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밀양박씨의 효부비. 처인구 김양장동과 유방동 간 국도 45호선변의 왼쪽에 동남향(東南向)으로 서 있다. 비좌와 월두형 비신의 형태를 띠고 있다. 비신의 앞면 중앙에 종 1열의 대자(大字)로 “효부차성태부인밀양박씨지비(孝婦車聖泰夫人密陽朴氏之碑)”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또한 비신 앞면 오른쪽에 “기여효부 선양병□...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성씨의 세거지와 집성촌. 성(姓)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통일신라 이전에 일반적으...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청해(靑海). 자는 이질(而質). 개국공신(開國功臣) 1등에 책록된 청해군(靑海君) 이지란(李之蘭)의 후손이다. 증조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역임하고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추증된 이옥(李沃)이다.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하고 좌찬성(左贊成)에 추증된 이인기(李麟寄)이다. 아버지는 이명노(李明老)이고, 부인은 밀양박씨 박영신(朴榮臣...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평보(平甫). 이조판서 이경증(李景曾)의 증손이며, 대사간 이혜(李嵇)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광주목사(光州牧使) 이희담(李喜聃)이며,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현감 홍수업(洪受業)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박씨(密陽朴氏)로 참판 박봉령(朴鳳齡)의 딸이다. 이완은 큰아버지 통덕랑(通德郞) 이희유(李喜濡)가 일찍 죽어서 그 양자가 되었다...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호는 설곡(雪谷). 할아버지는 문충공(文忠公) 포은(圃隱) 정몽주이며, 아버지는 이조참의 정종성(鄭宗誠)이다. 어머니는 죽산박씨로 제학(提學) 박중용(朴仲容)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박씨로 병마사(兵馬使) 박등(朴登)의 딸이다. 아들은 정윤정(鄭允貞)·정윤화(鄭允和)·정윤관(鄭允寬)이고, 사위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연성부원군(延城府院君)...
일제강점기 용인의 효부. 밀양박씨는 차성태와 혼인한 이후, 시아버지가 병이 들자 끼니마다 수저로 떠서 드리고 온갖 정성을 다하여 수발을 들었다. 20여 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효를 행하자 인근에서 효부로 명성이 자자하였다. 밀양박씨의 효성을 치하하며 세운 비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다. 1934년 6월, 용인의 기로친목회에서 비를 세워 밀양박씨의 효성을 칭송...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회숙(晦叔).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한이(韓頤)이며, 부인은 밀양박씨(密陽朴氏) 박행장(朴行狀)이다. 한명윤(韓明胤)[1542~1593]은 1568년(선조 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천거를 받아 연은전참봉(延恩殿參奉)이 되었다. 1592년(선조 25) 9월 27일 영동현감(永同縣監)이 되어 선정을 베풀었고,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