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 호암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전기 간행된 불교 경전.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은 줄여서 『대반야경』, 『반야경』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존재물 자체에는 실체가 없으므로 집착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공(空)사상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반야심경』이라 부르며, 종파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읽고 외우는 경...
경기도 용인시의 명지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전기 간행된 초조대장경의 하나.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은 인도의 미륵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의 현장[602~664]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백 권을 수록한 것이다. 11세기에 간행한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로 『유가사지론』(권17)은 습(習)자의 함에 들어 있다. 1988년 12월 28일에 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