조가 되었다. 480여 년 전에 최초의 족보를 만들 때 4형제 중 둘째인 조지수(趙之壽)가 한양조씨(漢陽趙氏)의 시조가 되었다. 한양조씨는 예산 입향 후 학자요 청백리인 야곡...
-
고려 전기 예산 출신의 문신. 한유충(韓惟忠)[1080~1146]은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대흥한씨(大興韓氏) 시조이다. 한유충의 본관은 대흥(大興)이며 초명은 한주(韓柱), 자는 안석(安石), 시호는 경열공(敬烈公)이다. 아버지는 검교우복야(檢校右僕射) 한원경(韓元卿)이고, 어머니는 시전중내급사(試殿中內給事) 이인효(李因孝)의 딸이다. 아들은 한문준(韓文俊)...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와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전에는 덕산과 해미를 연결하는 가야산(伽倻山) 일대의 중요한 교통로였다. 가야산 아래 서산시 해미면의 ‘해미’ 지명을 따라 고개 이름을 해미고개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미’라는 명칭은 1407년(...
-
조선시대에 예산 지역의 유학을 교육하고 장려하기 위하여 설립, 운영하였던 관학 교육기관. 향교는 지방 교육을 담당한 국립 교육 기관으로 고려 전기부터 지방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세워지기 시작하여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 지방마다 설립된 관립(官立) 교육 기관이다. 이를 교궁(校宮) 또는 재궁(齋宮)이라고도 하였는데, 오늘날의 국공립 중고등학교와 비슷하다. 향교는 학생들의...
-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건립된 서원이나 사우에 제향된 인물. 향사 인물(享祀人物)은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립되어 운영되었던 서원(書院)이나 사우(祠宇)에 제향된 인물을 가리킨다. 대체로 서원에 제향되는 인물로는 학문이나 도덕, 충절이 뛰어난 유교적 도학자가 주로 제향의 기준이 되었다. 그리고 사우에 제향되는 인물로는 충절이나 효열이 뛰어나 그 지방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군내면(郡內面) 지역일 때 향천사(香泉寺)가 있으므로 향천동(香泉洞)이라 부른 데서 향천리(香泉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군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복천리(復泉里), 소벌리(小伐里), 산직리(山直里)를 병합하고, 향천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향천리...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은행나무.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는 수령이 560여 년 정도 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마을 안쪽에 나란히 서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은행나무 고목에 집안의 안녕과 아이 잉태를 기원하는 의미로 제의(祭儀)를 지내고 있다. 향천리 은행나무의 높이는 17m이고, 둘레는 6m 정도이다....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석탑. 향천사 구층석탑은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의 향천사 나한전 앞에 있으며, 1층 기단(基壇) 위에 9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4호로 지정되었다. 향천사는 백제 652년[의자왕 12]에 의각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향천사 구층석탑은 절...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승탑 2기. 향천사 부도는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2기(基)의 승탑이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는 탑으로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 두었다. 향천사 부도는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향천사 부도 두 기는 각각 백제 말기 향천사를 창건하였다고 알려진 의각...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향천사에 있는 법당. 향천사는 수덕사에 딸린 절로 백제 승려 의각이 세운 절이다. 향천사 천불전은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으므로 부처는 과거·현재·미래에 각각 천불(千佛)씩 존재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는 불상 3,053위(位)가 있었으나 현재는 1,515위가 남아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명월봉에 있는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태실과 석물. 헌종 태봉 태실은 조선 24대 왕 헌종(憲宗)[1827~1849]의 태를 묻은 곳으로 1847년(헌종 13) 「헌종태봉도(憲宗胎封圖)」에 기록이 상세히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어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예산군에 의해 흩어졌던 석물을 모아 복원되었다. 헌종은...
-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 광복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각지에 인민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이 시기 예산 지역에서는 최길용을 중심으로 하는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어 군의 행정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광복과 함께 친일 인사에서 우익 인사로 변모한 인물들도 적지 않았다. 예컨대 해방 직후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예산지부 위원장을 맡은 성원경과 같은 인물...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학자. 현상벽(玄尙璧)[?~?]은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예론(禮論)에도 정통하였던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다. 현상벽의 본관은 팔거(八莒)이며, 자는 언명(彦明), 호는 관봉(冠峰)이다. 현상벽은 예산에서 태어나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송시열(宋時烈)의 수제자이자 기호학파의 계승자인 권...
-
경제적으로 뜻을 같이하고 힘을 한데 모아 스스로 자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경제 조직. 협동조합은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구성되고 운영되며, 사업 및 경영 활동 모두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이다. 협동조합의 설립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것...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와 예산군 대흥면 갈신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와 대흥면 갈신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예산읍과 대흥면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옛날 형제의 우애와 관련된 전설에서 형제고개의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제고개는 높이 약 100m이며, 형제고개의 서쪽 인근에 높이 236.7m의 구릉지가 있고,...
-
1923년부터 1937년까지 전개된 백정들의 신분 차별 철폐 운동. 도살업에 종사했던 백정은 1894년 갑오개혁 시기에 법제상으로는 신분 차별이 철폐되었으나 그 후에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 이에 맞서 1923년 진주에서 조선형평사가 조직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예산에서도 2개의 형평사 예산분사(分社)가 조직되어 홍성·천안분사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충청남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었던 민족계 지방은행. 호서은행은 지방의 금융 소통과 실업(實業)을 장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3년 예산의 성낙규, 유진상, 성낙헌 등과 서울 의 백완혁, 김진섭, 백인기 등이 공칭자본금 30만 원과 납입자본금 7만 5000원으로 설립하여 1913년 7월 업무를 시작하였다. 초대 은행장은 유진상이었다. 설립과 동시에 공...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호음2리에서 지내는 마을 제의. 호음2리 산신제는 마을의 평안과 안녕, 마을 사람들의 무병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체 제의이다. 해마다 산신제를 지내기 위해 정초에 마을 회의를 열고 집안에 궂은일이 없거나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지목하여 정결한 제관을 선출한다. 그해 제관이 된 사람은 대문 앞에 왼새끼를 꼬아 금줄을 치고...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고산면(高山面) 지역일 때 흠골 또는 호음동(好音洞)이라 부른 데서 호음리(好音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고산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상리(新上里), 공수동(公守洞), 매동(梅洞), 황매동(黃梅洞), 천변리(川邊里) 일부를 병합하고, 호음리라 하여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홍봉섭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홍봉섭 적선비는 남연군의 묘 이장 때 공헌을 한 홍봉섭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홍봉섭 적선비는 건립 연대나 내력을 알 수 있는 문헌이나 기록이 전하지 않는다. 상가리에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홍봉섭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이장할 당시 일이 편리하도록 봐 주었으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신라장군 김유신을 기리기 위한 사당. 화랑묘는 신라 장군 김유신(金庾信)[595~673]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세운 사당이다. 예산 지역에 화랑도를 전파한 김시성(金時成)[1908~1993]이 김유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1965년 예산군 가락종친회의 찬성을 얻어 화랑묘를 건립하였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일 때 사방 산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므로 화산(花山)이라 부른 데서 화산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대지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묵지리(墨地里), 고물리(古勿里), 도봉리(道峰里)를 병합하고, 화산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대술면,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지나 무한천에 합류하는지방하천. 금강(錦江)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금강의 제2지류, 지천의 제1지류이다.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발원하여 예산군 대술면과 신양면, 대흥면 일대를 경유하여 무한천의 지류인 신양천에 합류한다. 화산천의 수계는 본류인 화산천과 소하천인 화평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
조선 후기 예산에 묘소와 열녀문이 세워진 옹주.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는 영조의 서녀로, 경주김씨 가문의 김한신(金漢藎)과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죽자 음식을 끊고 14일 만에 남편의 뒤를 따랐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나온 유일한 열녀로,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정절을 기리는 홍문과 능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순옹주는 영조(英祖)의 서녀로 어머니는 정...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화순옹주를 기리기 위해 세운 열녀문. 화순옹주 홍문은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1783년(정조 7) 정조의 명으로 용궁리 어귀에 세운 열녀문이다. 화순옹주는 예산에 가문의 원찰을 두었던 월성위 김한신(金漢藎)[1720~1758]의 처이며, 조선 왕실 내 유일한 열녀로 알려져 있다. 화순옹...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사찰. 화암사는 경주김씨의 원당 사찰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폐사되고 탑만 남아 있던 것을 화순옹주(和順翁主)의 남편인 김한신(金漢藎)[1720~1758]이 1752년(영조 28)에 중건하였으며, 영조가 절의 이름을 화암사(華岩寺)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후 헌종 대에 다시 훼손되자 추사 김정희 일가가 다시 중건하였는...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외야면(外也面) 지역일 때 꽃밭이 있으므로 꽃밭들, 화전(花田)이라 부른 데서 화전리(花田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외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고상리(高翔里)와 고현내면(古縣內面)의 군대리(君垈里) 일부를 병합하고, 화전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술곡면(述谷面) 지역일 때 ‘꽃’이 많이 있으므로 꽃거리 또는 화천(花川)이라 부른 데서 화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술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독리(禿里), 입석리(立石里), 웅동(熊洞)을 병합하고, 화천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동부 및 북서부에...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로 추청되는 고인돌.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지형은 주변이 낮은 야산으로 대부분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다. 화천리 고인돌이 있는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남북으로 길게 냇물이 흐르고 있고 앞쪽으로 평야지대가 펼쳐 있다. 현재 화천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곳에는 연리 고인돌이 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밀양박씨가 모여 사는 마을. 밀양박씨(密陽朴氏)는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밀양박씨의 세계는 박언침 이래로 12파로 크게 나뉘고 다시 여러 소파로 분파되었다. 12파 중의 규정공파에서 나뉜 화록공파(華麓公派)의 세파인 양목공파(楊牧公派) 후손들이 예산군...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화천리 선돌은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사각기둥 형태의 선돌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약 4.5㎞ 정도 들어가 동쪽으로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300m 정도 가면 화천리가 나온다. 화천리 선돌은 화천리 마을 창고 앞에 있...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원동면(遠東面) 지역일 때 황계(黃鷄)라 부른 데서 황계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원동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풍암리(楓岩里)를 병합하고, 황계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북동부, 동부, 서부 및 남부에 해발고도 100~200여m의 구릉지가 발달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다박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다박골에는 3기의 고분이 남아 있다. 첫 번째 고분은 과수원 위쪽 구릉의 중상단부에 있다. 두 번째 고분은 첫 번째 고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m 아래 구릉의 하단부에 있다. 세 번째 고분은 두 번째 고분에서 약 3m 떨어진 곳에 있다. 대부분의 고분은 도굴과 개간으로 파괴...
-
삽교평야는 충청남도 예산군, 당진시 등지에 걸친 삽교천 연변의 예당평야 중 예산군 서부의 삽교읍, 고덕면 일대의 평야를 말한다. 삽교천(揷橋川)은 태안반도에서 가장 큰 하천으로 지방하천과 국가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44.6㎞, 유역면적은 275.79㎢이다. 국가하천으로서 삽교천의 유로연장은 58.6㎞, 유역면적은 1,649....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와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었던 황새 번식지. 전국적으로도 드문 황새 번식지가 예산군의 덕산면 옥계리, 대술면 궐곡리 등지에 있었으나, 서식지의 환경문제로 인해 1960년대에 황폐화되었다. 특히, 대술면 궐곡리의 황새 번식지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되었으나, 1973년 7월 19일 지정 해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예...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회암서원의 터. 회암서원은 1709년(숙종 35) 김진규(金鎭圭)[1658~1716]의 주도로 건립된 미사액서원으로 창건 18년 후인 1727년(영조 3) 정존재(靜存齋) 이담(李湛)을 동무에 배향하고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을 서무에 배향하였다. 두 사람이 제향된 후 73년이 지난 1800년(정조...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덕산군(德山郡) 내야면(內也面) 지역으로 인조 때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이 시묘를 살면서 늘 건너다녔다는 ‘효다리’가 있으므로 효다리, 효교(孝橋)라 부른 데서 효교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덕산군 내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암리(斗巖里)와 시동(侍洞), 평리(坪里)의 각...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효리(新孝里)와 갈림리(葛林里)의 이름을 따서 효림리(孝林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우가산면(亏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효림리라 하여 오가면(吾可面)에 편입되었다가, 1983년 삽교읍에 편입되었다. 북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내북면(內北面) 지역일 때 ‘절이 팔봉산(八峯山) 밑에’ 있으므로 뒷절 또는 후사(後寺)라 부른 데서 후사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내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북사동(北寺洞), 내사동(內寺洞)을 병합하고, 후사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 가야산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맏형 흥녕군 이창응의 묘. 흥녕군 묘는 남연군(南延君)의 아들이자 흥선대원군의 맏형인 흥녕군(興寧君) 이창응(李昌應)[1809~1828]의 묘이다. 원래 경기도 시흥군에 조성되었으나 1871년 덕산면 옥계리로 이장되었다. 1개의 봉분에 정경부인 조씨와 합장한 어울무덤 형식이다. 이창응은 자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KT 예산지점. KT는 ICT를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통신과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최고의 국민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미래 융합 ICT 확대, 글로벌 기가 솔루션 제시, 국제 5G 표준 주도 등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예산 지역에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에 있는 NH농협은행 산하의 지역 은행.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는 「농업협동조합법」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예산군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예산군 지역에 지부를 설립하였다. 1907년 금융조합이 설립된 것이 연원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