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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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高山 |
영어공식명칭 | Dogo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도고산 - 충청남도 예산군|충청남도 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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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도고산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 |
성격 | 산 |
높이 | 484.7m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도고산은 높이 484.7m로, 예산군 동북쪽의 예산읍 간양리와 아산시 도고면 시전리 사이에 있다. 도고산 정상에서 예당평야와 아산만이 한눈에 바라다 보여 서해안의 초계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였다. 조선시대에는 도고산 주봉인 국사봉에 봉수대가 있었다.
[명칭 유래]
도고산의 지명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하나는 아산시 도고면과 경계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도(道)가 높은 군자(君子)처럼 의연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전한다.
고문헌에서도 도고산이라는 지명이 나타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예산]에 “도고산이 현 북쪽 11리[약 4.32㎞]에 있다. 또한, 신창현 산천에도 나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예산]에도 “관아의 북쪽 11리에 있다.”라고 쓰여 있다. 『해동지도(海東地圖)』[신창]에는 도고산이 묘사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1872年地方地圖)』[신창]에는 동북단에 도고산이 표현되어 있다. 주기에 “남쪽으로 예산읍과 40리[약 15.71㎞] 거리에 있다.”는 내용이 보인다.
[자연환경]
삽교천 방조제가 세워지기 전에는 바로 산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도고산 일대에는 하성단구(河成段丘)[하천의 흐름을 따라 생긴 계단 모양의 지형], 선상지(扇狀地)[골짜기 어귀에서 하천에 의하여 운반된 자갈과 모래가 평지를 향하여 부채 모양으로 퇴적하여 이루어진 지형], 곡저평야(谷底平野)[골짜기 밑에 발달한 평야], 침식평야, 범람원 등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산지 지형은 특별히 독특한 형태는 없고, 특히 암석의 기복이 작아 지표면에 요철 상태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충적저지(沖積低地)의 일종인 곡저평야의 경우 표층은 미고결(未固結)의 퇴적물로 된 것이 보통이며, 기반암은 제3계 이암(泥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침식평야의 경우 퇴적물이 없는 것도 있다. 도고산의 남서쪽에는 덕봉산(德鳳山)[473.9m]이 있다.
[현황]
도고산의 남서쪽에는 절터마을이 있다. 아산시쪽으로는 도고온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