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
-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 관련 단체. 개신교는 교회가 중심이지만 교회 이외의 단체들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예배를 보는 곳이라면, 개신교단체들은 보다 특화되고 전문적인 목표하에 세워진 기관과 조직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신교단체들은 교회와 관련을 맺고 있기는 하지만 교회와는 구별되는 독자적인 조직으로 볼 수 있다. 개신교단체들은 개신교 교회의 탄생과...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하여 광주시 서하리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의 지류이기도 한 경안천(慶安川)은 유역면적 561.02㎢ , 유로연장 49.3㎞, 하폭 1,930㎞, 하천연장 22.5㎞인 국가하천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국도가 경안천 유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유역 내에 용인시와 광주시, 곤지암 인터체인지가 있다....
-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서 이용된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 재·현·치·령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큰 고개에는 치(峙)나 령(嶺)이 쓰이고 작은 경우는 고개·재·현 등이 쓰인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고림동의 유래는 고진리에서 ‘고’자와 임원리에서 ‘임’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진리와 임원리를 합쳐 고림리가 되어 용인면에 편입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
-
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이라는 말의 어원은 중국 주(周)나라(B.C.12~A.D.3) 때의 역경(易經) 가운데 “관국지광 이용빈우왕(觀國之光 利用賓于王)” 이라는 구절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관광 여행은 종교적·민속적 색채가 강했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와 정착되면서 전국 각지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언남동과 청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구성읍은 본래 고구려의 구성현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구는 ‘크다’는 뜻의 ‘말아지’를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으로, 크다와 높다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따라서 구성은 ‘큰 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본래 용인군 지역이었으나, 1911년 군청이 용인면으로 이전되면서 읍내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에서 모현읍 매산리까지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지도 57호선은 대전광역시에서 경기도 안양시를 잇는 도로이며 대전~안양길이라고도 한다. 용인시 구간의 시점은 안성시 경계인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구봉마을이고, 종점은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와의 경계인 모현읍 매산리 진해촌이다. 주요 통로는 원삼면 목신리·죽능리·독성리·사암리, 해...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해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忌日), 또는 휘일(諱日)이라고 하는데, 대상(大祥)을 지낸 일 년 후부터 매년 이날 지내는 제사가 기제사이다. 보통은 제사라고 부른다. 제사를 지내는 날은 고인이 돌아가신 날로, 자시(子時)에 시작해서 닭이 울기 전에 끝내는 것이 원칙이다. 보통 4대 조상인 고조부모까지 모시는...
-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용인시는 경기도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평균 고도 85.7m에 이를 정도로 시 전체의 59%가 구릉성 산지로 되어있다. 여름철 기온이 인접 지역에 비해 2~3도 높고 겨울철 기온은 반대로 2~3도 가량 낮다. 연평균 기온은 11도로 평균 최고 기온은 19.1도이고 평균...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경기도의 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용인시는 북쪽에 성남시와 광주시, 동쪽에 이천시, 남쪽에 안성시와 평택시, 서쪽에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와 접해 있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한 도로망을 가지고 있다. 용인시를 지나는 도로는 남북을 지나는 경부고속국도와 동서를 관통하는 영동고속국도, 남북을 지나...
-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도서관. 1960년대 현 처인구청 앞 농촌 지도소건물에 30여 평의 도서관이 운영되다가 1970년대 용인교육청 청사 내에 100여 평의 건물에서 도서관이 운영되었다. 그 후 1988년 용인교육청의 이전과 함께 도서관이 없어졌다가, 1993년 1월 용인군청에서 도서관 관리 운영조례가 공포되고 같은해 2월 4일 역북동에 있는 용인 시립도서관이 개관되었...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림리는 모현읍 북쪽 문수산(文殊山)[222m]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시 오포읍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1914년 동산리(東山里)와 왕림리(旺林里)를 합하여 각각 한 자씩 취하여 동림리라 하였다. 동산은 문수산 동쪽에 위치하였기에, 왕림은 조선시대 이행상이란 선비가 이 곳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이행상의 호가 왕...
-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유엔개발계획(UNDP)·세계은행(IBRD)·세계자원연구소가 내놓은 『세계자원보고서 2000~2001』에 따르면, 한국은 국토 1만㎢ 당 야생 동물 종수가 95종에 그쳐 다른 나라보다 적게 나타났다. 155개 국 가운데 131위였다. 한국은 국토 1만㎢ 당 포유류 23종, 조류 53종, 파충...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동백동과 중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동백동이라는 이름은 동막리에서의 ‘동’자와 백현리에서의 ‘백’자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동변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막리와 백현리를 합쳐 동백리가 되어 읍삼면(구성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에 용인의 옛 이름을 따서...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옛날 상마곡마을에 마운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승려가 마의를 입고 다녔으며, 또한 이곳이 면 소재지의 북쪽에 있다하여 마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곳에 막골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위치상 막다른 곳에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본래 용인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언남리와 함께 용인읍 내가 되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매곡과 상마산을 합쳐, 한 글자씩 따서 생긴 이름이다. 본래 용인현 모현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매곡과 상마산을 합쳐 매산리가 되고 모현면에 속하였다. 동쪽, 서쪽, 남쪽에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의 박석고개는 포곡읍과 경계를 이룬다. 박석고개 동쪽에 선장산, 고개 서쪽에 구만이산이 있다...
-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문맹 퇴치와 생활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독립운동 시기의 강습소는 한문을 주로 가르치는 서당이 아닌 지금의 초등 교육을 담당하는 사설 초등 교육 기관이었다. 모현강습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인근의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던 곳이다. 충렬서원의 한문...
-
2003년 용인문화원에서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현 모현읍]의 실상을 조사하여 기록으로 남긴 면지. 모현읍은 용인시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광주시와 인접해 있다. 경안천이 면의 중심부를 지나고 광주산맥과 맥을 같이하면서 정몽주 선생 묘를 비롯하여 유현·명문 거족의 유택이 용인시 관내에서도 가장 많은 곳이라는 특성을 지닌 곳이다. 또한 선사시대의 유물인 고인돌과 청동기시대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모현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내 용인제1지구에 소속된 성당이다. 주보성인은 성 바오로이며 매년 6월 29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2000년에 모본당(母本堂)인 용인성당에서 분가하여 정식으로 본당을 설립하였다. 일요일에는 3대의 미사를, 토요일에는 어린이 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 있는 우편 및 금융기관. 1963년 8월 25일 개인이 설립한 별정우체국으로 개국하였으며 이후 도로확장으로 인해 1978년 10월 현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우편 업무로는 국내 우편, 국제 우편, 우체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는 모현읍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를 구성하고 있는 3개 읍, 4개 행정동, 4개 면 중 모현읍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최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모현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모...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사무소에 있는 주민의 문화 복지를 위한 편익 시설. 모현읍사무소의 여유 시설과 공간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화 복지 편익 시설로 꾸며 주민 공동의 문제를 함께 의논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 나가는 주민 자치 활동의 구심체이다.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교육과 자치 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불영사는 2003년에 모현읍 오산리 양촌에서 대웅전을 짓고 창건되었다가 그해 여름에 일산리로 이전하였다. 이곳의 주지 석의탄은 모현 지역에서 불교 포교에 전력하면서 모현읍은 물론 용인시 불교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모현초등학교, 모현중학교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과 어려...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제, 산제사, 산고사, 산지사, 산치성이라고도 부르는 산신제는 마을신앙에서 가장 중시되는 의례의 하나이다. 각 마을마다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데, 진산(鎭山)을 공유하는 마을에서는 함께 지내는 것이 관례이다. 보통은 산신당을 지어 신체를...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성씨의 세거지와 집성촌. 성(姓)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통일신라 이전에 일반적으...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성황신에게 지내는 제사. 서낭제, 또는 당고사(堂告祀)라고도 불리는 성황제는 한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신(서낭신)께 드리는 제사이다. 예부터 마을에 따라 공동으로 성황제를 지내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구복(救福)을 위해 지내기도 하였다. 용인 지역의 경우 마을 지명 가운데 서낭뎅이·서낭당고개·서낭나무·장승백이 등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데...
-
경기도 용인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도농복합 도시이지만 신개발로 아파트 대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등, 도시화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갑오경장 때 수진면(水眞面)과 지내면(枝內面)이 합쳐져 수진의 ‘수’자와 지내의 ‘지’자를 한자씩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용인군 지역으로 수진면이라 하여 고분·손기·서봉 등 10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선장마을에 있는 서낭당.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 있는 선장마을에는 박석고개 서낭당과 배오개 서낭당이 있는데, 이들 서낭당은 각각 포곡읍과 모현읍의 경계 지점인 박석고개와 배오개고개에 있다. 박석고개는 일명 ‘고밀고개’라고도 하며, 선장마을 사람들이 모현장을 갈 때 주로 이용하던 고갯길이었다. 박석고개 서낭당이 있는 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왕산리는 용인시 처인구의 북단으로 모현읍의 소재지이며 광주와 경계를 이룬다. ‘왕곡(旺谷)’의 ‘왕’자과 ‘모산(茅山)’의 ‘산’자를 따서 생긴 이름이다. 본래 용인현 모현면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왕곡과 관청리(官廳里)·모산리를 합쳐 왕산리라 하고, 모현면에 편입시켰다. 동쪽은 노고봉이 솟아 있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지던 답교놀이. 답교놀이란 정월 대보름 밤에 다리[橋]를 밟으면 일 년 동안 액을 막고 다리[脚]가 튼튼해진다고 여기는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조선조의 여인들도 이날만은 밖으로 나와서 마음껏 다리를 밟았다고 한다. 용인 지역에서는 8·15해방 이후 사라진 풍속으로 보인다....
-
1987년 경기도 용인시에서 농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활동했던 농민운동단체. 신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맞서기 위하여 농민의 단결된 힘을 모아 자주적인 농민회를 건설하여 농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자와 연대하여 민중의 권력을 쟁취할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1987년 2월 전국농민협회 산하 조직으로 결성되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농민 3명으로 시작하여 백암면 10여 명,...
-
동족촌이란 일반적으로 마을 주민 대다수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혈연으로 이루어진 촌락을 가리킨다. 집성촌과 비슷하긴 하지만 보다 혈연적으로 가까운 씨족집단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상의 제사를 함께 지내며 동족 간의 상부상조를 위한 조직을 갖추어 집단행동을 취하는데, 이는 마을의 모든 생활에 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동족촌 안에는 기본적으로 종가와 사당, 재실, 서원, 모...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용인시가 2003년 11월부터 정광산[520m] 일대의 1,622,705㎡를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자연휴양림 지역으로 본격 추진하였으며 2008년 12월에 사업이 완공되었다. 사업비는 402억 원, 사업 기간은 2004~2008년이다. 계획 부지의 76%에 이르는 국유림 1,155,000㎡에 대해서 산림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유실리와 소운리를 병합하여 유실리에서 ‘유’자와 소운리에서 ‘운’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포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유실과 소운을 합쳐 유운리라 하여 소운[송골·유운1리]과 유실[유운2리]로 구성되어 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 2...
-
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용인은 경기도의 남부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극동은 백암면 고안리, 극서는 수지구 고기동, 극남은 남사면 원암리, 극북은 수지구 고기동이다. 용인은 서울에서 동남 쪽으로 30㎞ 떨어진 도시로 행정구역상 동쪽은 이천시와, 서쪽은 수원·의왕·화성시와 접하고 남쪽은 안성시, 북쪽은 성남 및 광주시와 접하고 있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일리와 하마산을 합쳐 일산이라 했다. 하마산은 마을 동쪽에 있는 산의 형세가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형국[渴馬飮水形]이므로 말과 산의 뜻을 취하여 마산이라 하고, 마산의 아래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하마산이라 하였다. 월촌은 하마산 마을 앞 동리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건넌말이라고 했다. 이를 한...
-
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보통 인문지리에 상대적인 용어로 쓰이며 자연지리 구성 요소 중 가장 주요한 요소는 지질과 지형, 기후, 토양, 생물 등이다. 용인시는 한반도 지체구조 상 경기지괴에 속해 있다. 지질은 편마암과 편암·화강암 등이 대부분이며, 일부 충적층이 분포한다. 지형은 전형적인 저산성 구릉지로서 평균 해발고도는 85.7m이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왕곡과 갈담리 파담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숙종 때 영의정까지 지낸 약천 남구만이 말년에 퇴관하여 23년 동안 갈담리 파담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살면서 권농시인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이는 상기 아니 잃었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뇨’라는 시를 지었는데, 그 가운데 ‘사래 긴 밭’이라는...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
조선 말기 정원화가 아버지 정한영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지은 기문. 「정한영 효자비각기(鄭漢永 孝子碑閣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서원말의 정한영 효자비각 안에 걸린 현판으로, 정원화(鄭元和)가 부친인 정한영(鄭漢永)[1862~1947]의 효행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칭송한 기문(記文)이다. 비각 안에는 효자비와 행장기(行狀記)가 있는데, 효자비의 비문은...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는 원래 천지(天地)와 일월성신(日月星辰)을 비롯하여 풍사(風師)·우사(雨師)·사직(社稷)·산악·강천(江川)과 선왕(先王)·선조(先祖)·선사(先師)를 대상으로 하는 제사를 포괄하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조상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그 의미가...
-
경기도 용인시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제조...
-
경기도 용인시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정부는 지역 중심의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주민 자치 여건 조성을 위해 1999년에 도시 지역 289개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해 왔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며, 문화 여가를 즐기거나 마을 문고 등 지역 복...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어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마을 앞에 큰 못을 파고 이 못을 대지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그대로 마을 이름이 되었다. 또한 마을 이름을 죽전이라고도 하는 전설이 있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바위·점촌·풍덕내를 합쳐 죽전리가 되고 읍삼면(구성)에 편입, 1973년에는...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어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마을 앞에 큰 못을 파고 이 못을 대지(大池)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그대로 마을 이름이 되었다. 또한 마을 이름을 죽전이라고도 하였다. 본래 용인군 수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바위, 점촌, 풍덕내를 합쳐 죽전리가 되어 읍삼면(구성)에 편입되었으며, 197...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김량장동과 남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본래 김량장리는 군청 소재지였으나 인구가 늘어 다시 리로 구분한 후 리의 한가운데 있다고 하여 중앙동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쇄학동과 호동의 일부를 합쳐 김량장리가 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
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 용인시는 한반도의 지체 구조상 경기육괴에 속한다. 용인시의 암석은 크게 변성암류(경기편마암콤플렉스·서산층군), 쥬라기 대보화강암, 시대 미상 화성암류, 제4기 충적층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지질은 경기편마암콤플렉스와 서산층군으로 된 변성암류이다. 그리고 용인시의 중심부와 서부 지역에서는 남북...
-
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요철 정도가 작은 전형적인 저평한 구릉성 산지이다. 일반적으로 기복이 높은 곳은 산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평야와 계곡이 된다. 계곡이나 평야에는 하천이나 호수 또는 저수지가 있어 그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결정하게 된다. 한반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용인시 일대는 광...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처인구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 동부에 있는 처인구를 관장하면서 주민의 편의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413년(태종 13)에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현이라 하였다. 1975년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1996년 3월 1일 용...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청덕동이라는 이름은 수청동에서의 ‘청’자와 덕수동에서의 ‘덕’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동변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청동·덕수동·읍내면의 언동(彦洞) 일부를 합쳐 청덕리라 하여 읍삼(구성)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되었고, 2000년 9월 1일...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초하리와 부곡리를 병합하여 초하리에서 ‘초’자와 부곡리에서 ‘부’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연혁대장』에는 약 200여 년 전 승지를 지낸 정건의 분묘가 ‘달리는 말이 안장을 벗어놓고 풀을 향하여 나가는 지형(走馬脫鞍 向草之形)’이라는 뜻에서 ‘초’자를 따고 인근 마을의 지명을 합하여 초부리라 하였...
-
충절의 상징이요, 성리학의 조종으로 추앙되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출생지는 경상북도 영천군 동우항리이다. 포은 선생의 어머니는 영천이씨인데, 임신 중에 난초 화분을 안고 있다가 땅에 떨어뜨려 깜짝 놀란 꿈을 꾸고 나서 낳은 아이라고 하여 처음에는 이름을 몽란(夢蘭)이라 하였다. 포은 선생이 아홉 살 되던 어느 날이었다. 영천이씨가 낮잠을 자다...
-
경기도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지역마다 지형, 기온과 강수량에 차이가 있고 토질이 달라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특산물이 생산된다. 특히 한국은 예부터 지역성이 강하여 지방 특산물이 많다. 지방 특산물은 곧 관광 토산품으로 중점 육성되어 그 지역의 브랜드가 된다. 현재 도시화, 산업화에 밀려서 우리 고유의 특산물이나 지역 특성 음식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다....
-
경기도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시설 채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대에서 생산되는 상추, 청경채, 시금치, 쑥갓, 쌈채류, 양채류 등의 시설 채소를 말한다. 25여 년전부터 포곡면·모현읍·원삼면·이동읍 일대 농민 300여 명이 264㏊의 비닐하우스에서 상추, 청경채, 시금치, 쑥갓, 쌈채류, 양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상추의 경우 단일 재배 품목으로는 전...
-
2004년 용인문화원에서 간행한 포곡면의 실상과 문물을 정리한 향토지. 포곡면은 용인시 29개 읍면동 중의 하나로서 향의 치소가 있던 곳이라고도 한다. 2005년 10월 30일에 읍으로 승격되었고 9개의 법정리에 18개의 행정리를 통할하고 있다. 특히 인문 관광 시설인 에버랜드의 전신 용인자연농원이 들어서면서부터 관광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모현읍과 더불어 날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읍. 이 지역을 지나는 경안천의 주변에는 창포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창포의 고장이라 하여 불러지게 되면서 비롯되었다. 본래 용인군 지역인데, 경안천(도 산천)이 면의 한 가운데를 뚫고 흐르므로 포곡면이라 하여 당곡·두계·토도·유실 등 18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수여면의 금전·어매 2개 리를 병...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 조판서가 묘 터를 잡는 중에 이곳이 묘터로 아주 좋으나 바다를 끼고 있어야 훌륭한 자손이 날 것이다 하여 연못을 파고 바다라 하였는데, 연못이 계곡에 있으므로 해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양지군 주서면 지역으로서 바다골 또는 해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별미마을을 합쳐 해곡리가 되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앞에 있는 산의 형국이 풍수지리상 호랑이가 누운 형상이므로 범골 또는 호동이라고 불렀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직리·길업리·용해곡을 병합하였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